최근 국내에서 갑상선암 과잉치료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이와같은 지적이 얼마전에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보훈병원 루이스 데이비스(Louise Davies) 박사는 "미국에서는 35년간 갑상선암이 3배 증가했지만 사망률에는 변화가 없었다. 이는 질환의 증가가 아니라 갑상선미세유두암 검출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JAMA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에 밝혔다.발병률 30년 동안 지속 상승미국에서 갑상선암 발병률은 1973년부터 2002년까지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JAMA).하지만 증가 원인인 진단과 검사기술 발전 때문인지 아니면 발병률 자체가 높아진 것인지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박사는 미국의 SEER(Surveillance, E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팀의 논문이 외과 계열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중 하나인 외과임상종양학회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3월호에 게재됐다.논문 제목은 「HGF와 c-MET의 과발현과 미세유두상갑상선암에서 잠재적 중심림프절 전이와의 연관성」으로 최근 미세유두상갑상선암에서 잠재적 중심림프절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이오마커와 이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내용이다.구본석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에는 모든 갑상선암 환자에 대해서 똑같은 일률적인 치료보다는 암 특성에 맞는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는 중요성을 제시한 것이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이 3월 10일 갑상선암의 원인과 치료를 비롯해 수술 전과 후, 재발을 막기 위한 음식 조리법을 담은 ‘갑상선암 완치, 한 권으로 끝내기’ 책을 출간했다.구성은 크게 4파트로 나뉘었으며, 직접 개발한 최신 트렌드의 71개 조리법을 담았다. 또한, 요리도 식전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로 쓸 수 있는 음식을 비롯해 반찬으로 좋은 음식, 후식과 간식으로 좋은 음식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유정아 영양팀장은 “세 번의 실험조리와 식단전시회를 통해 맛과 영양을 검증받은 레시피”라며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식으로 갑상선암 환자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 의료원△ 어린이병원장 한상원 △ 안이비인후과병원장 이성철 △ 의학도서관장 이우정◆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 의과대학△ 의예과 부장 박용범▶ 주임교수△해부학교실 김명희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생리학교실 이영호 ▲약리학교실 이민구 △병리학교실 조남훈 △미생물학교실 신전수 △환경의생물학교실 박순정 △정신과학교실 남궁기 △소아과학교실 유철주 △안과학교실 김응권 △비뇨기과학교실 한상원 △가정의학교실 인요한 △핵의학교실 이종두 △마취통증의학교실 신증수▶ 연구소장△유전과학연구소 김경섭 △내분비연구소 이은직 △폐질환연구소 김형중 △장기이식연구소 김명수 △뇌연구소 장진우 △시기능개발연구소 김찬윤 △희귀난치성 신경근육병 재활연구소 강성웅 △비뇨의과학연구소 한상원 △면
바이엘 헬스케어의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이로써 넥사바는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표적항암제이자 적응증을 3개나 보유하게 됐다.넥사바는 국내에서 간세포성암 및 사이토카인(cytokine) 치료에 실패 경험이 있거나 이러한 요법이 적절하지 않은 진행성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가적응증 승인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DECISION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근거했다.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국소 재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6일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과의 통합진료가 가능한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이 갑상선센터에서는 진단-검사-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갑상선암의 진단에서 수술, 방사성요오드치료 등 수술 이후의 진료까지 체계적인 진료도 제공한다.특히 겨드랑이에 내시경을 집어넣어 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게 하는 내시경시술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위암과 유방암 등 주요 암의 경우 조기 발견할 경우5년 생존율이 90% 이상 높은 것으로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1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를 2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11년 신규 암환자수는 218,017명으로 2010년에 비해 6.0%, 2001년에 비해 96.0% 증가했다.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순이었으며 남자의 경우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이었다. 여자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2010년과 같았다.5년 생존율은 꾸준하게 향상돼 최근 5년간(2007-2011)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 갑상선 내분비외과학회 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유두상 갑상선 암에서 사이클린 D, 시토케라틴 7 ‧ 20, 비멘틴의 발현 및 예후 인자와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 “한 쪽 엽에 국한된 고분화 갑상선암에서 갑상선 엽절제술의 임상적 중요성”등의 다수의 논문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배자성 교수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유유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갑상선암에서 아클론돌연변이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계획서를 발표, 학술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환자 중심의 의료를 하기 위해서는 원격의료를 해야 한다고 본다."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이 2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원장의 자격이 아닌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이같이 밝혔다.이는 현재 원격의료 반대를 핵심목표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의료계와 배치되는 발언으로 주목된다.윤 워장은 "우리나라의 발달된 IT기술, 그리고 점차 바빠지는 사회를 감안할 때 궁극적으로는 원격의료를 하는게 맞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고 개발해 나가면 의료수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포지티브한 면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윤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면서 "갑상선암 수술은 국내에서 내가 제일 많이 하는데 갑상선암 수술에 로봇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로봇 가격이 여전히 비싸지만 최근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영주 교수가 2013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65차 대한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갑상선내분비 분야에서 '미세유두상갑상선암에서 측경부 림프절 전이의 예측 인자'라는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최첨단 신기술시스템을 갖춘 4세대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i 시스템(da Vinci Si IS3000 Surgical System)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스템은 가장 업데이트 된 세계 최신 모델로, 기존의 다빈치 시스템과 비교하여 ▲3D 스크린의 해상도를 720dpi에서 1080dpi로 높였으며 ▲듀얼 콘솔을 적용하여 진료과가 다른 두 명의 집도의가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고 ▲신기술 접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병원측은 우선적으로 비뇨기과(전립선암, 신장암, 신우암, 요관암, 방광암, 비뇨기교정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산부인과(자궁근종, 자궁적출, 난관미세수술), 외과(갑상선암, 담낭질환, 위암, 직장암)
바이엘사의 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후기 갑상선 분화암(late-stage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치료목적으로 미FDA로부터 확대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넥사바는 방사선요오드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후기 갑상선 분화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넥사바는 갑상선환자 41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었으며, 위약환자에 비해 무진행 생존자가 약 4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작용으로는 설사, 피로감, 감염, 탈모, 체중감소, 식욕감소, 복부통증, 고혈압 등이었다.
▶ 일 시 : 10월 16일 오후 3~4시▶ 장 소 : 병원 본관4층 화상회의실▶ 제 목 : 아는 만큼 이긴다 – 갑상선암▶ 문 의 : 031-8086-2395
국내 위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과 간암은 40%였다.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데이터를 이용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8대 주요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26,506명(남 316,992명, 여 312,51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이번 분석에는 미국 국립암센터가 개발한 병기분류인 SEER (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이에 따르면 암이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은 경우에는 위암,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모두 5년 상대생존율이 90%를 넘었다.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쁘다는 폐암, 간암도 40% 이상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이 대학병원 최초로'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라는 제목의 암 예방 전자책(eBook)을 발행했다.'암 예방을 위한 명의 지침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을 돕고자 강동경희대병원 암 치료 전문가들이 지은 암 예방 지침서다.폐암,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암,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췌장암 등 9개암에 대한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약 230여 쪽 분량으로 제공하고 있다.전자책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사용해 리디북스, 교보문고 등 10개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미FDA는 항암제 넥사바의 갑상선암 적응증 추가에 대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넥사바의 이번 적응증 추가가 통과되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신속심사 대상에 지정되면 기존 10개월 보다 빠른 6개월 이내에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키가 큰 여성은 작은 여성에 비해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제프리 카밧(Geoffrey Kabat) 교수는 50~79세 폐경여성 약 14만 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키가 10센티미터 클수록 암 발병 위험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발표했다.카밧 교수에 따르면 암은 원래 성장 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만큼 키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등의 성장인자가 암 위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건 당연하다.교수는 연구 초기에 암에 걸리지 않은 여성을 1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유방암, 결장암, 자궁암, 신장암, 난소암, 직장암, 갑상선암 및 다발성골수종과 흑색종 발병
국내 암환자 가운데 15~37세는 생존율이 높지만 뇌/척수암, 골/연부조직육종(뼈, 연부조직, 근육 등에 발생하는 암) 등은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암센터가 1995~2009년 10만명 이상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5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 층 암 환자는 전체 암환자의 15%였고 5년 생존률은 78.7%였다.발병 빈도로는 갑상선암(26%)이 가장 많았으며 뇌/척수암(15%), 부인암(14%), 위암(10%), 유방암(9%)이 그 뒤를 었다.반면 40세 이상에서는 위암(18%), 간암(11%), 대장암(10%), 갑상선암 (10%), 폐암 (9%) 순이었다.이러한 청장년층의 차이는 생존율에서도 나타났다. 0~20세의 생존율은 평균 20.7% 포인트
진행 흑색종에 2개 항암제 병용이 효과적진행멜라노마(흑색종)에는 이필리무맙(상품명 예보이)과 니볼루맙(nivolumab)의 병용요법이 종양 축소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고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제드 월콕(Jedd D. Wolchok) 박사가 제49회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했다.제3상 임상시험 용량 투여군 40%에서 종양축소효과 80% 이상암의 면역응답 진행 과정에는 다양한 면역체크포인트가 있다. 이필리무맙과 니볼루맙은 모두 T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중요한 면역체크포인트 분자로서, 이들 기능을 억제하면 암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2011년 3월 미식품의약국(FDA)은 이필리무맙을 진행 흑색종에 대한 최초의 면역체크포인트분자억제제로 승인했다.이 시험에서는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