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의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로써 넥사바는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표적항암제이자 적응증을 3개나 보유하게 됐다.

넥사바는 국내에서 간세포성암 및 사이토카인(cytokine) 치료에 실패 경험이 있거나 이러한 요법이 적절하지 않은 진행성 신장세포암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추가 적응증 승인은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DECISION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근거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넥사바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1회 400mg이며, 1일 2회 공복상태에 경구 복용한다.

넥사바는 환자에게 더 이상 임상적인 유익성이 없거나 수용할 수 없는 독성이 발생할 때까지 계속 투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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