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오상훈)이 부산지역 최초로 최신형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했다.지난해출시된 다빈치 Xi는 기존 모델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돼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다.외과영역에서는 위암, 대장암, 직장암, 담낭질환, 갑상선암, 두경부암 수술이, 비뇨기과영역에서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요관암, 부신암 수술을 할 수 있다.산부인과영역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난소종양 등여러 진료과에서 시행할 수 있다.다빈치Xi은 또최대 30분이 필요한수술준비 과정인 '도킹'시간이 약 1분 30초로 짧아수술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내시경렌즈 바로 뒤에 카메라를 설치해 실제와 흡사한 초고화질의 3D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만큼수술 시 의료진의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
최근 10년간 국내 암환자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5년생존율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22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르면 2013년 신규 암환자 수는 225,343명(남 113,744명, 여 111,599명)으로, 2012년 암환자 수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2003년에 비해 79.3% 증가했다.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며, 이어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암환자수는 증가한 반면 최근 5년 생존율은 69.4%로 2001~2005년에 비해 15.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경험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수도 늘어나 약 140만 명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갑상선암에 대한 집중 심사가 내년에도 계속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2016년도 선별집중심사 19개 항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이번에 선정된 항목은 15년에 선정된 항목 14개 유지, 1개 변경에 이어 4개를 신규 추가했다.지난해에 이어 유지되는 항목은 진료비 증가항목인 한방병원 입원(근골격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심사상 문제가 되고 있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등 이다.'CT 2회 이상'은 '삼차원 CT(흉부, 복부, 척추)로 변경된다.항진균제(Azole계, Echinocandin계, Polyene계), TNF-α 억제제, 황반변성치료제, 그리고 견봉성형술 및 회전근개 파열복원술이 새로운 항목에 추가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최윤미 교수가 지난 10월 15~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심포지엄’에서 우수연제상 및 EnM학술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뼈 전이가 있는 분화갑상선암 환자에서 첫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점을 기준으로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들(Early Prognostic Factors at the Time of First Radioactive Iodine Therapy Predict Survival of Patients with Bone Metastases from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을 발표해 우수연제상, '한국의 갑상선암 사망률(Mortality of thyriod cancer in Korea)'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준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다.박 교수는 두경부 및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연구를 심도 깊이 진행하고 있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에자이의 갑상선암치료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의 신중투여환자에 '경동맥 정맥 등에 종양침윤된 환자'를 추가했다[발표자료].아울러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 종양축소 및 괴사에 따른 경동맥 및 종양출혈도 새로 포함시켰다.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심각한 부작용 항목에도 1형 당뇨병을 새로 포함시켰다.PMDA는 당뇨병성 혼수에 이르는 경우가 있으며 입마름, 오심, 구토 등의 증상 발현과 혈당치 상승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1형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인슐린 제제 투여 등의 적절한 처치를 당부했다.렌비마는 종양 신생 혈관 생성 및 갑상선암 확산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R)와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은 사람은 특정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됐다.미 국립암연구소 엘리자베스 야니크(Elizabeth L. Yanik) 박사는 202,195명의 신장이식자 및 지원자의 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투석이나 신장이식 후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이 관련돼 있음을 발견했다.신장암과 갑상선암은 모든 신부전 환자에서 높았지만 투석환자에서 특히 높았다. 비호지킨림프종이나 폐암, 흑생종 및 다른 종류의 피부암은 신장이식을 받거나 이식이 실패한 환자에서 더 높았다.박사는 이식 후 환자에서 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면역억제제 약물을 복용하기 때문인 듯 하다고 추측했다.
▶ 일 시 : 11월 19일 오후 2시▶ 장 소 : 병원 3층 대강당▶ 제 목 : 혼돈의 갑상선암 어떻게 할까?▶ 문 의 : 02-2019-1249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료인을 위한 일요일 검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올해 검진은 지역 개인 병∙의원∙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 한의사 및 약사와 이들의 배우자 49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받기 어려운 수면내시경, PET-CT, MRI 등과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유방암, 갑상선암 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검진은 인하대병원 교수진이 모든 검사를 직접 시행하였고, 검사 후 확인 가능한 결과는 당일 상담까지 실시하는 등, 평소 바쁜 업무일정으로 인해 시간을 낼 수 없었던 지역 의료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김영모 병원장은 "일요일 검진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인하대병원만의 먼저 다가가는 마케팅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의 항암제 ‘렌비마캡슐(성분 렌바티닙메실산염)’이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용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미국,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다.렌비마의 이번 시판 허가는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한 분화 갑상선암에 대한 3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이 연구과정에서 렌비마는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켰으며 객관적 반응률 역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고혈압, 설사, 피로, 무기력증, 식욕 감퇴, 체중 감소, 구토 등이었다.한편, 렌비마는 이미 미국, 일본, 유럽에서 시판이 이
▶ 일 시 : 10월 13일(화) 오후 2시▶ 장 소 : 병원 노인센터 5층 강당▶ 제 목 : 갑상선암△갑상선암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단국의대 이비인후과 정필상 교수) △갑상선암 조기검진 반드시 필요한가요?(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정경혜 교수) △갑상선암의 증상과 진단방법은 무엇인가요?(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군순 교수) △갑상선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가톨릭대 이비인후과 김청수 교수) △갑상선암의 적절한 수술방법과 범위는요?(충남의대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단국의대 이비인후과 이상준 교수)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순천향대 이비인후과 박재홍 교수)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무엇인가요?(충
고려대학교 근거중심의학연구소가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갑상선암과 방사선 및 검진과의 관련성’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방사선과 암 발생의 관련성 연구로 저명한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기구의 환경암연구소 요하임 슈츠(Joachim Schuz) 박사(국장)의 ‘갑상선암과 검진’이란 주제발표와 오스리 크레스모어(Ausrele Kesminiene) 박사(부국장)의 ‘방사선과 갑상선암 발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원자력발전전소 지역 주민의 갑상선암 발생과 방사선과의 관련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일 시 : 10월 8일(목) 오후 2시▶ 제 목 : 갑상선암의 모든 것▶ 문 의 : 02-970-1993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7대 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나왔다.국립암센터는 9일 진료실에서 개인 수준에서 암검진관련 상담을 담당하는 의료인들에게 암검진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암검진을 권고할 수 있는 의료진 검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국가암검진 권고안 제·개정 위원회를 통해 2014년 만들어진 초안을 관련 학회로부터 검토받아 2차 보완을 거쳐 최종 완성됐다.국립암센터 김열 암관리사업부장은 "이번 의료진용 가이드라인 외에 조만간 대국민용 홍보자료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진 가이드라인은 향후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개정의 기본 바탕이 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 5대암 검진 기준의 개정과 함께 폐암과 갑상선암을 포함해 7개 암을
강동성심병원 두경부-갑상선암병원 노영수 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지난 8월 29일 대구 인터불로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갑상선학회는 1977년 갑상선연구회로 시작하여 현재 7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갑상선 결절과 암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노영수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5년 9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올해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가 29조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1일 발표한 '2015년도 상반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7.6% 늘어난 수치다.입원진료비는 10조 1,435억원으로 10.5% 증가했으며, 외래진료비는 11조 9,678억원 6.8% 증가했다. 요양기관 진료비로는 약국이 전체의 23%를 차지한 6조 5,886억원이었다.이어 의원이 6조 150억원(21%), 병원 4조 8,415억원(16.9%), 상급종합병원이 4조 3,131억원(15%)을 차지했다. 특히 의원은 가장 높은 5.8%의 진료비 증가율을 보였다.수가형태별 진료비의 경우 행위별 수가가 전체의 93%를 차지했으며, 정액수가는 7.2%였다.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다빈도 진료상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동 카자흐스탄 보건국의 초청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카자흐스탄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Ustkamenogorsk) 지역을 방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파했다.백남선 병원장은 동 카자흐스탄 암센터를 방문해 2례의 유방암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 1례를 직접 시연했으며 이어 현지 의료진과 학생에게 우리 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국제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했다.국제 히포크라테스상은 세계적인 인명정보기관인 IBC가 매년 전 세계에서 의학 부문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100명을 선정해 수상하는 공로상이다.이 교수는 ‘새로운 음성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에자이의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Lenvima)'가 미국과 일본에 이어 EU에서도 승인을 획득했다.약물효과 최적화와 부작용 감소를 위한 최적의 치료시작 용량을 확인하는후속연구를 한다는 조건부다.렌비마의 적용 대상은진행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 갑상선암종이 있고 방사성 요오드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다.
갑상선암 외래진료 환자는 꾸준이 늘고 있지만 수술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7년간(2008~2014) 자료에 따르면 외래진료 환자수는 19만 3천여명이 늘었다.하지만 수술환자 수는 2008년부터 2012년 까지 4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이듬해인 2013년부터 2년 연속 감소해 2014년에는 3만 2천여명으로 나타났다.수술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50대로 7년새 2,903명이 증가했다. 2008년에는 40대가 가장 많았으나 이후 50대 환자가 꾸준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남성 수술환자도 꾸준히 늘어 2008년에 15.8%에서 현재 20%로 늘어났다.소의영 대한갑상선학회장은 "갑상선암은 증상을 느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수술범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