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환아의 30~70%는 18세 이상까지 증상이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18세 이상 환자의 절반은 의료 사각지대로 몰리는 것으로 드러났다.일본 일라이릴리사가 지난 7월, 18세 이상 ADHD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절반에서 우울증을 동시에 앓거나 직장을 여러번 옮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0%는 적은 수입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70%는 '성인용 치료약물이 없다' '치료할 병원이나 의사가 없다'는 등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성인환자 60% 이상이 18세 넘어 진단릴리사는 인터넷 조사와 일본 각 지역별 발달장애센터를 대상으로 우편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환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63%는 18세가 넘
한국릴리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인 스트라테라(성분명 아토목세틴)이 증등도~중증 고혈압 및 중증 심혈관장애 환자에 사용을 금지하는 안전성 서한이 배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ADHD 치료약물 아토목세틴 함유 제제에 대한 임상 연구결과, 혈압 및 심박수 상승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선천적/후천적 QT연장증후군, QT간격 연장 가족력 환자와 질환악화 가능성에 따라 고혈압, 빈맥, 심혈관 또는 뇌혈관 질환자에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치료시작 전 심혈관 또는 뇌혈관 질환 검진과 치료 전, 투여량 증가 후 및 치료 중 정기적인 심박수 및 혈압을 측정
최근 DPP-4 억제제인 트라젠타를 선보이면서 당뇨병 치료제 공동마케팅에 돌입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가 2011년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염원하는 ‘푸른빛 소망나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FDA가 24일 릴리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의 첫 번째 제네릭에 대해 판매를 승인했다.자이프렉사는 릴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이달 말 특허가 만료된다.이에 따라 자이프렉사의 제네릭 상품은 테바제약, 아포텍스, 파제약 등에 의해 판매될 예정으로, 자이프렉사보다 80% 낮은 가격으로 공급될 전망이다.하지만, 자이프렉사 제네릭은 정신이상 고령자의 사망위험에 대한 경고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사노피의 기저인슐린인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와 일라이 릴리의 바이에타(엑세나타이드)의 병용투여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란투스만으로는 혈당수치 조절이 힘든 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메트폴민이나 티아졸리디네디온(TZD)의 병용유무와 상관없이 병용투여가 가능해진 것.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에 따르면 란투스 투여환자를 대상으로 한 바이에타군의 병용투여시험에서 바이에타와 란투스 병용투여군의 30주 후 당화혈색소 수치는 1.7%로란투스 단독군의 1.0% 보다 높았으며, 당화혈색소 수치역시 각각 60%와35%로 병용투여군이 더 높은 개선효과를 보였다.다만 바이에타 병용군에서 설사, 구토, 두통, 변비 등의 부작용이 41%로 란투스 단독군의 8%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국릴리 임직원 200여명이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의 녹화 사업을 지원하는 수목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옆 남쪽 경사면에 낙상홍 500여 그루를 심었다.
폐암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일라이 릴리사)가 유럽의약청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로부터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지속형 유지요법 치료제(Continuous maintenance treatment)로 사용 권고를 받았다.릴리사는 10일 조만간 유럽의약청이 알림타의 유럽 내 적응증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권고는 지난 6월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차총회에서 발표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의 3상 임상시험인 파라마운트(PARAMOUNT)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알림타는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진행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유지 및 2차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미FDA가 6일 일라이 릴리社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에 대해 양성전립성 비대증의 징후 및 증상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을 발표했다.미FDA는 양성전립선 비대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알리스 5mg 1일 1회 복용군과 대조군으로 진행된 3건의 임상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시알리스 복용군에서 전립선 비대증의 제 증상이 통상적으로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아울러양성전립선 비대증과 발기부전 증상을 동시에 나타내는 환자에서도 증상개선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니트로글리세린 등 질산염 약물복용 환자들은 시알리스 복용시 혈압강하의 부작용이 있으며, 알파차단제 계열의 치료제 복용환자는 저혈압 위험을 배제할 수 없어 복용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새로운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비롯해 향후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마케팅 공동전선을 구축한다.양사는 6일 트라젠타의 국내 허가를 기념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트라젠타를 비롯해 현재 임상 중인 엠파글리플로진 등을 공동 마케팅한다고 밝혔다.엠파글리플로진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와 BMS가 공동개발한 다파글리플로진과 동일 계열의 약물이다.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고 혈당을 조절하는 이 약물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DPP-4 만큼 패러다임 쉬프트를 일으킬 매우 혁신적인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사 대표인 군터 라인케 사장과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이 직접 참석 향후 개발할 약물을 소개하고 당뇨병 치료약물의 공동 개발 및 상용화할 약물에 대해
릴리의 화학요법제인 알림타(Alimta, pemetrexed)가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지속적인 유지(continuation maintenance)요법제로 EU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지속적인 유지요법은 환자를 대상으로 1차치료제로 사용된 이후 유지 치료제로도 계속 사용되는 요법으로, 현재 승인된 화학요법제 중 유지치료제는 없는 상태로, EU의 승인획득시 알림타가 최초의 지속적 유지요법제가 된다.알림타의 이번 승인 권고는 지난 6월 미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알림타와 시스팔라틴을 1차 치료제로 사용 후 알림타를 유지요법으로 썼을 때 생존기간을 36% 개선시킨 PARAMOUNT라는 임상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한편, 유럽연합은 의약품청의 승인권고 2개월 이후 사용 승인을 적용한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과 휴온스(대표이상 윤성태)가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를 10월 부터 공동판매한다.휴온스는 일단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를 우선적으로 판매하고 향후 판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국다케다는 기존대로 병원급을 대상으로 판매한다.휴온스의 이번 공동판매는 2008년 알콘사의 인공눈물에 이어 2번째다.에비스타는 다국적 제약사인 릴리社에서 골다공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며 아시아 판권은 다케다가 보유하고 있다.한국다케다 관계자는 “금번 양사의 협력이 정형외과 의원영업망 확대를 통해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인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에비스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국내에서 3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허가를 받았다.트라젠타는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단독요법으로 처방할 수 있으며,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SU)제 각각의 단독요법이나 SU제와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히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병용투여요법으로도 승인받았다.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사가 공동개발한 이 약물은 DPP-4 억제제 계열 중에서는 유일하게 신장과 간의 기능에 상관없이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모든 제2형 당뇨환자에게 용법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다.또한 고령자에서의 안전성, 유효성은 젊은 환자와 차이가 없으며, 고령자에서도 용법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권장용량은 1일 1회 5m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이 2018년에 전세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5대 강국으로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원장은 바이오코리아 2011 개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로 6회째인 바이오코리아가 지난 해 보다 전시 부스 참여사도 늘어나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아울러"4세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제약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나라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면서바이오 분야의집중 육성 의지도밝혔다.바이오 코리아의 목적은 한국의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 높이기와 전세계 관련 분야 회사와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있다.그런만큼 비즈니스 미팅 분야에서 잠재적 투자자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파트너링의 수준과 규모를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102주간의 3상 임상결과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가 나타났다.영국 카디프의대 데이빗 오웬스(David Owens) 교수는 제47회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리나글립틴 단독, 메트포르민 및 메트포르민과 SU제제 등 병합요법에서 모두 리나글립틴의 효과와 내약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24주 후 0.8% 감소한 HbA1c수치는 이후 78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버밍험대학 안토니 바넷(Anthony Barnett) 명예교수는 “리나글립틴은 주로 담즙과 장을 통해 미대사체로 배설되기 때문에 모든 성인 2형 당뇨병 환자, 심지어 간기능 또는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도 단일 용량으로 HbA1c를 감소시킬 수 있는 신뢰할
일라이 릴리社와 베링거 인겔하임社의 DPP-4 저해제 계열의 성인2형 당뇨병치료제 트래젠타(Trajenta; 리나글립틴) 5mg이 유럽승인을 획득했다.트래젠타는 이미 지난 5월 미국 FDA로부터 단독 또는 병용에 대해 승인을 받은 상태로 이번 유럽승인은 5mg 정제에 대해 단독이나 병용요법으로 승인을 허용했다.이번 승인은 총 6,000여 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메트폴민이나 메트폴민과 설포닐유레아를 병용투여했는데도증상이 조절되지않는 환자에게 트래젠타를 병용하자 대조군에 비해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0.6% 낮게 나타난 사실에근거했다.부작용으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났지만 전체 환자의7.5%에서만 나타나대조군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전했다.릴리측은 이번 승인으로 트
기분 장애의 일종인 급성 조증(acute mania, 躁證) 증상완화에 항우울제보다 항정신병약이 더 효과적이라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존 게데스(John R. Geddes) 교수가 The Lancet에 발표했다. 교수는 1980~2010년까지 16,073명을 대상으로 성인급성조증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약물을 비교한 68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했다.분석결과, 총 13개의 약물(aripiprazole, asenapine, carbamazepine, valproate, gabapentin, haloperidol, lamotrigine, lithium,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topiramate, ziprasidone)이 사용된 가운데, 릴리의 자이프렉사(Olanzapine
원격ICU치료(tele-ICU reengineering)가 병원내 사망률을 60% 감소시키는 등 병원내 사망률, 입원일수, 예방가능한 합병증 발병률 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메모리얼의료센터 크레이그 릴리(Craig M. Lilly) 교수는 성인환자 6,29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에 발표했다.종합병원에 있는 집중치료실(ICU)에서 성인환자에 대한 원격치료개입과 병원내 사망률 등의 관련성은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릴리 교수는 이 센터내 7곳 ICU(내과계열 3곳, 외과계열 3곳, 심혈관계열 1곳)에 2006년 8월 6일 이후에 입원했다가 2007년 9월 30일에 퇴원한 18세 이상 성인환자를 원격ICU치료 개입군으로 하고, 2006년 6월
최근 DPP(dipeptidyl peptidase)-4억제제와 GLP(glucagon-like peptide)-1수용체 작동제 등 인크레틴 관련약물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약물의 사용은 환자의 비만정도(인슐린 저항성)에 따라 나누어 사용해야 한다고 일본 아키다대학 내분비대사과 나리타 타쿠마 교수가 제45회 일본당뇨병학의 발전학회에서 제안했다.非비만환자 DPP-4억제제로 식후고혈당 확실히 억제DPP-4억제제는 저혈당을 잘 일으키지 않고 하루 1~2회 복용으로 당화혈색소(HbA1c)를 1% 정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교수는 1년 동안 당뇨치료제[75% 이상이 설포닐요소(SU)제]를 바꾸지 않은 2형 당뇨병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시타글립틴(상품명 자누비아, MSD)을 병용시켰다.그 결과,
임신 6~12주인 임신 1기와 12~20주인 임신 2기 사이에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 2기에 임신성당뇨병의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오클랜드 카이저퍼머넌트연구소 사만다 에흐릴리츠(Samantha Ehrlich) 박사는 22,35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진행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임신했을 때 BMI 3.0이나 2.0~2.9이상 증가한 그룹, 1.0~1.9 증가그룹, 1.0~2.0이나 2.0이상 감소한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BMI가 2.0~2.9이상 증가한 여성은 BMI의 변화가 없는 그룹에 비해 임신성당뇨위험이 2배 이상 높았으며, BMI가 3.0이상 증가한 여성은 발병위험이 3배 이상 높은
새로운 당뇨병치료제로 주목을 끌고 있는 DPP-4억제제인 리나글립틴이 미FDA 승인을 받았다.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3일 미국FDA가 단독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과 같은 제2형 당뇨 치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다른 제제와 병용하는 조건으로 리나글립틴을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연구에 따르면 리나글립틴은 단독요법으로 사용했을 때 HbA1c에서 위약 대비 최대 -0.7%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메트포르민 또는 메트포르민+설포닐우레아 치료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리나글립틴 추가시 HbA1c치가 위약 대비 -0.6%이라는 통계적으로 유의차를 보였다.또한 리나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의 병용요법과 피오글리타존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