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활동방광(OAB)과 전립선비대증(BPH)을 동시에 갖고 있고 중등증 이상의 하부요로증상을 가진 남성에게는 항무스칼린제와 α1차단제를 병용하는게 효과적이라고 JAMA 11월 15일호가 발표했다. 미국 95곳의 비뇨기과클리닉이 참여한 이 위약대조 시험에서는 OAB와 BPH 양쪽 모두의 진단기준에 해당하는 40세 이상의 남성이 참여했다. 항무스칼린제인 주석산 톨테로딘서방제(ER)와 α1차단제인 염산 탐스로신의 병용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게 이번 연구의 목표. 국제전립선증상스코어(IPSS) 12점 이상, QOL스코어 3점 이상, 방광상태의 자기평가가 적어도 중등도, 1일의 배뇨횟수가 8회 이상, 절박성요실금의 유무에 관계없이 1일 3회 이상 요의절박이 있는 남성 879명을 등록했다. (1)위약 (2)톨테로딘 E
보톡스를 능가하는 피부미용 치료제가 올 상반기 국내에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제품은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이 기존 제품과 차별점이다.해당의약품은 미국 미용 의료기기 전문 회사인 바이오폼이 개발 제조하는 래디어스라는 제품. 주성분은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로 필러 계열이다. 이 제품의 국내 공급은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가 맡을 예정이다.래디어스는 지난 2003년 美FDA로부터 성대 수복(vocal fold augmentation)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 이미 한국에도 출시됐던 제품. 여기에 요실금이나 주름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이어 지난해 12월 28일 미FDA로부터 팔자주름과 같은 얼굴 주름 치료와 뺨 지방위축증 등 얼굴에 볼륨을 주는 치료로
서울대병원은 1월 1일자로 신임 홍보담당에 비뇨기과 김수웅(金秀雄, 44) 교수를 임명했다. 1988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을 마친 김교수는 1998년 서울대대학원에서 의학박사, 1998년부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2003년부터 2년간 미국 보스톤의대 연구전임의(Research Fellow)를 지낸 바 있으며 진료분야는 남성과학 및 여성비뇨기과학이다.김 교수는 지난 2004년 백재승 교수와 함께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성기능연구학회(ISSIR)에서 기초연구부문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재발률과 합병증이 많은 정계정맥류 치료에서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이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수술법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울러 국제
【뉴욕】 국한성 전립선암에 사용하는 방사선요법으로는 IMRT(강도변조방사선치료)가 매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IMRT란 정상조직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면서 암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방사선치료다. 슬론캐터링기념암센터 방사선종양학 마이클 젤레프스키(Michael J. Zelefsky)박사는 IMRT의 효과를 검토하는 연구로는 최대 규모의 시험을 실시했다. 위험을 3단계로 나눈 이번 시험에서 치료 대상자 전체에서 장기간의 효과를 Journla of Urology(2006;176:1415-1419)에 발표됐다. 저위험군에서 89% 생존율 이번 시험에서는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하여 방광이나 직장에는 방사선 노출을 막아 고선량(81Gy)을 조사할 수 있었다. 젤레프스키 박사는 46~8
【독일·다름슈타트】 초발 경련발작을 일으킨 환자가 과연 간질일지 아니면 다른 원인에 의한 경련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폴케르 림므로트(Volker Limmorth) 박사는 “이 때 특히 중요한 것은 경련발작의 동반증상(전조, 요실금/변실금)을 발작 당시 환자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아울러 생활환경의 변화, 환자 기왕력, 가족력 등도 확인해 두어야 한다”고 ‘임상의사를 위한 신경학’에서 설명했다. 진찰시에는 혈압, 심박수를 측정하여 부정맥에 관해 체크하고 동시에 실어증이나 국소신경증후, 마비의 유무를 파악하고 체온도 측정해 둔다. 생화학검사로는 크레아틴키나제(CK)와 프로락틴을 측정하고 전해질균형 이상, 저혈당, 저산소증, 알칼로시스 등의 대사이상이나 감염증은 제외시킨다.
【뉴욕】 여성에게 요실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에는 우선 절박성요실금인지 복압성요실금인지를 구별해야 한다. 하지만 현행 가이드라인이 권장하는 포괄적인 검사로는 1차진료의(개업의)가 실시하기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비뇨기과 자넷 브라운(Jeanette S. Brown) 박사는 단일 질문표를 이용한 여성요실금 감별법을 고안하여 Annals of Internal Medicine(AIM 2006;114:715-723)에 발표했다. 검증 결과 1차진료의가 이용하기에 충분한 정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도는 보통이지만 위험 적어 브라운 박사는 의학교육시설 5곳에서 요실금으로 확인됐으나 치료하지 않은 기간이 평균 7년인 40세 이상 여성 301명을 대상으
지난 9월 30일∼10월 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및 학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논문상산과학(Accuvix상) : 박찬욱(서울의대)-모체 혈장 및 양수에서의 sFlt-1 상승여부가 임신중독증에 미치는 위험도 평가생식내분비(Astra Zeneca 상) : 김미란(아주의대)-프로게스테론에 의한 TGF-beta 1 분비의 smad 신호전달체계를 통한 자궁내막 탈락화 증진부인종양(한국여성암연구재단상) : 배덕수(성균관의대)-ICAM-3 발현 증가와 자궁경부암의 방사성 저항성과의 연관성 일반부인과(존슨&존슨메디칼상) : 배상욱(연세의대)-요실금 치료에 있어 colposuspension pubovaginal sling 과 tension-free vaginal
인하대병원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병원 3층 강당에서 여성 요실금 부끄러운 병인가?라는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비뇨기과 박원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요실금을 어떻게 억제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요실금이 일어나는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문의 : 인하대병원 교육수련부 032)890-2641~2
【뉴욕】 3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현재 사용되는 요실금 판별법과 똑같이 복압성요실금과 절박성요실금을 구별해 내는 방법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6;144:715-723)에 발표됐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비뇨기과 자네트 브라운(Jeanette S. Brown) 교수는 “현재의 구별법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침습적이라서 효과가 같다면 이번 검사법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현 구별법과 결과 같아 브라운 교수는 2004년 미국내 5개 의료센터에서 40세 이상의 비교적 건강한 요실금여성 301명을 대상으로 Three Incontinence Questionare(3IQ)라는 질문표의 감도와 특이도를 현재의 진단법과 비교, 검토했다. 환자의 평균나이는 56세로 요실금증상의 정
출산 후(이하 산후) 47%는 질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나 산후질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종화 교수팀은 출산경험이 있는 202명(평균자녀수 1.86명, 초산 평균연령 27.5세, 둘째아이 출산 평균연령 29.7세, 자연분만 66.8%)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산후 많이 발생한 질병으로는 비만, 요통/관절염, 요실금/변실금, 우울증, 치질 순이었다. 이 중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질환은 갑상선, 유선염, 치아질환 등인 반면 비만, 변비, 우울증, 빈혈 등은 치료를 잘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산후여성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자의 42%는 산후조리 장소로 친정집을 선호했으며, 33%는
이분척추증이란 운동기능의 저하와 지연, 배뇨 및 배변장애, 인지장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장애 등 광범위한 장애를 초래하는 선천적 질환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개별화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 더불어 사회적 경험 및 교육기회부족에 따른 2차적 불이익이 없도록 부모교육도 함께 병행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해야한다. 이번 기획시리즈는 메디칼트리뷴과 대한이분척추증학회(회장 김기경)가 공동으로 의사에게는 이분척추증에 관련한 여러 질환과 치료법, 그리고 일반인에게는 이분척주증의 존재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총 5회에 걸쳐 게재한다.대한이분척추증학회-메디칼트리뷴 공동특별기획(3)이분척추증환자에서의배뇨관리박관현 교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이분척추증은 선천성 척추형성 장애를 유발하는 신경척추형성이상증 (neuro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이 지난 20일 강서구 원적외선 찜질방 ‘녹주’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의 ‘요실금과 방광염’이라는 주제로지역주민 약 25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강좌’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시설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건강정보도 전하고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개설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가 과민성방광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참가대상은 만18∼65세의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여성환자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이 있으면서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가기 전 소변이 흘러나오는 절박성요실금이 하루에 1회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하루 소변횟수가 8회 이상의 빈뇨증상이 있어야 한다.이번 임상은 총 3개월간 7회 병원을 방문하며 검사 및 치료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02)3410-3559
【뉴욕】 미국신경학회(AAN) 파킨슨병(PD) 진단·치료 기준 소위원회는 새로운 진료 지표(파라미터)를 Neurology(2006; 66: 968-1002)에 발표했다. 4부로 구성된 이 지표는 여러 문헌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1)신규발병한 PD의 진단과 예후 (2)신경보호전략과 비표준치료법의 효과 (3)L-도파 치료에 동반되는 부작용과 오프기간 감소의 문제 (4)PD환자의 우울증이나 정신질환, 치매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킨슨증후군과 구별해야 제1부(2006; 66: 968-975)에서는 캐나다 캘거리대학 옥사나 수코웨스키(Oksana Suchowersky) 박사가 PD와 유사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이나 레뷔소체형치매, 대뇌피질기저핵변성증과 파
서울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광명 교수가 내달 1일 일본신슈대학에서 개최되는 23차일본이분척추연구학회에서 ‘척수이형성증 환아에서 현재 시행하는 비뇨기과적 치료에 대한 평가’의 제목으로 초청 강연한다.아울러 현재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 척수수막류 클리닉에 등록되어 있는 환아 372명의 신손상 및 요실금에 관한 예방 및 치료경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뉴욕】 전립선 특이항원(PSA)치가 정상치(4.0ng/mL)인 남성이라도 현미경적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면 PSA의 정상범위의 역치를 낮춰야 할까. 다트머스대학 임상평가과학센터 길버트 웰치(Gilbert Welch) 박사는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샘플조사에서 비전립선암 남성의 PSA치 데이터를 추출하고 역치(최소 반응치)를 2.5ng/mL로 낮췄을 경우 나타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웰치 박사에 따르면 역치의 인하는 암으로 진단되는 환자수를 늘리고 검사 유효성을 낮추는 것이라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2005;97:1132-1137)에 발표했다. ‘이상자’ 최고 600만명으로 이번 지견은 전립선암의 기왕력이 없고 현재 전립선에
몸에 시술 자국을 남기지 않는 새로운 요실금 시술법이 나왔다.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미용 효과까지 고려한 새로운 요실금 시술방식인 TVT 씨큐어 시스템(TVT SECUR System)을 개발, 7월부터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TVT 씨큐어 시스템은 최소 침습(절개)만으로도 요실금 80~90% 이상 완치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TVT 씨큐어 시스템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피부를 관통하지 않고, 질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게 고안된 제품으로, 현존하는 요실금 수술법 중에서는 환부를 가장 최소로 절개하는 시술법이다. 또한, 장치를 고정시키는 바늘(needle)이 피부 바깥으로 빠져 나오지 않는 만큼 수술 후 흉터가 전혀 남지 않아 환자의 수술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게다가 국소 마취로도
포천중문의대 산학 협력단(단장 최영길)이 줄기세포 치료 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11개 전문업체와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줄기세포 실용화에 나섰다.컨소시엄에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메드를 비롯해 동국, 동아, 대웅, 신풍, FC 파미셀 등의 국내 제약회사들과 지노첵, 이즈텍, 씨티앤디, 케어코리아 등 생물정보 및 유전체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이 참여했다. 포천중문의대는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공유, 확대해 나가고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줄기세포 치료 연구 기반 기술을 구축해 줄기세포 치료 실용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컨소시엄은 우선‘갱년기 여성의 요실금 질환, 여성 및 비뇨 생식암, 백혈병’을 대상으로 한 치료 연구에
한국노바티스의 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제제인 마이폴틱장용정180mg/360mg에 대해 시판후 이상반응 항목이 추가됐다.식약청은 2품목의 재심사결과에 따라 약사법 제69조및 같은법시행규칙 제83조제1항 단서규정에 의거 ‘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장용정’에 대해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했다고 22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시판후 이상반응 항목으로 국내에서 10개월 동안 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9.0%(17례/188례)로 보고됐다는 내용이추가됐다.그 사례로는 감기가 4.8%(9례/188례)로 가장 많았고 백혈구감소가 1.1%(2례), 두통이 각 0.53%(1례)로 나타났으며 이 중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상반응으로 과민성대장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주명수)가 진행한 ‘찾아가는 연수강좌’가 개원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지난 4월17∼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하부요로증상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에는 총976명의 개원의가 참여했고 내과(30%), 비뇨기과(20%), 가정의학과(16%)등 1차 진료의 전반에 걸쳐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이에 대해 주 회장은 “연수강좌의 주요 주제인 전립선비대증과 과민방광증상은 개원의들로부터 사전설문을 통해 주제를 정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학회는 오는 12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골반장기탈출증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출산과 노화 등에 의해 골반 근막이 약해져 골반 장기들이 질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