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삼성생명과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보험사 횡포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요실금 진료 대책위원회는 최근 요실금 환자 의무기록 교부에 관한 지침을 마련, 각 회원들에게 발송했다.이 지침서에는 보험회사가 요실금 수술 환자의 진료기록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상세히 기술돼 있다.지침서는 우선 환자나 가족, 보험회사 등이 요구하는 소견서의 정의를 명확히 했다.소견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동일 환자의 진료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료의사가 자신의 소견을 적은 것으로, 보험회사 등에서 요청하는 소견서는 일반진단서를 말하는 것이라는 것.때문에 보험회사가 소견서를 요구할 경우 일
일양약품이 비뇨기과 부분 강화에 나선다.회사는 지난 11일 쉐라톤 위커힐 호텔서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상트로스 정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의지를 다짐했다.상트로스 정은 염화트로스피움 성분 제제로 하부요로폐쇄에 의하지 않은 방광기능 이상질환인 빈뇨, 야간다뇨, 과민성 방광, 절박 요실금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통(CNS)의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보여 만성 과민성방광 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이다. 이날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는 “상트로스의 주성분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스펙트럼 환자의 적용약물로 우수하며, 이상반응이 적고 치료 중단률이 낮아 처방에 용이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은 “오는 6월 말부터 상트로스 정의 판매에 들어 갈 예정”이라면서
요실금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과 삼성생명이 논란 이후 첫 만남을 갖고 사태의 실마리 찾기에 나선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삼성생명은 오는 21일 공식적인 자리를 갖고 요실금 수술을 둘러싼 작금의 사태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이번 만남은 산부인과의사회가 강경대응에 앞서 삼성생명의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양측이 얼만큼의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산부인과의사회는 이 자리에서 요실금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며 사정기관처럼 행동하는 삼성생명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할 예정이다.특히 ‘요실금 수술은 비뇨기과에서 해야 한다’, ‘대학병원을 가야 보험료가 지급된다’는 식의 유언비어 유포에 대해서도 엄중한 경고를 할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진단서만으로 보험금을
산부인과 의사들이 S보험사를 ‘요실금 수술 훼방꾼’으로 지목, 강력 대응을 천명한 가운데 해당 보험사인 S사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S보험사 측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요실금 관련 TFT를 구성하고 항의문 전달 등 강력 대응을 진행키로 한다는 소식에 오해라는 단어로 난색을 표했다.고객의 돈으로 운영되는 보험회사 특성상 정상적인 조사절차를 거쳐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했을 뿐인데 산부인과 의사들이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특히 요실금 수술뿐 아니라 다른 질환과 시술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유독 산부인과 의사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게 S보험사의 입장이다.S보험사 관계자는 “상품 출시부터 지금까지 일관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보험회사로
전립선암 환자들의 수술 및 기존 방사선치료로 인한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근접방사선치료법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분당차병원 전립선센터 박동수 교수팀은 “근접방사선치료법은 나이가 많거나, 심장질환 등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유용하다”며 “기존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실금이나 발기부전을 막을 수 있어 환자들이 보다 편하게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즉 기존 방사선치료는 넓은 부위에 방사선을 투여해 암조직이 아닌 다른 주변조직에도 방사선으로 인한 염증과 같은 방사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전립선암 수술환자의 50∼90%에서 요실금이 발생하고, 90% 이상이 발기부전을 겪기 때문에 수술 후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는다. 그러나 근접방사선치료법은 0.6%만이 요실금,
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이 요실금 수술의 정당성에 시비를 거는 민영 보험회사들의 횡포에 분개하고 있다.지난 29일 산부인과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요실금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판별하겠다며 기록지, 검사지 등의 복사를 요구하는 보험회사가 늘고 있어 개원의들을 당혹케 만들고 있다.보험회사들의 이 같은 행보는 요실금 수술 관련상품 출시 후 보험료 청구액이 폭증하자 이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다.실제로 S보험사의 경우 여성시대보험이란 요실금 수술 관련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가 시술 환자가 늘면서 보험료 지급액이 폭증했고 결국 이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요실금 수술시 5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예상보다 시술자들이 늘어 청구액이 급증하자 다급해진 보험사들이 시술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최근 요실금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엘주석산톨터로딘을 함유하는 서방형 제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엘주석산톨터로딘은 속방출성 제제로 제조할 경우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해 자주 복용해야 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이에 따라 이번 특허는 다중코팅기술을 적용하여 구형 펠렛의 형태로 제조한 것으로 기존 제제와 달리 1일 1회 복용으로 환자의 약물 복용 횟수 감소로 인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으며 구강건조와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다중 코팅기법을 사용해 약물의 제조가 용이하고 활성성분의 균일성까지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과는 차별화된 기술이라고 회사측을 밝혔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특허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디트로딘SR캡슐’
【독일·함부르크】 여성 요실금이 경미하면 완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나우병원 스테판 마데르스바허(Stefan Madersbacher) 박사는 “여성 요실금은 반드시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경증이면 완치되거나 부분관해될 확률은 35%”라고 제58회 독일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요실금 관련 연구에는 첫 번째 연구(1998년)에서 질문에 응답한 여성 925명 가운데 441명(47.7%)이 두번째(2005년)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조사 결과, 첫번째 조사 당시 32%인 요실금 유병률은 평균 6년 반 후인 두번째 조사에서는 43%로 상승했다. 또한 요실금 위험을 높이는 독립인자로는 나이와 요의절박감으로 나타났으며, 요의절박감을 보인 여성이 나중에 요실금을 일으킬 위험은 대조군의 3배에 이른
【뉴욕】 고령자에서는 전립선특이항원(PSA) 스크리닝 전에 손익계산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노인질환과 루이스 월터(Louise C. Walter) 박사는 70세 이상의 퇴역군인 59만 7,642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 결과를 근거로 JAMA (2006; 296: 2336-2342)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임상인자외 다른 인자가 영향 월터 박사는 “PSA 스크리닝은 피해가 많아 ‘여생이 얼마 안남은’ 고령남성에서는 스크리닝 실시율을 현재보다 크게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은 고령남성에게 PSA 스크리닝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스크리닝에서 얻는 이득은 몇 년이 지나서야 나타나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85
승소율 낮다는 판단검사장비 공동 사용방안 추진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가 새로운 요실금 기준에 대해 법적대응방침을 철회했다.최 회장은 “의사 개인과 환자를 원고로 내세워 행정소송을 추진하려했지만 승소율이 너무 낮아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그는그러나 “법적소송은접지만 회원들의 소송절차와 법률적 방어에는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정책을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지난 2월 1일부터 요류역학 검사상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인 경우에만 급여를 인정했으며 그 이상인 경우에는시술료와 치료재료를 모두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의사회는 그동안 새 요실금 기준이 학술적 근거도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방침에 따라 바뀌었다며 부당성과 개선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배뇨곤란, 요실금 등 진단에 꼭 필요한 요역동학 검사를 보다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팀은 ‘휴대용 요역동학 모니터링 장치’(이하 새 기기)를 개발해 특허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요역동학 검사장비는 일반적으로 방광 및 항문에 두개의 카테터를 꼽아 사용했기 때문에 불편한 자세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물론 이동도 어려웠지만, 새 기기는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방식으로 일상생활 중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증가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 서 교수는 “현재 외국에서 개발된 이동형 검사장비도 있지만 카테터를 2개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불편은 여전하다”며 “새 기기로 환자가 좀 더 편하게 검사 받을 수 있고, 비싼
제12회 국제성기능학회 세계회의(12th World Congress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Sexual Medicine:ISSM2006. 개최:2006년 9월, 이집트·카이로)를 3회 연속 시리즈로 소개하는 ISSM2006 하이라이트 시리즈 마지막인 이번에는 ‘Is there really a link between Urinary Tract Disorders and Sexual Dysfunctions’이라는 심포지엄의 개요를 소개한다. 전립선비대증이나 과활동성방광 등에 의해 초래되는 하부 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LUTS)은 많은 고령자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질환이다. 한편 발기장애(erectile dysfunction:ED)를 비롯한 성
70%는 감염질환자, 배뇨장애 대부분은 과민성방광성기능장애, 요실금 수술환자도 증가 여성 비뇨기과의 영역과 역할이 불확실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비뇨기과 개원가에도 여성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동이윤수비뇨기과 조성완 연구팀은 3년 6개월간 내원했던 1,378명(평균나이 36.7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환자수 및 각 질환별 환자수 변화, 복압성요실금, 여성 성기능장애, 과민성 방광 등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전체환자는 2003년 223명, 2004년 255명, 2005년 486명, 2006년은 3개월간 192명으로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가장 흔한 것은 감염질환(978명)이며, 이 중 방광염과 질염이 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우신염 , 기타 성감염질환 등의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 이하 의사회)가 요실금수술 새 기준이 잘못됐다며 행정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회는 복지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인해 의사는 물론 환자들까지 피해를 본다며 복지부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도 찾아 소송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에서 이 사건에 대해 검토중이며, 차후 상임이사회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무조건 소송을 했으면 좋겠지만 승소가능성이 낮아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제발 복지부가 일관성 있는 정책을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월 1일 요실금 재료대를 인정해주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정해줬다가 지난달 23일 환자들이 폭증한다며 근거가 부족한 새 기준을 제시하면서 환자수를 제한하
【독일·헤르네】 성마리아병원(헤르네) 비뇨기·신경비뇨기과 율겐 파넥(Jurgen Pannek)교수는 “항콜린제를 경구 투여해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과활동성 방광환자에는 치료 선택항목으로 캡사이신을 비롯한 여러 약제를 국소투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Urologe(2006; 45: 167-174)에 발표했다. EMDA 절박성 요실금도 효과이 증상에 대한 치료 선택항목 중 하나인 보툴리누스 톡신 주사는 배뇨근 과활동에 이미 효과가 입증됐지만 현재로서는 적응증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 방법은 효과 지속기간이 한정적인데다 치료시 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파넥 교수는 “다른 치료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파넥 교수는 우선 52명의 환자에게 항콜린제인 염산 옥시부티닌을 방광에 직접 투
의료법개정안(이하 개정안)이 가진 가장 큰 문제는 복지부의 형식적 의견수렴 자세라는 지적이 나왔다.의료법 개정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의료인은 이같이 밝히면서 “복지부가 9차례나 회의를 하면서 의견을 수렴을 했다고 하지만 형식적인 절차만 밟았다”고 말했다. 즉 현재 문제시 되는 투약제외, 간호진단, 의료심사조정위원회 구성 등을 수차례 제기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듣지 않으려 하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특히 8조 의료심사조정위원회 조항에서 위원회 총 20명중 19명이 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없음에도 나눠주기식으로 배분했고, 변호사나 변리사 등 다른 전문직과 달리 의사만 보수교육의무조항을 두는 면허갱신제를 운영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또 대법원 판례에서도 인정한 투약부분을
보령수앤수가 가정용 요실금 치료기기인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 를 출시했다.7일 회사측에 따르면, ‘가정안의 병원UT(BioBravo)’은 센서가 달린 작은 기구를 질내에 삽입하면 가해진 전기 자극이 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일으켜 느슨해진 골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게다가 약해진 신경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어 요실금 및 배뇨곤란 관련 질환 등을 치료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증상에 맞춤치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이 제품은 독일 MTR+사의 최근 연구 결과와 전문의 및 환자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된 최첨단 전기자극 치료기로 의료기기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다.제품 담당인 이영주 과장은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출산 후 질 근육이 약화된 여성들을 위해 본 제품과 같은 치료기기
【뉴질랜드·크라이스트처치】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공중위생 학부 유행병학 데브라 어윈(Debra E. Irwin)교수는 과활동방광(OAB) 증상을 가진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발기부전(ED) 유병률이 약 2배나 높다고 제36회 국제금제(禁制)학회(ICS)에서 발표했다. 어윈 교수는 OAB남성의 ED발병률은 당뇨병을 앓거나 고혈압을 가진 남성처럼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다국적 주민 베이스 EPIC연구 분석 어윈 교수팀은 성인의 OAB유병률과 OAB가 초래하는 정신적 부담을 검토하는 최초의 다국적 주민대상 연구인 EPIC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영국, 캐나다 1만 9,165명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수집됐다. 이번 발표는 50세 이상 남성의 OAB 증상과 ED와의 관련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요실금수술 새 기준에 대해 비뇨기과 및 산부인과에서 “문제가 많다”며 반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회의견 수렴이 부족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새 기준 제정을 위해 관련학회 대표들과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에서 학회들의 반대가 심하자 새 기준에 대해 자체보완을 한 후 다시 의견수렴을 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견수렴과정이 생략된 채 새 기준이 고시된 상황.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교수는 “복지부 관계자들은 학회들의 반대와는 상관없이 짜 맞추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이미 기본정책은 입안해놓았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복지부관계자들이 추후 의견수렴을 하겠다고 했지만 새 기준 고시 전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며 의견수렴을 무시했다고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요실금수술 새 기준에 대해 비뇨기과 및 산부인과에서 “문제가 많다”며 반발을 하고 있다. 2개과는 모두 2006년 1월 1일 요실금 재료대를 인정해주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정해줬다가 1년만에 수술건수가 많아졌다며 줄이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특히 객관성도 없는 기준을 근거로 제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가 새롭게 제시한 기준은 인조테이프를 이용한 요실금수술이 요류역학검사(방광내압측정 및 요누출압검사)로 복압성 요실금 또는 복압성 요실금이 주된 혼합성 요실금이 확인되고,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인 경우다. 이외의 경우는 전액 비급여다. 2개과는 모두 “이런 기준은 전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며 요실금은 주관적인 질환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