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2040 여성을 주요 타겟으로 하는 이너뷰티제품 화이트토마토를 출시했다.이너뷰티 전문브랜드 바이너랩과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화이트 토마토를 비롯해 효모추출물(L-글루타치온 10%), 비타민C를 포함한 분말형이다.회사에 따르면 화이트 토마토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식재료(Non-GMO)인 천연 토마토로, 자외선A‧B를 차단하는 무색 카로티노이드인 피토엔과 피토플루엔이 많이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L-글루타치온은 이른바 백옥주사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타
건강보험 적용으로 부담은 줄었지만 여전히 임플란트는 고비용 수술이다. 여전히 비용을 첫 번째 선택기준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의료 행위와 상관없이 마치 일반 상품처럼 과도한 가격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하지만 임플란트는 분명히 고난도 의료수술이다. 재수술이 필요하거나 각종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받을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지음치과(노원) 윤희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뼈(치조골)에 임플란트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형태
입춘과 경칩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봄이 됐다.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계절이겠지만 아토피 환자에는 다소 고통스러울 수 있다.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져 가려움과 푸석해지고, 미세먼지는 표피 장벽기능을 손상시켜 아토피 질환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이다.아토피의 주요 증상은 피부 가려움증으로, 증상 초기에 붉어진 피부가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 전신 어느 곳에서나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되고 이후에는 가려움이 심해지면서 진물이 흐른다. 많은 환자들이 가려움을 참지 못해 환부를 긁는 경우가 많다. 하지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게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다. 일종의 치아 외상 사고로 흔히 딱딱한 음식을 먹다가 치아 일부가 깨지는 사례부터 교통사고, 레저 활동, 낙상이나 폭행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해지는 충격에 따라 치아에 금이 가거나 빠지기도 하고 신경 손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심하면 턱뼈 골절로 외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사고 발생시 당황해서 응급 대처가 미흡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기도 한다. 평소 치아 외상에 대한 기본 지식과 대응 요령을 익혀 놓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한다.바른이턱치과의원(동탄)
청춘의 심볼이라는 여드름. 최근에는 청소년 뿐만아니라 성인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등 발생 연령층이 다양해졌다. 요즘처럼 상시 마스크 착용은 과보습으로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여드름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청소년과 성인에서도 차이가 있다. 청소년은 대부분 호르몬의 변화가 주 원인으로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져 발생한다. 또 학업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좁쌀처럼 생긴 면포성 여드름으로 시작해 염증, 화농 단계로 진행한다. 면포성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
적색육(붉은색육류)와 가공육 섭취가 발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지면서 암생존자에는 섭취 제한을 권장하는 가운데 대장암의 경우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에린 반 블라리간 박사는 결장암환자를 대상으로 적색육 및 가공육 섭취와 재발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학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미국암협회와 미국암연구소 및 세계암연구기금은 적색육과 가공육에 발암 위험이 있다며 암생존자에는 섭취 제한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암 진단 후 육류섭취와 암 재발 및 사망위험의
바이러스성 감염 피부질환인 물사마귀는 전염성 연속종이라고도 불린다. 어린이에서 더 자주 발병하며 봄철 발생률이 높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량 증가해 신체 접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생기한의원(안산점) 정혜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MCV)감염으로 인한 질환으로, 손발바닥을 제외한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가운데가 움푹 꺼진 수포성 구진의 형태를 보여 초기에는 단순 포진이나 수두, 대상포진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며, 연주황색 혹은 분홍색을 띤다.증상은 2~5mm 크기의 발진이 발생하며 가려움증
30대 직장인 권 모씨는 얼마 전부터 잇몸 통증과 출혈 증상이 나타났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단순 잇몸 염증으로 생각했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심지어 치아가 흔들리기까지 시작했다.결국에는 염증 때문에 잇몸과 치아가 약해져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치과 진단을 받았다.권 모씨처럼 잇몸질환이나 충치, 노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치아가 손상된 경우 최선의 방법은 자연치아를 되살리는 것이다. 하지만 심한 손상으로 불가능한 경우에는 대체 치아가 필요한데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대세다.서울플러스치과(성남) 박연준 원장
송파에 거주하는 A양은 고르지 못한 치열로 치아교정을 원하지만 눈에 띠는 교정장치 탓에 망설이고 있다. 치아에 철사로 얽어매는 듯한 모습이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양치와 식후 음식물이 끼는 등도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하지만 치아교정 기술의 발달로 최근에는 기존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투명교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브라켓이나 철사를 사용하지 않아 심미성을 해치지 않고 탈부착도 가능하다.서울리오치과 송규진 원장[사진]은 투명교정의 하나로 인비절라인을 꼽는다. 그에 따르면 치아 이동을 예측해 3차원 소프트웨어 모델링 작업
색소질환 기미의 주범은 자외선이다. 여름철 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심해질 수 있다.낮은 기온과 적은 일조량으로 자외선이 적다고 생각해 관리가 부실하기 때문에다.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색소질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색소질환이 퍼지고 짙어진다면 레이저치료 등 의료적 선택이 필요할 수 있다.치료효과는 레이저 마다 다르다. 미탐의원 황지희 원장은 "기미 등 색소질환 치료에 두루 쓰이는 GV레이저는 532nm 파장의 엔
치아는 질환이나 사고로 손상되거나 잃기도 한다. 충치가 심각하거나 잇몸질환으로 치아를 잃거나 외상 치아가 깨지거나 상실되는 경우다. 치아가 없으면 음식물을 잘 씹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발음, 외모 상에서 불편을 겪는다. 그렇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고 발음도 부정확해진다. 입은 더 많이 다물어져 안면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다. 치아를 잃었다면 빈 공간을 메워주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틀니를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임플란트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다. 바른탑치과 강선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 불규칙한 식사와 서구화된 식습관,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 즐기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소화 불량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화불량 뿐 아니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소화 기계에 이상을 경험한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의들 의견이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검사는 입이나 항문에 카메라를 삽입해 장기 내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다. 일정 연령 이상에서는 국가건강검진을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만큼 두드러기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 약물, 감기 등으로도 발생하지만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두드러기 내원 환자 가운데 초기에는 단순 알레르기 반응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된 경우도 있다.가려움과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주요 증상 외에 따가움, 화끈거림, 열감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 생기한의원(안산점) 정혜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증상 외에도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 소화기계통 증상과 쉰 목소리 등 호흡기계통 증상 또한 나타날 수 있다.겨울철 호
치아를 잃으면 음식 섭취가 힘들어 영양 보충도 어렵고 다른 치아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열이 무너져 인상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과거에는 틀니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자연치아에 버금갈만큼 우수한 디자인의 임플란트가 나와 치아 상실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임플란트는 사고나 질환,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를 잃었을 때 자연치아와 저작기능, 심미적인 면을 유사하게 회복하는 방법이다. 한 번 시술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술을 주저하는 경우도 많다. 통증과 소음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입냄새는 주로 치아 및 치주질환이나 구강청결 문제로 생각한다. 하지만 구취 원인은 구강 위생 문제 외에도 역류성식도염, 편도결석, 설태, 구강건조, 구내염 원인 등 다양하다.최근 들어 입냄새가 더욱 심해졌다면 식습관 등 다른 요인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위에 부담되는 음식이나 불규칙한 식사도 위열을 일으켜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잦은 음주와 흡연 및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도 원인일 수 있다. 코로나19 마스크 착용와 계절적 영향으로도 구취가 심해질 수 있다. 추운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는 물론 비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치과임플란트는 노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층도 많이 받고 있다. 자연치아와 흡사한 외관에다 저작력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치료과정은 우선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인공 치근을 먼저 식립한 다음 잇몸뼈와 인공치근이 유착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기다린다. 그런 후 치아 머리에 해당하는 보철물을 제작한다.장기간 사용하려면 인공치근과 보철물을 연결해주는 중간지대주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비용과 시간이 절약을 위해 동일한 모양과 크기를 중간지대주를 사용한다. 다홍치과(강동구) 이지홍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각종 피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토피나 습진 등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의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홍반, 구진, 각질 등이다. 발병 초기에는 목과 이마, 손, 눈 주위 등이 붉어져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급성기에는 진물과 물집이 생겨 만성화로 진행된다. 만성이되면 각질이 많아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며, 긁게 되면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아토피는 외관상 좋지도 않아 환자에게 극심한 스트
치아는 음식물을 씹고 부수는 저작 기능 뿐 아니라 깔끔한 인상을 주는 심미적 기능도 담당한다. 신체와 외모를 위해서는 치아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모두가 건강하게 자연치아를 유지하면 좋지만 평소 치아관리를 잘해도 사고나 질환, 노화 등으로 치아를 잃기도 한다. 더 큰 문제는 치료않고 방치하는 경우다.처음에는 저작기능 저하와 외관상 좋지않은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가 빠진 공간으로 주변 치아가 쓰러지면서 치열이 무너질 수 있다. 이럴 경우 영구치에 영향을 주고 잇몸뼈가 소실돼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
최근 갸름한 V라인의 얼굴형을 갖추기 위해 광대축소술 등 안면윤곽술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불유합 등 부작용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충분히 검토 및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올바른 광대축소술법은 광대뼈를 절골 후 적절한 위치에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퀵광대수술 등 빠른 수술시간과 회복시간의 단축을 강조하면서 절골편의 고정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곧 불유합, 부정유합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광대뼈에는 저작근이라는 강력한 근육과 붙어 있어 음식물을 씹을 때 작용하는
겨울에는 치질환자가 늘어난다. 기온 저하로 모세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치 못해지기 때문이다.잦은 술자리와 식사 모임 역시 원인이다. 과음하면 항문 혈관이 확장하고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장부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서다.치질 증상의 대부분은 출혈과 항문이나 직장 조직이 빠져나오는 탈항이다. 배변 시 선혈이 묻어 나오고 악화될수록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나오게 된다. 심한 경우 항상 항문 밖으로 나와 있어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한다.치질 진단은 문진과 육안, 그리고 직장수지검사를 이용한다. 직장수지검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