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70%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모유수유와 영양관리”에 대한 상담을 해주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스트가 최근 열린 출산박람회에 참관한 임산부 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임산부들이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받고 싶은 상담서비스로 “모유수유와 영양관리”를 꼽았다.또 임신 전에는 영양관리를 잘했느냐는 질문에 잘했다(56.2%), 잘 못했다(42.7%)로 조사된 반면, 현재 임신 중의 영양관리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46.7%),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이 넘는 50.7%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영양관리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불규칙한 식습관(64.8%)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가족들의 무관심(15.9%), 빈번한 패스트푸드 섭취(9.1%), 무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의 가장 큰 원인은 약물이라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학철 교수는 2000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978,146명의 환자 중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된 138명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조사한 결과, 약물이 35.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연구지원 :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특히 조영제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기타(국소마취제, 헤파린, 모르핀)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에서는 항생제가 가장 많다.두번째로 많은 원인은 음식물(21.3%)로 밀가루에서 가장 많았으며 메밀, 해산물, 기타(겨자, 포도, 사과, 캐슈넛, 샐러리) 등의 순이었다. 이러한 발병 양상은 외국과 비슷하지만 음식물-의존성 운동유발성 아나필락시스의 빈도
하버드의대 소아과 교수이자 영양학자인 W. 알렌 워커씨가 집필한 ‘임신출산영양 가이드’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됐다.이대 목동병원 김영주 교수가 번역이 이 책은 임신 준비에 필요한 영양법을 총괄적으로 소개하고 나아가 임신부에게 해로운 음식과 이로운 음식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또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는 태아프로그래밍의 개념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하고 임신중 운동, 식사, 체중관리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임신 준비사항 ▲임신진행 과정 ▲태아건강의 중요성 ▲아기를 위한 음식섭취 ▲피해야할 음식 ▲영양제 선택법 ▲체중관리법 ▲운동법 ▲영양식단 ▲출산후 영양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주 교수는 “단순한 번역서가 아니라 국내 일반 산부인과에서 사용하는 철분제 및
전세계의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의 신질환에 대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급격하게 증가하는 아시아지역 당뇨병환자에서는 신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ESRD (End-Stage Renal Disease, 말기신부전) 발병 위험의 인종적 차이는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의 차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5년 유럽고혈압학회에서는 2형 당뇨병환자 4,7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질환으로 사망한 환자의 비율은 베를린이나 런던 등의 서구 도시보다 도쿄나 홍콩에서 더 높다는 세계보건기구 (WHO) 의 결과도 밝혀졌다. 이처럼 고혈압합병 당뇨병환자에 대한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임신부에 대한 소화관질환 치료는 일반 소화관질환 치료와 공통점이 적지 않지만 다른 점도 있다. 미국소화기병학회(ACG)는 임산부의 소화관 질환에 관한 모노그래프인 Pregnancy in Gastrointestinal Disorders를 개정하고 주의해야할 소화관질환과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신마취는 임신중기 지나서‘임신부에 대한 외과수술의 문제점’(Surgical Problems in the Pregnant Patient)이라는 챕터를 집필한 베스·이스라엘·디코니스의료센터(BIDMC)와 하버드대학의 사레 파랑기(Sareh Parangi), 수전 포리에스(Susan Pories) 교수는 특히 우려할 점으로 소화관수술시 발생하는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영상진단을 해야 하는 경우 납
제약사들이 합법적 범위내에서 의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지원 가이드라인이 제시되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고윤석 교수는 12일 소피텔 엠버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제약산업과 윤리경영 세미나에서 자발적 차원으로 마련한 ‘의사와 의약산업체 등과의 관계윤리 지침’을 소개했다.지침은 크게 의사가 제약회사로부터 제공받아도 되는 범위와 그렇지 않은 범위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10가지 항목으로 제시하고 있다.지침에 따르면, 의사는 새로운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구입하거나 제품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방문을 받고 제품 정보 제공과 함께 펜, 메모지, 환자교육용 인체 모형, 의학서적 등은 받아도 되지만 금품, 향응 및 과도한 선물을 받아서는 안된다.지침은 금품을 물품 및 기계, 기구, 토지, 건물, 기타 공작
주름제거 등 미용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보톡스가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고 미FDA가 경고했다.FDA는 지난 8일 보톡스를 맞은 환자에서 주사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 근육마비 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사망한 경우도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 환자는 대부분 뇌성마비로 인한 근육경직을 치료하기 위해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맞은 어린이 환자였다.보톡스가 피부미용이 아닌 뇌성마비아의 근육경직 완화에도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근육신경을 마비시켜 걸음걸이를 좋게 하기 때문.하지만 이러한 경우 다리 외에 다른 부위로 보톡스 독소가 퍼져나가 호흡 근육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FDA측은 밝혔다.이번 FDA 경고로 보톡스 주사후 호흡이 느려지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가정·예방의학 세드릭 갈란드(Cedric F. Garland) 교수는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Preventive Medicine (2007; 45: 327-331)에 발표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거나 음식·보충제를 섭취하면 얻을 수 있다. 예방프로그램에 포함시켜야갈란드 교수는 “이번 시험은 비타민D치가 높으면 자궁내막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상관관계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지금까지의 역학연구는 자궁내막암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본연의 역할과 호르몬보충요법에 의한 에스트로겐 농도나 정도는 낮지만 발병에 관여하는 지질섭취량에 주목해 왔다. 대부분의 여성은 원래 에스트로겐 농도를 조절할 수 없어 다수의 미국여성
최근 보톡스와 마이오블록 등 피부성형재료 의약품을 맞다 1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해 미 소비자단체가 강력하게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미국 소비자단체 퍼블릭 시티즌은 24일 미 보건당국이 보톡스 제품에 위험성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를 부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블랙박스 경고는 제품 포장에 검은색 띠로 경고문을 삽입하는 것으로 눈에 잘 띄는 게 특징이다.해당 제품은 보툴리누스 독소로 만들어진 보톡스(앨러간 제약회사)와 마이오블록(솔스티스 뉴로사이언스) 두 가지다. 보톡스는 얼굴 주름을 펴주는 약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직된 목근육 치료에도 사용된다. 마이오블록은 단지 목 증상 개선만을 위해 사용되는 약물이다.시민단체는 최근 16명이 최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
비타민B 수치가 낮을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병원 정신과 치매연구팀(윤진상 교수)은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에서 영양상태가 나쁜 노인은 뇌세포의 퇴행이 가속화되며 이에 따라 기억력 감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밝표했다.연구팀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비타민B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현미, 콩, 버섯, 김, 장어, 간, 우유, 계란, 시금치와 같은 녹색채소, 그리고 호두와 잣과 같은 견과류 등이다.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김재민 교수는 “기존에 ‘비타민 B군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었을 때 기억력이 감소한다’는 주제의 논문은 일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순천향대 병원이 아기에게 가장 친근한 병원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병원에 따르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위원회(BFHI)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1993년부터 2003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된 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전체 병원에서는 3위 대학병원에서는 1위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순천향대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임산부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기가 태어난 직후 산모와 접촉을 갖도록 하고 출생 후 30분 이내에 첫 모유수유를 실시하고 있다. 심지어 제왕절개(전신마취 하)로 분만한 아기에게도 수술실에서 이 같은 모유수유 원칙을 적용시키고 있다.이와함께 엄마젖에 대한 친근함을 유도하기 위해 갓난아기에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장수의 비결을 밝혀줄만한 분자를 탐색하고 있던 메이요·클리닉 에듀라도 눈스 치니(Eduardo Nunes Chini) 교수팀은 열량을 과다섭취해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사람의 비밀을 해명해주는 단서를 얻는데 성공했다. 이 모델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는 CD38 유전자의 결손이 해답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유전자가 없는 마우스는 고지방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CD38 유전자가 있는 경우에는 비만했다. 이 지견은 미국실험생물학회연맹 FASEB Journal(2007; 21: 3629-3639)에 발표됐다. 체중과 비만 조절에 관여치니 교수는 “비만은 여러 인자가 복합된 복잡한 상태이지만 그 중 하나는 유전자다. 유전자는 비만 증례 원인 중 약 50%를 차지하며 이번
베이컨 등 가공된 육류를 많이 먹으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Medicine(2007; 166:1438-1445)에 발표했다.가공육에 포함된 아질산염은 활성질소종을 생산하여 폐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연구팀은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가한 남성 약 4만 3천명을 대상으로 1986~94년에 총 3회, 음식섭취상황을 조사. 가공육과 COPD의 관계를 검토했다.1998년까지 111명이 COPD가 새로 발생했다. 나이와 흡연상태, 인종·민족 등을 조정한 결과, 가공육을 자주 먹으면 COPD가 많이 발생했으며 최소 섭취군과 비교한 최고섭취군의 상대적 위험은 2.64였다(P=0.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남성에서는 정백하지 않은 곡물을 아침에 많이 섭취해야 심부전을 억제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시험결과가 나왔다.브리검여성병원과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 루크 뒤세(Luc Djousse), 마이클 가지아노(Michael Gaziano) 두 박사는 관련내용을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7; 167: 2080-2085)에 발표했다. 장기간 의사건강 시험뒤세 박사는 장기간에 걸친 의사건강시험(Physicians'' Health Study)에 참가한 남성 2만 1,376례(평균 53.7세)를 대상으로 곡물 섭취와 심부전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음식섭취 횟수질문표를 통해 곡물 섭취량을 조사하여 평균 19.6년에 걸쳐 추적질문표로 심부전 발병률을 평가했다. 추적기간 중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내과)는 겨울철을 맞아 콩팥기능에 이상이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을 위한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학회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겨울은 낮은 기온과 습도 및 일조량 감소로 감기, 피부병, 심장·혈압 관련 질환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게다가 연말연시의 잦은 모임으로 인해 식사조절이 어려워 병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대한신장학회는 ▲추운 아침 야외활동을 금한다 ▲면 소재 옷을 입고 보습제를 충분히 바른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 ▲당뇨병성 콩팥질환 환자는 화상에 주의한다 ▲외출 시 방한장구를 반드시 착용한다 ▲칼륨섭취 줄이고 칼륨결합제를 복용한다 등 6가지 만성콩팥병 환자 겨울철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대한신장학회 홍보이사 김영
【뉴욕】 하버드대학 보스턴소아병원 안과 킵 코너(Kip M. Connor) 박사는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ω3-PUFA)인 DHA(도코사헥사엔산)과 다가불포화지방산(EPA)의 섭취량을 늘리면 망막 혈관의 이상증식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Nature Medicine(2007; 13: 868-873)에 발표했다. ω6-PUFA보다 좋은 결과코너 박사는 “ω3-PUFA 섭취와 그 생리 활성물질의 체내 증가는 병적인 혈관신생을 줄여준다. ω3-PUFA의 보충은 망막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내렸다. DHA와 그 전구체인 EPA가 많은 ω3-PUFA를 먹인 마우스는 ω6-PUFA를 먹인 마우스보다 망막내 일차 혈관소실이 적었다. ω3-PUFA군에서는 혈관손실을 동반하는 부분이 40∼5
【런던】 영국내 직장(실내)금연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소 종업원에 해로운 간접흡연의 노출이 9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암연구회가 지원하는 담배관리공동센터 공동책임자인 힐라리 웨어링(Hilary Wareing) 씨는 지난 7월 버밍험에서 열린 국립암연구소(NCRI) 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코티닌량 4분의 1로또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업소 종업원은 니코틴의 대사산물이자 담배 연기 노출의 지표가 되는 타액 중 코티닌량이 6월에 비해 8월에는 4분의 1로 줄어들었다. 종업원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정도는 법제화 이전에는 1년에 평균 190개비 정도였지만 법제화 이후 약 44개비로 크게 줄었다. 웨어링 씨는 음식점이나 술집 등 전국 약 40 곳에서 실내공기의 질을 평가한 결과, 담배연기에 들어있는 미립자가 6월
동의보감을 세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 세계화 선포식이 열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2007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한다.국제허준문화대상의 제정 취지는 동의보감 속에 깃든 한국 고유의 동양철학과 동양의학을 기반으로 한 ‘허준 문화’란 개념을 널리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서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학술연구, 사회봉사 등을 통해 인류의 보건복지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국제허준문화대상(영문 명칭 : International Heo-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년층 이상의 교정환자가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는 산하 4개 병원(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교정과로부터 작년 3월부터 1년간 서울, 경기 지역 교정치료 환자 450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03년에 비해 110퍼센트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년층의 교정환자의 증가는 단순히 외모에 대한 관심많은 아니다. 치아와 잇몸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중장년층의 교정치료는 잇몸질환과 치아상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잇몸질환이 증가하고, 약해진 잇몸과 더불어 치아가 자연적으로 몰리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잇몸이 약한 중장년층 또는 어금니가 손상된 사람의 경우는 기존 임플란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음식점이나 레스토랑, 연회장이나 직장내 금연법은 확실히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복지부 담배 서베일런스 할란 저스터(Harlan R. Juster) 부장은 2003년 제정된 실내금연법, 즉 뉴욕주의 대기정화법(Clean Air Act)의 실시로 이듬해 급성심근경색(AMI)과 뇌졸중에 의한 입원수가 약 4천명 줄어들었다고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2007;97:2035-2039)에 발표했다.부장은 이러한 효과는 금연법 뿐만 아니라 치료 개선에 따른 효과, 계절(MI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 거주지나 기타 여러 인자에 대한 10년간의 AMI 데이터를 분석하고, 금연법 자체가 담당하는 역할을 밝혀낸 후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