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영상의 낮 기온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아침 저녁에는 여전히 추위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때문에 면역력 저하로 아토피 발생률이 높아지고, 기존 증상 역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영상의 낮기온만 생각해 신체 보온에 방심하면 안된다.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감기로 체온이 올라가면 피부질환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늘마음한의원(대전점) 조수안 원장[사진]은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2
식습관은 건강 및 질환과 밀접한 관련한다. 특히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중년 이후 부터는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요로결석 역시 음식과 밀접하다.수분이 부족하면 결석 형성이 빨라직, 체내 염분량이 많으면 소변에 칼슘과 인산염 등이 증가해 요로결석 발생률이 높아진다. 염분은 적게, 수분은 하루 2리터 이상을 권장하는 이유다.요로결석의 형성을 줄여주는 음식 섭취도 중요하다. 엘앤에스 비뇨기과의원 이석재 원장[사진]에 따르면 오렌지, 레몬, 귤, 자몽 등 구연산 함유 식품이 결석 형성을 억제한다. 반면 육류
치아는 음식물을 부수고 소화를 돕는 기능 외에도 외모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열이 좋지 않거나 누렇게 변색된 치아는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줄 리 없기 때문이다.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평상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앞니의 변색, 벌어짐, 파절 등 문제가 있을 경우 교정 등 치과 치료를 통해 심미적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가지런이치과교정과 치과의원(나주) 신영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심미보철 치료에는 라미네이트 치료와 올세라믹 치료가 있다. 라미네이트 치료는 치아의 가장 바깥층을 제거한 다음 인조손톱 처럼 얇은 보철물을 표
근육 및 골격계 등에 급성 및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기 통증과 달리 만성 통증은 자칫 우울증과 사회생활 저하 등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통증 가운데 삼차신경통은 칼로 얼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치아, 구강 내, 얼굴에 감각 이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감각이상의 유형으로는 얼굴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나 발작 시 한쪽 얼굴만 통증이 있거나 음식, 칫솔질, 말할 때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다.통증은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수십 초 동안 반복되며 가벼운 자극이나 접촉으로도 발생하며 일
임플란트는 50~60대가 많이 받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치주질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20~30대도 늘고 있다.임플란트는 상실되거나 제기능을 잃은 치아 대에 자연치와 거의 유사한 보철물을 식립하는 치료를 말한다. 자연치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데다 자연스러운 외관이 장점이다. 치아 상실 후 잇몸뼈가 녹아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기능도 갖고 있다.장점이 많은 만큼 치료 전 주의사항 역시 주의해야 한다 서울플러스치과(성남) 남일우 원장[사진]은 임플란트치료는 난이도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평생 과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빠지지 않거나 정체기가 길어지면 중도 포기해 요요 현상을 겪기도 한다.20대 후반 직장인 김 모씨는 최근 잦은 회식과 업무 스트레스를 맛있는 음식으로 풀다가 급격하게 살이 쪄 다이어트를 시도 중이다.그녀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팔뚝과 허벅지 등은 좀처럼 빠지지 않아 고민 끝에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고 있다.뉴슬림의원 손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을 위해서는 뚜렷한 이목구비과 함께 얼굴형과 탄력있는 피부가 필요하다. 볼륨감과 탄력적인 피부 유지에는 피부 속 콜라겐이 중요하다.피부를 지탱하는 콜라겐은 30대 이후부터 노화 현상으로 줄어든다. 그래서 최근에는 피부 속 콜라겐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 건강보조제, 콜라겐 이너뷰티 제품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에 의하면 콜라겐 섭취 만으로는 사라진 피부 속 콜라겐을 신속 재생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자가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등의 시술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스컬트라와
실내외 온도차나 감정변화로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는 한번쯤은 경험한다. 하지만 추운 겨울철만 되면 얼굴 전체나 양볼이 유독 심하게 뜨거워지고 붉어진다면 안면홍조 증상을 의심해 볼만하다.안면홍조는 피부혈관 기능의 문제로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자외선노출, 갱년기, 스테로이드제 치료, 감정변화, 호르몬변화 등이 원인이다. 방치하면 모세혈관확장증, 주사(rosacea)피부염, 지루성피부염 등 만성피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때문에 발생 초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닥터스피부과 신도림점 조경종 원장(피부과 전문의, 사진)에 따
직장인의 대표적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는 음식이다. 메뉴도 주로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위주에 폭식, 과식에다 음주까지 더해지게 된다. 한두번이면 몰라도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과 음주가 지속되면 위장 건강에 좋을리 만무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맵고 짠 음식, 잦은 음주 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 소화기질환으로 역류성식도염을 꼽을 수 있다. 위장에 머물러 있어야 할 위산이나 펩신 등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초기에는 목에 이물감, 잦은 기침으로 목감기로 오인하지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목소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비만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최근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운동은 줄고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비만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아서 발생하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 증가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심각한 문제다. 임상적 비만기준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경우다. 구체적으로는 BMI가 25이상 30미만이면 과체중(1도 비만), 30이상 35미만이면 비만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치아 부재로 인한 불편함은 상당하다. 음식을 잘 씹지 못하다 보니 삼키기 어렵고 소화도 어려워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발음도 부정확해지고 외관상 보기좋지 않다. 이러한 불편함은 빠진 치아수에 비례한다. 생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잇몸 뼈가 점차 흡수돼 남아있는 치아가 틀어지기도 한다. 치아 교합에 문제가 생기면 턱관절 장애, 두통 등의 문제가 생기는 등 상황은 심각해진다. 치료법은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로 나뉜다. 브릿지는 치아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보철 치료로 빠진 치아 주변의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 부위에 인공치아를 이식해 대체하는 보철 시술로서 인공치아나 제3의 치아라고도 불린다.음식물을 씹는 일을 담당하는 치아는 예로부터 오복의 하나로 여겨져왔다. 한 번 손상되면 재생 불가라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나 충치나 잇몸노화로 블가피하게 치아를 잃기도 한다.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은 틀니와 임플란트가 있는데 최근에는 거의 임플란트를 시행한다. 자연치아와 유사한데다 2개까지는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어서다.임플란트시술이 도입된 초기에는 개인마다 치료결과 차이가 심한데다 비용도 제각각이었다.
웃을 때 드러나는 하얗고 고른 치아는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은 물론 건강미도 줄 수 있다. 반면 고르지 않거나 변색된 치아는 이미지를 반감시킨다. 치아 모양을 개선해 단정하고 호감가는 이미지로 만들려는 사람들이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고려하는 이유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0.1mm 미만으로 삭제하거나 아예 삭제없이 세라믹 기공물을 치아에 부착하는 치과 보철의 한 방식이다. 과거에는 라미네이트 시술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과다 삭제에 따른 문제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무삭제 방식이 나오면서 관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아
2022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쉽고 빠른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한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무턱대고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하면 요요현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체중감량 못지 않게 요요현상 예방도 다이어트에서는 중요하다. 감량한 체중이 되돌아가면 그동안의 노력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을 저해하지 않게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등 건강한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생기한의원(광주점) 장혁 대표원장[사진]은 "개인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이유가 다르다"면서 "요요를 막는 건
남성탈모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에다 외모가 경쟁력이 되면서 과거 보다 탈모 치료와 예방에 적극 나선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도 있다.남성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형되며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호르몬 변화로 인한 탈모는 지속된다. 모모성형외과 김승준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제제를 이용하면 탈모 진행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최소 3개월 이상 장기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부작용이
입의 윗부분이 다른 부위 보다 유난히 앞을 튀어나온 경우를 돌출 입이라고 한다. 입이 돌출되면 입을 다물기가 부자연스럽고 무의식적으로 입을 벌리게 돼 미관상 좋지 않다. 심하면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 소화력이 떨어지고 발음이 새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또한 성장기에 앞니와 아랫니가 부정교합일 경우에는 안면비대칭 발생 우려도 있다.서울플러스치과(성남) 박소라 원장[사진]은 "돌출 입 등 부정교합은 외관상 치아교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구강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부정교합 치료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50대 여성 권 씨는 항상 손님들을 맞이하고 응대해야 하는 만큼 상대방에게 깔끔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런데 최근들어 입에서 심한 냄새가 나서 고민이다.틈틈이 가글하고 식후 즉시 양치하는 등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구취가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최근에서야 병원에서 갱년기가 원인이라는 진단 결과를 듣게 됐다.여성은 35세 정도부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생리가 완전히 멈춘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이 무너지고 여
직장인 A씨(50)는 어금니 통증으로 치과를 방문했다가 충치와 잇몸 염증이 심해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장 치료가 필요하지만 A씨는 치과 공포증 때문에 시술을 망설이고 있다.A씨 처럼 치과 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은 편이다. 어릴적 치과에서 경험한 통증과 출혈, 기계 소리에 대한 공포가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성인이 돼도 치과 치료를 미루다가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더 크게 받는다.차오름치과(문정역점) 유재욱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치아가 빠
건선환자는 겨울이 두렵다.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한 날씨와 면역력 저하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건선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설, 구진, 발진이 전신에 반복 발생하는 만성 염증질환이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와 과로, 음식, 기후, 약물, 체질 등의 개별 및 복합적 문제로 인체 면역시스템이 저하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생기한의원(안양점) 김의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건선의 종류는 유전과 면역학적, 생화학적 요인과 각질형성 세포 분화의 이상 등 생리적 원인과 스트레스와 과로, 약물 오남용 등 외부
비만은 열량 소모보다 섭취가 더 많아서 체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96년부터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했지만 개인 책임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여전하다.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동반하는 등 옛부터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비만 자체도 발생 원인에 따라 단순 비만, 대사장애 및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성 비만, 임신과 관련한 산후비만, 성인병을 유발하는 복부비만 등이 있다. 비만의 유형과 원인 별 적합한 치료법에 대해 제일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