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잇몸뼈(치조골) 상태’ 진단은 필수다. 어떤 공사이든 기반이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한다면 안정적인 잇몸뼈가 뒷받침해줘야 하기 때문이다.진단에서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치주질환으로 상태가 나쁜 경우, 그리고 치아상실 기간이 오래돼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잇몸뼈 이식술이 필수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 주요 대상자는 장년층은 대부분 노화·골다공증 등으로 골밀도가 낮아 잇몸뼈도 약한 경우가 많다. 최근 치과에서 엑스레이나 3D-CT(컴퓨터 단층촬영) 등으로 잇몸뼈 상태를 확인하는 이유다.
▲일시 : 2020년 8월 30일(일) ▲장소 : 세종대 광개토관 B2 컨벤션홀▲평점 : 대한의사협회 5점, 내한내과학회·내분비내과 전문의 5점▲등록 : www.ksbmr.org, 8월 14일까지▲문의 : 대한골대사학회 사무국(02-3473-2230~1)
갱년기는 성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대개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에 나타난다. 중년의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여성 갱년기의 주요 원인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찾아온다.갱년기에는 밤에 잠을 못 자는 불면증, 몸에 열이 올라오는 열감, 이유없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때문에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갱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증상의 종류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정이안한의원 정이안 원장[사
활동량이 많은 업무를 하거나 일반인 스포츠클럽이 많아지면서 근골격계 질환자 비율도 늘고 있다. 근골격계 통증치료라면 수술치료부터 생각하게 되지만 증상 초기에는 도수 및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요법 등 다양한 비수술요법이 등장하면서 큰 부담이 줄어들었다.결석 제거에도 효과적이라 비뇨기과 분야에도 많이 사용되는 체외충격파요법은 강력한 고주파를 병변 부위에 조사해 조직세포의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근골격계 통증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결석 등의 석회화 조직을 깨뜨려 체외 배출시키는 원리를 갖고 있다.다나아정형외과의원(수지) 전보근 대표원장[사진]에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후 갑상선자극호르몬억제제를 복용하는 폐경여성은 골밀도가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윤병호 교수팀은 호르몬억제제 복용과 골밀도감소 현상에 관한 11편(318명)의 연구논문을 메타 분석해 국제 학술지 JBM(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분석대상 논문에는 호르몬 억제제 복용 후 골밀도 감소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않은 결과에서부터 최대 18%까지 줄었다는 결과도 포함됐다.교수팀은 연구 대상자를 갑상선자극호르몬억제요법 시행군(318명)과 비시행군(538명
손목골절 후 골다공증을 적극 관리하면 대퇴 및 척추 골절 등 추가 골절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은 손목골절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관리 여부와 이후 골절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저널(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손목골절은 여성의 경우 평생 12명 중 한명은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하며, 50대부터 60대 초반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손목골절환자 1,057명으로 여성이 85%, 평균 70.3세였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의 특징은 새로운 제형의 증가, 국내 개량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강세 등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발표한 '2019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새로운 제형으로 개발된 품목은 71개다. 주로 캡슐제를 정제 등 다른 형태의 경구제로 개발하거나 물에 희석하는 현탁용 분말을 산제(분말제제)로 개발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속박성 제제를 약물이 방출되는 속도를 느리게 해 복용 횟수를 줄여 편의성을 높인 서방성 제제로 개발한 경우가 강세를 보였다.반면 특허 회피 전략 등으로 활용되
4월 마지막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예방접종주간이다. 올해 주제는 모든 연령대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두를 위한 백신'이다.예방접종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특히 신종바이러스가 등 다양한 감염병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예방접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중요하지만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는 특히 더하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도 전체 발병자의 약 63%가 만 50세이상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나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질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승인된 골다공증치료제 로모소주맙(상품명 이베니티)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논문이 나왔다.도쿄뇌신경센터 정형외과 가와구치 히로시 씨는 로모소주맙 투여에 따른 일본내 중증부작용을 고발하는 논문을 미국골대사학회저널에 발표했다.로모소주맙은 일본에서 지난해 3월에 세계 최초로 발매됐으며 지금까지 약물과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는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부작용이 발생했다.지난해 10월 아스텔라스암젠바이오파마와 아스텔라스제약이 발표한 시판후 조사 최종보고에 따르면 발매 6개월간 보고된 중증 심혈관질환 부작용이 68
흡연이 골절위험의 대표적인 요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골절위험을 줄이려면 최소 4년 이상 금연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금연클리닉) 이기헌 교수 연구팀은 중년 이후 남성의 흡연습관과 골절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재단 공식 학회지(Archives of Osteoporosis)에 발표했다.흡연은 밀도를 감소시켜 뼈를 약해지게 만들고 골절 발생률을 높인다. 하지만 많은 흡연자들은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에 노출돼도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연구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데이터(2002~2
하루 2잔 정도의 커피는 중장년층 남성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광주보훈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1년)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성 271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뼈 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밝혔다.커피 섭취와 골밀도·골다공증의 관련성은 확실하지 않다. 노르웨이 남성 약 7,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즐기는 남성의 30년 뒤 골절 위험이 매우 적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일일 커피 섭취량에 따라 마시지 않는군, 1잔군,
턱뼈 X선 영상과 골밀도검사 결과로 골다공증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고대안산병원 치과 이기선 교수는 턱뼈 전체를 촬영하는 치과 기본 검사인 X선 파노라마 영상에 골밀도 검사결과인 T스코어를 대입해 훈련한 딥러닝 모델이 골다공증 환자 선별에 예측에 유용하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발표했다.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질환 인지도 및 치료율이 낮다. 국내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환자의 20%정도만이 인지하고 있다.이 교수는 골다공증환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