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10월 25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19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구연 장려상을 받았다.
천식 치료에는 흡입스테로이드(ICS)와 경구스테로이드(OCS)가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이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에 대한 연구는 없는 상황이다.영국 노팅엄대학 크리스토스 찰리치오스 박사는 영국의료데이터의코호트증례대조연구를 통해 ICS와 OCS 사용과 골다공증 및 골절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약물용량에 비례해 높아진다고 국제저널 흉부외과학(Thorax)에 발표했다.국제천식진료가이드라인(GICA)은 중등증~중증천식환자에 ICS와 장시간작용 베타2자극제(LABA)의 병용을, 중증환자에는 OCS를 권장하고 있다. GINA 개정이 거듭되면서
골다공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2015~2019년)를 분석한 결과 골다공증 환자수는 지난해 108만명으로 5년새 약 26만명이 늘어났다. 연평균 1.7% 증가한 셈이다.연령 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105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성의 경우 전체 환자의 94%를 차지했으며 60대가 가장 많고 이어 70대, 50대 순이었다.대한통증학회 이소연 전문의에 따르면 30대에는 뼈 생성량이 흡수량 보다 많아 최대 골량(peak bone mass)에 도달했다가 이후에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
조선대의대 고영종 박사(정형외과 실험실)가 10월 14일 열린 제 46차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대회(그랜드힐튼서울)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고 박사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갖는 신규 약물에 관해 'A novel modified RANKL variant can prevent osteoporosis by acting as a vaccine and an inhibitor'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골다공증 검사 및 진단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 호라이즌(128채널)을 도입했다. 미국 홀로직(HOLOGIC)사의 제품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고의 정확성을 입증받은 장비로 척추 등 부위별 촬영시간 10초, 전신 촬영시간 5분 이내로 검사할 수 있다.또한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복부내장지방 등 전신 체성분을 분석해 노화에 따른 근육 및 근육 손실을 측정, 근감소증도 진단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 약제의 부작용의 조기 검사와 척추 압박골절 분석 프로그램도 탑재했다.
통풍과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질환 진료환자수가 지난해 1천 76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일 발표한 '근골격계계통 및 결합조직 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통증과 기능저하로 병원을 찾았다.여성환자가 984만 명으로 남성의 1.3배이며, 50대가 가장 많은 401만 명(전체 23%)이었다. 관련 진료비는 7조 4,599억원으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했다.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등통증이었으며, 이어 무릎관절증, 근막통증증후군, 오십견 및 회전근개증후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김덕윤)가 지난해에 이어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학회는 23일 새로운 치료제와 새로운 보험규정을 담은 9번째 진료지침서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생화학적 골표지자, 칼슘과 비타민D, 약제 관련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약물 휴지기, 골다공증 예방운동과 낙상 방지, 이차성 골절의 예방 및 관리 등 골다공증의 환자 진료에 유용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유방암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과 관련한 골다공증, 만성 콩팥병과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만성신장병환자를 위해 개인맞춤형 ∙ 여성친화·합병증 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신장센터를 개소하고 1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센터에 도입된 최신형 투석기기는 크기가 큰 요독 물질도 제거할 수 있어 가려움증, 골다공증, 빈혈 등 요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실시간으로 환자의 체온과 협압을 모니터링해 저혈압 발생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며 자동화 투석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투석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혈액투석에 필요한 기존의 정수장치
암젠코리아의 골다공증치료제 이베니티주가 급여적정성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베니티주는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그리고 남성골다공증환자의 골밀도 증가에 효과가 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과 협진 의료진(김성철 원장, 정필구 소장)이 8월 31일 SBS '살맛나는 오늘- 내 생에 봄날은 온다' 방송에서 인공관절치환술을 선보였다.이 프로그램은 의료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건강돌봄 프로그램이다. 고 병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과 척추가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김 씨(64). 그녀는 이 지역에서 ‘복덩이’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인이다. 무려 16년간 마을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해왔기 때문.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JW홀딩스의 자회사 JW신약이 비타민D를 강화한 골다공증 치료제 제이페롤을 출시했다.알렌드로네이트과 비타민D의 복합제로 각각 일주일 적정 분량이 들어있어 주 1회 한 알만 복용하면 된다. 파골세포의 활동의 억제와 동시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남성의 골다공증 환자 치료에 적응증이 있으며 1차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인한 대퇴골 비정형골절 위험은 다른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에 비해 매우 적지만 인종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데니스 블랙 박사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대퇴골 비정형골절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매사추세츠의학협회지 뉴잉글랜드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했다.골다공증에 의한 대퇴골 골절은 대개 경부(대퇴골 윗부분에서 골두 아랫부분까지)를 포함해 가까운 부위에 발생한다. 반면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 복용자의 일부는 골간부(뼈의 중간부분) 등 일반적이지 않은 부위에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