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술혁신이 빠르게 진행 중인 시대라도 옛날 방식의 진찰법이 입원 환자의 진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 시카고에서 유명한 쿡군(郡) 병원 Brendan Reilley박사가 임상기술이 입원환자에 얼마만큼 중요한지를 Lancet (362: 1100-1105)에 발표할 때까지는 임상적 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의문을 누구도 연구하지 않았거나 발표하지 않았다. 이를 실증하기위해 박사가 실시한 것은 이미 다른 의사에게 진단받고 일반내과 병동에 입원한지 24시간 이내인 100명의 환자를 진찰하는 것이었다. 4분의 1의 환자에 중요한 소견이 발견되어 진단과 치료법을 즉시 상급자에 전달, 치료법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소견의 절반 이상은 상담 전문의에 의해 확인됐다. 박사는 “이 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됐다.이번 추계학회 역시 분과 전문의 별로 연수교육이 실시됐는데 이번호에서는 개원의 연수강좌중 김병호 교수의 간경변의 1차 치료 원칙을 게재한다.간경변의 1차 치료 원칙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병호간질환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에 이어 5번째 사망원인이며, 40대에서는 암에 이어 2번째이고, 특히 40대 남자는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여자의 9배에 이르고 있다. 이들 상당수는 간경변 등의 만성 간질환에 의하고 있다.간경변은 지속적인 간손상에 의하여 간세포 수가 줄어들면서 간기능이 저하되고,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생존간세포가 활발히 분열하여 재생결절(regenerating nodule)을 이루며, 동시에 손상 받은 부위는 결합
【독일·하노버】 하노버의대 약리학 Jurgen C. Frolich교수는 “독일 내 내과병동에서는 의약품 부작용으로 매년 5만 8,000명의 환자가 사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투약잘못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Frolich교수는 노르웨이에서 실시된 대표적인 조사데이터를 근간으로 이같은 ‘폭탄발언’을 했다. 독일에서는 지금까지 각 지역 약제감시센터가 정리한 데이터를 기초로 연간 사망건수를 8,000~1만 6천건으로 예상해 왔다. 한편 교수가 발표한 수치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다. Frolich교수 발표의 근거가 된 2001년 발표된 노르웨이 조사에서는 2년간에 걸쳐 어느 대형병원 내과병동에 입원한 환자 1만 3,992명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는 입원 환자 및 병원에서 사망한 환
제2형 당뇨병 포함한 흔한 질환들의 유전적 원인 규명 기대제2형 당뇨병의 유전서울의대 내과 박경수인간유전체 염기서열이 거의 다 밝혀지면서 지금까지 유전적 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제2형 당뇨병의 유전적 원인을 밝혀낼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반면에 제2형 당뇨병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은 질병발생 위험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그 영향의 크기도 다른 유전자들이나 환경인자들에 의해 바뀌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으리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만만치 않다.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제2형 당뇨병의 후보유전자들은 in vitro와 동물실험을 통해서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사람에서 유전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흔한 유전적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것은 Calpa
복부 비만증 치료위한 호르몬 보충 요법, 신중히 결정해야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2003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월26일과 27일 양일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학회는 Clinical Topics(Metabolic Syndrome, Hypercholesterolemia), Genomics and Proteomics, Signal Transduction in Vascular Biology등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됐다. 2회로 나눠 연재한다.Metabolic Syndrome and Statin Treatment계명의대 내분비내과 이인규복부 비만,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이상지혈증과 제2형 당뇨병 등이 동일인에서 병발하고, 이들은 모두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라는 관점에서 상호연관성을 갖는 질환군이라는
【보스턴】 강력한 다제병용 요법(HAART)을 받고 있는 HIV 환자는 중∼대량 음주를 피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스턴의료센터(보스턴) 내과 Jeffrey H. Samet씨는 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27: 862-867)에 이같이 발표하고 HIV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되도록 음주를 삼가는 편이 좋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보스턴 지역에서 알코올 의존증 병력이 있는 환자 349례를 대상으로, 1주에 마시는 음주량에 따라 (1)대량음주군(남성은 14잔 이상, 여성은 7잔 이상) (2)중등도음주군(남성은 14잔 미만, 여성은 7잔 미만) (3)비음주군-의 3개군으로 나누어 HAART의 치료 효과를 CD4 양성 세포수 등을 지표로 검토했다.그 결과,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 5-HT4 촉진제 역할 기대 제7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의료원 내과 연수강좌가 지난 7월 13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만성질환의 조기진단과 완치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내과 각 분야의 만성질환으로 진행됐다.과민성 장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성인경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질적 원인이 없어 복통과 함께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을 때 내릴 수 있는 진단이다. 아직까지 과민성 장 증후군을 직접적으로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생리학적 및 해부학적 특징이 없다. 따라서 실제적으로는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기질적 질환을 제외함으로써 진단에 접근할 수 있다.기능성 위장관 장애는 기질적인 원인을 제외한 후 환자가 호소하는
비타민 보충으로 homocyst(e)ine 농도 정상화2003 제31차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3·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뇌 노화 서울 의대 신경과 김상윤최근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 방출단층촬영(PET) 등과 같은 영상 기술의 발달로 각 연령에 따른 뇌의 각 부분의 활동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연구 등으로 밝혀진 뇌의 노화에 따른 물리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1) 뇌의 중량과 용적의 감소: 평균적으로 90대의 연령에서는 20대의 뇌에 비해 뇌의 무게가 5∼10%정도 감소한다.2) 대뇌의 표면에 있는 고랑(sulcus)이 넓어지면서, 이랑(gyrus)이 작아진다.3) Neurofibrillary tangle
뇌졸중 증상 숙지하고 발생시 지체없이 전문적인 치료받아야 제14차 대한노인병학회 연수강좌가 지난 5월 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강죄를 정리했다.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서울대 의대 신경과학 이용석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뇌경색의 치료는 아직도 한계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신경세포가 허혈에 취약하며, 일단 손상되면 재생될 수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실제로 혈관이 막혀 혈액 공급이 중단된 채로 5분 이상이 경과하면 신경세포는 괴사에 빠지기 시작하므로 뇌경색 치료에 있어 치료 시작 시기는 예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1996년 미국 식품의약품안정청(FDA)에서는 3시간 이내의 초급성기 뇌경색에서 recombinant tissue plasminoge
워싱턴 D.C. 임상시험은 의학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새로운 약제, 외과적 수술, 그리고 실험장치의 유용성을 조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러나 시험에 참가하는 지원자를 모으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내과 Giselle Corbie-Smith 교수는 이런 현상의 배후에는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면서 그 문제들에 대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2; 162: 2458-2463)에서 고찰하고 있다.Corbie-Smith 교수는 우선적으로 미국인은 임상연구에 강한 불신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한다.주치의가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을 피하기위해 시험약을 처방해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수는 “이것은 임상연구에 대한 고발과 같은 것
독일·뤼벡 간질환의 임상검사는 비용적인 면을 고려하면서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 성조지프병원(베를린) 제1내과 Thomas Poralla 교수는 바이러스성 간염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단계적 진단법을 제15회 뤼벡 간·소화기학 심포지엄에서 소개하고 “현재의 진단법은 공급이 과잉되어 ‘어떤 검사를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느 검사가 필요없는가’가 문제”라고 말했다. 절대치보다 상승률이 문제간효소의 절대치보다 중요한 것은 정상 범위의 상한선을 기준으로 한 상승률이다. γ-GTP와 알칼리포스파타제에 비해 트랜스아미나제가 불균형적으로 상승하여 ALT가 AST보다 높은 상태는 간염에 특징적인 소견이 되고 있다. 환자의 과거 병력과 진찰 소견에서 급성의 바이러스성 간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우선 A형 간염 바이러스(HA
가까운 장래에 신형 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에 znamivir와 2001년 oseltamivir 등의 노이라미니다제 저해제가 각각 도입됐다. 이는 지금까지 인플루엔자 진료가 지역별 유행상황이나 환자의 증상을 고려하여 대증요법을 실시해 온 점에서 볼 때 ‘인플루엔자 진료의 혁명’을 가져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유아의 백신 접종에 대한 문제,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진료에 대한 대책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은 상황이다. 이번 감염질환 특집에서는 국내 인플루엔자의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고려대 김우주 교수에게, 일본의 신속 진단 키트 그리고 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의의, 인플루엔자 대책에 대해서는 카나가와현경우회 케이유병원 소아과 스가야
칠레·산티아고- 건강한 유아에 대한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본인의 감염예방 뿐만이 아니라 그 가족을 다른 호흡기질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고 밀라노대학(이탈리아) Susana Esposito 박사팀이 제3회 세계소아감염증학회에서 보고했다. 의료·경제적 효과 커Esposito 박사는 “2세 미만 소아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은 과거 연구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처럼 중증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2세 이상의 소아가 인플루엔자에 이환되면 사회경제적으로 나쁜 영향을 가족에게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에서는 우선 인플루엔자이 유행되기 전의 2001년 11월 1~10일에, 생후 6개월~5세된 건강한 소아 303례를 virosomal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근주)군과 비접종군으로 무작위 분류했다.그 후 대상소아 및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은 지난해 11월 10일 제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본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내과 과목별로 전개됐다.바람직한 간질환 추적관리를 위한 지침소화기내과 한광협바이러스성 간염 치료의 필요성은 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의 지속과 아울러 반복적이고, 지속적 염증상태는 장기적으로 간의 반복된 손상과 재생의 과정을 거쳐서 간경변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뿐만 아니라, 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가능하면 감염초기에 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종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실질적으로 항바이러스의 치료로 효과적으로 종식을 유도할 수 있었던 환자에서 간암의 발생이 낮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기에 종식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인터페론은 1980년대와 1
유방암 환자들 중에서 보존 수술이 어렵거나 복원을 하더라도 유방에 피부를 절개했던 흔적이 크게 남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 할 수 있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유방클리닉 이민혁 교수팀은 최근 12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보존과 동시에 유방복원수술로 치료효과 뿐 만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매우 만족한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상피내암이나 석회 침착 또는 암 덩어리가 유방 곳곳에 퍼진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유방조직 전체를 제거, 큰 절개선이 남게 되는 유방절제술이 불가피했었다.하지만 이 교수팀은 대상 환자의 유방을 유두와 유륜의 경계에 따라 원형으로 절개, 피부를 완전히 보존한 다음 유방조직을 제거하고 등 부위의 광배근이나 복부근육과 함께 인공삽입물(saline bag)을 넣
독일·라이프치히- 킬대학병원 내과 M. Klinat박사가 “유향의 주성분인 보스웨리아(boswellia)에는 마스트세포(비만세포)에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 및 히스타민의 생산과 유리를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제98회 독일소아·청년기의학회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박사는 비만세포를 항원(항DNP-IgE)으로 감작시킨 후에 보스웨리아를 추가시켰을 경우와 그렇지 않은 조건 하에서 동일한 항원으로 자극시켰다. 그 결과 보스웨리아를 추가시켰을 경우 인터류킨(IL)-6, 종양괴사인자(TNF)α 및 히스타민의 생산과 유리가 억제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그 작용 기전은 시클로스포린이나 타클로림스와 같았다고 한다. 유향수(乳香樹) 수액인 유향은 유명한 향료로, 신약 성서에도 기재되어 있다. 인도에서는 항염증제로 널리 이용되고 있
미국 댈라스- 국민의 약 절반이 과체중으로 나타난 미국에서는 지금 고단백질 고지방저당질 다이어트가 유행이 되고 있다. 그러나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내과 Chia-Ying Wang교수는 “이러한 다이어트는 골다공증이나 신장결석 위험의 상승이라는 중대한 건강장애를 초래하기때문에 안이하게 감량에 이용해선 안된다”고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40:265-274)에 경고했다.Wang교수는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피험자는 통상의 식사를 2주간 섭취하고 그 후 과일이나 당질을 20g 미만으로 억제시킨 매우 엄격한 당질 제한식을 2주간, 그리고 그 후 4주간은 약간 완화시킨 당질제한식을 섭취했다. 시험기간 전체에 걸쳐 종합비타민 정제를 복용시켰다.부작
골관절염의 임상상과 진단한양의대 내과학교실 정성수일반적으로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은 자신도 모르게 시작되며, 게다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증상을 언제 시작됐는지 성상이 어떤지 명확하게 잘 설명하지 못한다.골관절염에서 동통은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특히 사용부위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르다. 대개 오후나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하지만 하루 또는 주중에도 다르며 여성이 남성보다 더 심하게 느끼는 경향이다. 관절연골에는 신경이 분포하지 않기 때문에 연골손상 자체가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통증의 정도와 방사선학적 소견과의 연관관계가 높지 않다는데 유의해야 한다.뻣뻣함, 즉 강직 역시 주요한 현상인데 조조(morning)강직은 대개 30분 미만이며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제53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메리어트호텔 및 센트럴시티에서 개최됐다.이번 학회는 회원들의 구연 및 포스터 전시를 비롯 청람연구비와 대한내과학회연구비 결과보고, 특별강연, 임상강좌, 개원의 연구강좌로 진행됐다.다음은 이번 학회에서 진행된 임상강좌를 정리했다.새롭게 출현하거나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위장관 질환들고려의대 내과학교실 박영태환자의 병력이나 증상 및 진찰 소견도 염증성 장질환은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대장내시경은 대장점막의 소경을 관찰하고 필요할 경우 조직생검을 실시하여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부터 병변이 시작하여 건너뛰기가 없이 연속적 대칭적으로 근위부로 진향한다. 크론병에서는 병변이 불연속적, 비대칭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재향군인의료센터(SFV AMC) 및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내과 Paul Simpson교수가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에서 1종류의 아드레날린 수용체만 차단하는 약제는 여러 종류의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제보다 효과가 높고 부작용도 적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99:9474-9479)에 발표했다.A/C수용체만 차단Simpson 교수는 『몇년전의 임상시험에서 3종류의 α1수용체 아류형(A/C, B, D) 모두를 차단하는 약제가 환자의 심질환 위험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이후 사용이 격감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아드레날린 수용체 중 1종류만을 저해하는 약제는 일부 부작용을 피하면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