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산부인과 전경철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에 등재된다.전 교수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여성질환에 대한 연구활동의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인암에 대한 광역동치료(PDT)가 전암병변은 몰라도 침윤암에는 사용돼선 안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학회 부인종양위원회는 부인암 영역에서 침윤암에 대한 광역동 치료의 결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전까지는 보류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광역동치료란 종양 부위의 비정상 암세포만 파괴되는 원리를 이용한 첨단요법이다. 1995년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이 암치료법으로 공식 인정한 이후 세계 여러나라에서 폐암, 식도암, 방광암, 피부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자궁경부암의 전암병변인 상피내종양 치료법으로 소개된 이후 장기 제거없이 보존적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시행돼 왔다.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전암병변인 자궁경부상피내종양(CIN) 2기 혹은 3기를 대상으
최근 하이푸 시술을 통해 1∼2시간 내에 완치율 높여일단 생리기간이 아닌도데 불구하고 하혈을 자주한다면 부정 자궁출혈을 의심해야 한다. 정상적인 생리는 21∼35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30∼50ml의 출혈을 하게 되는데 보통 생리 기간은 7일 이내다. 지극히 정상적인, 가임기 여성이라면 이와 같이 정상적인 출혈인 월경을 하게 된다.특별한 질환이 없는 가임기 여성인 경우라면 정상적인 생리는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정상적인 자궁 출혈량과 생리기간에서 벗어나는 경우 비정상 출혈, 즉 부정 자궁출혈이라 통칭하며 빈혈을 유발하여 응급실에 내원하여 수액이나 수혈 처방을 받을 만큼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출혈 발생 부위에 따라 자궁질염부터 자궁암까지 다양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검사를 진행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송지은 교수가 집필한 국제 산부인과 교과서 '자궁절제술'에 발표한‘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임신 유지(Management of Pregnancy After Conization and Radical Trachelectomy)’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병원에 따르면 이들 교수팀이 집필한 이 장의 인터넷 다운로드수가 6천건을 넘어섰다.교수팀이 작성한 내용은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보전요법 및 자궁경부봉합술 시행 등 임신을 어떻게 유지하는지에 대한 임상적 지침이다.이 교과서는 2012년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대형 출판그룹인 인텍사에서 발간했다.
자궁경부암 재발환자에는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 이선영 교수는 방사선치료 경험이 있는 자궁경부암 재발 환자에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치료의 반응률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Oncology Letter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항암제와 온열치료시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 결과에 근거했다. 연구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재발환자 38명. 이들을 항암제(시스플라틴) 단독투여군과 동일 항암제에 고주파온열치료 병용군으로 나누었다.비교 결과, 치료반응률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72%와 40%였으며, 최종 반응률 역시 72%와 35%로 병용군에서 반응률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자궁경부암 치료의 표준요법은
난소암, 40~60대 폐경 여성 정기검진 필요난소암, 3~4기로 악화될 때까지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생존율 낮고 재발 확률도 높은 만큼 적극적인 조기 검진과 치료 필요오는 5월 8일은 어버이날이자 올해 5회째를 맞는 ‘세계 난소암의 날’이다. 이날은 전 세계 난소암 환자들을 격려하고, 여성들에게 난소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난소암 환자는 1만 6,172명으로 자궁경부암 환자(5만 4,603명)에 이어 부인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지만, 5년 생존율은 80.
재발 자궁경부암은 다른 부위에 비해 폐나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 치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원자력의학원 자궁암센터 유상영 박사팀은 폐·림프절 전이 재발 자궁경부암환자에 항암치료와 수술 및 방사선치료 결과 다른 부위 전이 환자에 비해 5년 생존율이 4.5배 높다는 분석 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Radiation Oncology·Biology·Physics에 발표했다.자궁경부암은 5년 생존율이 약 80%로 높지만 간이나 폐, 림프절 등 다른 장기에서 재발률이 약 20%에 달한다. 따라서 재발 자궁경부암의 수술 및 방사선 치료효과는 거의 검증되지 않았다.이번 분석의 대상자는 2000~ 2013년에 치료를 마친 자궁경부암 환자 1,322명 가운데 재발한 205명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와 로타텍의 시장점유율이 엇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왔다.GSK는 27일 열린 기자 커뮤니티(communi-tea)에서 자체 조사 결과 MSD의 로타텍을 따라잡았다고 밝혔다.발매된지 10년이나 된 약물에 대해 GSK가 별도로 기자들에게 전하려는 내용은 무엇이었을까.5가 백신인 로타텍에 비해 1가 백신인 로타릭스가 시장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적은 접종횟수와 가격 경쟁력. 로타릭스와 로타텍은 각각 2회와 3회 접종한다. 1회 접종비용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각각 약 10만원과 8만원. 총액으로 치면 20만원과 24만원으로 로타릭스가 우위다[표]. 병원 접근성이 좋은 우리나라에서는 적은 접종 횟수가큰 장점으로 생각되지 않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해외에서
"2형 당뇨병을 암 위험인자로 고려해야" 서양 당뇨병환자에서 암 사망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동양 당뇨병환자 역시 마찬가지라는 대규모 조사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의대 인구보건/환경의학과 유첸(Yu Chen) 교수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실시된 전향적 코호트연구 19건의 참가자 77만명의 통합 분석 결과를 Diabetologia에 발표했다.지금까지 2형 당뇨병이 암 발생 위험을 17%, 암 사망 위험을 21% 높인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비롯해 2형 당뇨병과 암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결과는 많았다.하지만 대부분이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동양인은 백인에 비해 체질량지수(BMI)와 상관없이 인슐린저항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등 인종 차가 있
▶ 일 시 : 3월 14일(화) 오후 2시▶ 장 소 :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세미나실▶ 제 목 : 제6회 산부인과 건강교실▶ 문 의 : 053-620-4413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이하 암 관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17년부터 새롭게 선을 보이는 인천의료원의 암 관리 사업은 ‘인천 손은 藥손 의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국가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을 비롯해 폐암까지 국가 암 지원 사업과 별도로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공동으로 1인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김철수 의료원장은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인하대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암 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영모 인하대병원장 역시 “사업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의 가다실9(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이1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14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승인 받았다.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지 유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4가 백신 ‘가다실’에 고위험군 HPV 유형 5가지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이번 2회 접종 승인은 9~14세 소아청소년에게 가다실9을 6개월 또는 12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경우16~26세의 여성에게 3회 접종했을 때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수준의 면역반응을 보인다는 임상결과에 근거했다.남성 접종 대상도 기존의 만 9~15세에서 만 9~26세로 접종 연령이 확대됐다. 가다실9은 남성에서 관련 HPV 유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