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한국MSD의조스타박스에 이어 가다실도 공동판매한다.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와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과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2019년 말까지 양사는 이들 3개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유통은 녹십자가 담당한다.조스타박스는 지난 2013년부터 녹십자와 공동판매를 해 왔으며 가다실은 다른 회사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부터 판매된다.가다실은 4가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유형(6, 11, 16, 18)에 의해 발병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이 대표적
환자의 자살시도 위험은 일반인 보다 높고, 질환별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암관리정책학과 박기호 교수, 국립암센터 계수연 박사 연구팀은 제5차 국민겅강영양조사(2010년~2012년)의 자료 중 19세 이상 약 2만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의 자살시도 및 자살생각 위험을 분석해 Comprehensive Psychiatry에 발표했다.그 결과, 자살생각은 만성질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약 1.16배 많았고, 질환이 2가지 이상이면 1.2배로 증가했다. 질환 별로는 뇌졸중환자 1.8배, 골관절염환자에서 1.3배 높았다.자살시도는 폐결핵환자에서 12.5배, 폐암 및 자궁경부암환자에서 10배, 협심증은 4배, 신부전은 5배, 골관절염은 2배 높았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 의생명연구원 임규 교수가 12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정부포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임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의 자궁경부암 예방·치료 기능 등 다양한 항암기능을 규명하고 동 물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등 암 예방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본의 15~22세 여성 57명이 12월 14일 일본정부와 제약사 2곳을 대상으로 총 8억 5,500만엔(약 1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이번 소송은 도쿄,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지방법원에 제기했으며 지난 7월에 이은 2차 소송으로 지금까지 원고는 총 119명에 달한다.원고가 문제 삼은 백신은 GSK의 서바릭스와 MSD의 가다실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가 2016년 대한온열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받았다.수상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시행 전·후 종괴의 온도변화 및 혈류량 변화 정도를 측정한 연구다.
항암제가 암환자의 생명연장에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피터 와이즈(Peter H Wise) 교수는 "항암제의 임상시험 결과와 실체 치료효과 등에 대한 기존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생명연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BMJ에 발표했다.교수는 미국와 호주의 고형암환자 25만명의 5년 생존율을 메타분석했다.독성화학요법 등 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함암제 치료가 5년 생존율에 미친 영향은 고환암 40%, 호지킨병 37%, 자궁경부암 12%, 림프종 10.5%, 난소암 8.8%였다. 하지만이런 암들은 전체 암환자의 10% 미만에 해당한다.암의 90%를 차지하는 폐, 전립선, 대장직장, 유방암 등에서는 항암제 치료로 인한 5년 생존율은 2.5% 미만에 불
GSK가 HPV백신 서바릭스를 미국 시장에서 철수키로 결정했다. 미국내서바릭스의 수요가 매우 낮은게 원인이었다.서바릭스의 지난해 전세계 매출은 약 1억 7백만 달러에 그쳐 경쟁제품인 가다실의 19억달러에 훨씬못 미쳤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재발성 부인암센터를 개소하고 김윤환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 운영에 들어갔다.부인암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재발률이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이대여성암병원이 새롭게 개소한 재발성 부인암센터는 이대여성암병원에서 치료받은 부인암 환자는 물론 타병원에서 수술 받거나 치료받은 부인암 환자가 재발한 경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적극적이고 포괄적으로 치료한다.아울러 부인암 수술 후 재발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고주파온열암치료(Oncothermia),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IMRT)를 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집속 초음파 치료(High Intensity Focused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자궁경부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29일 발간한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4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의 광고모델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씨와 아내 이혜원 씨, 딸 안리원 양을 선정했다.안정환가족은 가다실 브랜드 홈페이지 및 병원 포스터 등 가다실 대표 이미지로 활약하게 된다.한국MSD는 가다실이 올해 6월 20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되어 만 12세 여아(2003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안정환씨 가족을 통해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브랜드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질환 정보를 대중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오는 8월 12일 로봇수술의 대가인 미국 알라바마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워너 허(Warner K. Huh) 교수를 초청해 로봇수술 시연회를 개최한다.워너 허 교수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암 수술을 지금까지 1500례 이상 시행했다.이날 워너 허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와 공동으로 로봇수술실에서 자궁경부암 환자를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로 치료하는 수술 시연을 펼친다.두 교수는 섬세하고 정확한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자궁경부암 환자의 신경을 보존하면서 자궁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공동으로 집도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철옥)과 여성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협력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7월 25일 이원의료재단과 인천 송도 이원의료재단 4층 회의실에서 여성암 조기 진단 및 동반 진단 공동연구와 사업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 진단 및 치료연구 분야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논문 발표, 국책사업 및 연구비 수주, 인·허가 및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김승철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여성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온 이화의료원과 진단검사 및 병리검사 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이 협력해 여성암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