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진료비를 원천적으로 폐지하고, 지역별 병상 총량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관련법 발의는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이다.현재 대다수 대학병원 등에서 선택진료가 이뤄지고 있고, 발생된 진료비가 의료진 인센티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일선 병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및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대표가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선택진료를 하면 추가비용을 받을 수 있는 규정을 삭제했다.현행 의료법 제46조에는 환자나 환자의 보호자는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이용시 특정한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즉 선택진료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 기준을 현행 15,000원에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 계획에 대해 "시의 적절한 조치"라며 대환영했다.의협은 대변인을 통해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노인 외래 본인부담금 정액구간 확대는 노인복지와 일차의료 두 가지를 살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양 의원의 법안 발의는 이를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노인 외래 부담금이란 65세 이상 노인들은 외래 진료시 진료비가 총 15,000원 이하일 경우 정액제로 본인부담금 1,500원만 내면 되는 제도다. 단 진료비가 15,000원이 초과되면 본인부담금을 30% 정률제가 적용된다.문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업무 이관 주장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부당함을 호소하는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심평원 독립 이유를 상기,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해 재정관리자인 공단과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의 신뢰를 위해서는 현행 유지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정문준 의원의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의 역할 정립 및 협력방안’ 질의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먼저 심평원은 건보공단의 심사업무 이관 주장에 대해 “논란 끝에 심평원을 독립시킨 것은 심사 결과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확보해 재정관리자인 건보공단과 의료공급자인 의약계의 신뢰를 구축하고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전문적인 심사와 의료의
“대선 3인의 후보가 ‘제약 산업’에 대해 고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2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제약 강국으로 가는 길’ 세미나에서 전한 말이다. 그 만큼 제약 산업이 향후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오 위원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해있는 상황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사회로 가기 위해 경제성장이 가장 중요한 가운데, 제약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지 않나 싶다. 대선의 중요한 의제는 복지사회와 경제 민주화,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성장이다. 이 중 경제성장이 가장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 민주화와 복지사회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운을
말기환자 대상 연명치료 중단을 진료비 인상의 단서조건으로 합의한 건보공단과 병원협회에 윤리적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임채민 복지부장관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취한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대한병원협회 나춘균 보험위원장은 25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은 해프닝”이라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호도되는게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나춘균 위원장은 “무의미한 연명치료 보다 임종은 가족과 함께 하는게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대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키고자 함이었다”고 설명했다.병협은 이러한 판단에 근거해 2013년 수가협상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현재 건강보험 수가가 적정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는 점은 일부 인정한다면서 의료계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건강보험수가 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채민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재중 의원이 "올해도 의원급 수가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면서 2014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왜 매번 결렬되고 갈등이 깊어지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유재중 의원은 "매번 수가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의사결정구조에 대해 의료공급자의 불신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깊다"면서 건정심 구성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유 의원은 "의료계에서는 공익대표가 1/3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이 지적한 로봇수술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실태조사에 들어간다.24일 이언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제출한 '로봇수술 안전성 관련 실태조사 방안'에 따르면 오는 12월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국회에 보고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9월 12일 복지부에 서면질의서를 보냈고 복지부는 의사협회와 병원 등에 사실 확인을 위한 자료를 요청한 바 있다.이후 10월 5일 이 의원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임채민 장관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촉구했고, 임 장관은 조사 실시를 약속했다.이언주 의원은 "이번 조사는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30개 병원의 환자정보와 수술 건수 및 환자 상병 등 현황을 복지부가 수집하고 로봇수술 전후 환자의 합병증과
유리파편을 거르는 필터니들 주사기를 사용하는 국공립병원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수원 소재의 병원에서 척추 수술시에만 필터니들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었다.새누리당 류지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사제 용기 중 유리앰플의 경우 개봉 시 유리가루가 혼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현재까지 생산된 모든 종류의 유리앰플들은 유리파편의 혼입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유리파편의 혼입을 막으려면 필터니들 주사기로 거를 수 밖에 없는데 일반 주사기에 비해 4배 정도 가격이 비싸 상용화가 어렵다.류 의원에 따르면 국내 유통 중인 필터니들 주사기는 3가지이지만 모두 비급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급여 전환을 위한 노력도 전무해 식약청에서 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이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포괄수가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진료비 심사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목희 의원은 "포괄수가제는 질병군의 종류나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진료비용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같은 수술이라도 진료비 편차가 2배까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전면 확대 초기에 잘못 청구한 부분을 바로 잡지 못하면 부당한 청구가 만연해질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포괄수가제 본연의 목적이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진료비 심사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환자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현재 포괄수가제는 진료비 항목 하나하나 모두
2011년 선택진료비가 상급병원 진료비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국립대학병원의 경우6.98%였다.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44개 상급종합병원의 선택진료비 관련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2011년 41곳의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환자는 14,173,286명이며 이 가운데 68.1%(9,645,712명)가 선택진료를 이용했다.입원환자 2,043,887명 중에서 77%인 1,540,153명이, 외래환자 12,129,372명 중에서 66.8%인 8,105,568명이 선택진료를 이용했다.44개 상급종합병원의 총진료비는 2007년 8조 786억에서 2011년 10조 8,929억원으로 34.8% 증가했지만 선택진료비는 6,348억에
작년 의약품과 화장품의 신제품 개발 실험 등에 사용된 쥐, 토끼, 개, 넙치 등이 약 150만 마리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 경기 광명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2011년 실험동물 사용 현황’ 분석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된 동물은 설치류로서 전체 실험동물 약 150만 마리 중 93.6%인 약 138만 마리가 사용됐다. 마우스가 약 105만 마리로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래트는 약 27만 마리, 기니피그 약 6만 마리, 저빌 1,082마리, 햄스터 1,049마리 등이다.래트는 약리, 대사, 생화학, 영양학 측면에서 인간과 유사성이 높아 독성 실험에 많이 사용되며 햄스터는 바이러스에 특히 민감하고, 기니피그는 항생제에 민감하다.토끼는 약 4만 마리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뼈대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위원회의 연구결과가 9일 국정감사 검증 무대에 올랐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3원화 돼 있는 건보료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통일하고, 진료비 청구와 심사업무를 보험자가 해야 한다는 쇄신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쇄신위 방안에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건보공단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세연구원에 의뢰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중간보고서를 문제 삼았다. 1억5000만원의 비용을 들였음에도 건강보험 통합에 반대하고, 민간의료보험 도입을 위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쇄신위 내용이 현행법률과 헌법상 국가 의무마저 부
가짜입원환자를 만들어서 보험사기를 벌이는 이른바 ‘나일롱 병원’이 최근 3년 간 6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의원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설기준 위반한 나이롱병원(사무장병원) 단속 현황’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277건이었던 나일롱 병원의 적발 건수는 2011년 1236건, 2012년 8월말 1666건 등으로 조사됐다. 불법 편취한 과징금 징수현황을 보면 2010년 112건에서 2011년 238건으로 증가하다가 2012년 8월말 현재 90건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징수율은 2010년 27%에서 2011년 8.95%, 2012년 8월말 현재 4.02%로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위 50위 사립대학병원에 대한 정부의 건강보험료 지원금이 5년 여 간 약 14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은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8년~2012년 4월까지 상위 50위 국내 사립대 부속병원의 급여항목 진료비 청구액만 약 17조원에 이르고, 건강보험료 정부지원금이 1400억원 이상 지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대학병원 직원 건보료 지원제도도 사학연금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교육의 직접적인 역할과 거리가 있고, 매년 수백억 이상의 수입을 올리며 수익사업을 하고 있는 대학병원 직원까지 건보료를 지원하는 현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들이 실적 경쟁에 내몰려 법령과 규정을 무시하며 불법 조사를 진행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업무태만이 다수 확인됐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관리실태 감사' 결과, 5개 지사 8명의 직원이 적발됐다.그 사례를 보면, 공단 가지사의 갑(甲) 차장과 을(乙) 과장은 징수 실적을 높이고자 조사 범위를 축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A병원에 대해 1008건(1478만원)의 부당사실을 조작했다.B병원에 대해서는 증거도 없이 559건(1060만원)을 부당하게 징수했고, C의원은 부당이득과 관련 없는 의료법 위반 사실을 빌미로 359건(782만원)의 부당이득금을 징수해 협박까지 동원했다.또 나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처방전 2매 의무발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조항을 신설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복약지도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선 "약사회 등과 협의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의약분업 당시 처방전 2매 의무발행과 서면을 통한 복약지도 등을 합의한 것을 이행토록 복지부가 관리해야 한다는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의 지적에 따른 답변이다.남 의원은 앞서 "일부 의료기관은 처방전 2매 발행을 거부하고 있으며 복약지도 만족도 역시 매우 낮다"며 "환자에게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라는 것이 국제기구의 권고이다. 대책이 있느냐"라고 물었다.이에 임 장관은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는 의사 등에 대해 처벌 규정을 신설하도록 하겠다"며 "복약지도는
지난해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징계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대적인 공보의 복무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유재중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보의 징계 건수 및 현황, 그에 대한 조사·감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과 2010년의 경우 공보의 징계 건수는 각각 12건이었으나 지난해 25건을 기록, 2배 이상 급증한 양상을 보였다. 징계 이유로는 대부분 무단 결근 및 근무지 이탈, 타 병원 근무 등으로 적발됐으나 대부분 1~2일 정도만 위반한 것으로 조사, 처분돼 징계대상자에 대한 조사·감독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재중 의원은 “타 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 응급실 등에서
유전자 검사와 연구를 통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는 유전자검사기관에 있어 대형병원도 법률을 위반하는 것은 물론, 일부 유전자검사기관은 정확도검사를 위한 현장실사를 거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9개 유전자검사기관이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정을 지키지 않아 경고·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에는 유전자 검사 전 의료기관의 의뢰를 받은 후 질병관련 유전자검사를 시행해야 함에도 임의로 유전자검사를 시행한 곳이 많았다. 이 중에는 금지된 유전자 검사항목을 시행한다고 표시하거나 법에 금지된 유전자검사를 한다고 광고하다 적발된 곳도 있었다.
"필요하다면 응급실 당직법의 계도 기간을 늘려서라도 제대로 된 응급의료체계를 정착시키겠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응급실 전문의 당직법'의 계도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발언을 해 관심이 집중된다.임채민 장관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응당법 시행으로 응급의료기관 반납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자 이같이 밝혔다.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라면서 "근시안적으로 내놓은 수가 신설이나 온콜 인정만으로는 결코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복지부는 TF를 구성해 올해 말까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11월 5일부터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의료기관도 생기는 것 아닌가"라고 맹점을 짚었다. 이에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 취득 및 신고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되자 간호계가 격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와 대한조산협회(회장 서란희)는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시갑, 보건복지위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법률(안)’은 특정직역인 간호조무사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양승조 의원은 6일 “간호조무사는 의료기관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등 보건의료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고 현행법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명칭을 변경하고 자격증에서 면허신고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법안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