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본】 독일에서는 심방세동 환자가 100만명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다. 본대학병원 베른트 루드리츠(Berndt Luderitz) 교수는 동조율로 전환을 시도해야 하는 타이밍, 리듬이 아니라 비율 조절로도 충분한 증례가 있다고 말하고 관련 증례에 대해 Medizinische Klinik(2006; 101: Sondernr 1: 147-149)에 발표했다. 리듬조절하에서도 항응고제 투여해야 부정맥으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 3명 중 1명은 심방세동환자라고 한다. AFFIRM(Atrial Fibrillation Follow-up Investigation of Rhythm Management) 시험 및 RACE(Rate Control vs. Electrical Cardioversion) 시험 데이터에서는 심방세동
【뉴욕】 심리학적 스트레스는 부정적 감정과 불면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인간 뇌속의 스트레스 패턴이 밝혀졌다. 펜실베니아대학 방사선과 종종 왕(Jiongjiong Wang) 박사팀은 기능적 MRI(fMRI)를 이용해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암산문제를 풀도록 한 시험참가자의 뇌에는 특정한 혈류패턴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왕 박사는 이같은 결과를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2005; 102: 17804-17809)에 발표했다. 과제끝나도 RPFC 활성 지속 행동과 생리학적 스트레스 반응에 동반하는 국소 뇌활성연구는 “감정, 불면, 목표지향행동(goal-directed behavior)에 관련하는 뇌영역이 우전두전피질(r
【미국·텍사스주 댈라스】 중년자에서 하룻밤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컬럼비아대학 보건학부 제임스 갱위쉬(James E. Gangwisch) 박사는 “32~59세며 수면시간이 7~8시간 자는 사람에서는 고혈압발병률이 12%인데 반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24%이고 비만과 당뇨병, 신체활동정도, 염분섭취량, 음주량, 흡연, 우울증, 연령, 교육, 성별, 인종 등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5시간 이하의 사람이 고혈압으로 진단될 가능성은 훨씬 높다”고 Hypertension(2006;47:833-839)에 발표했다. BMI와 당뇨병 관여 대표연구자인 갱위쉬 박사는 “수면은 심장의 움직임을 늦춰 혈압을 낮춰준다. 그러나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혈압과 심박수의 24시간
【독일·뮌헨】 심박수만 낮춰주는 안정협심증치료제 이바브라딘이 조만간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르비에에 따르면 유동적이긴 하지만 내년 초쯤에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프로콜란(성분명 이바브라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이 약은 심박수만 낮춰주는 협심증치료제다. 이미 독일에서는 올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에센대학 병태생리학연구소 거드 허쉬(Gerd Heusch) 교수, 마인츠대학병원 토마스 뮌젤(Thomas Munzel) 교수로부터 프로콜란에 대해 미리 들어본다. 리바운드 현상 없어 이바브라딘은 아테놀롤 또는 암로디핀과 적어도 동일한 심박수 감소효과 및 협심증 발작빈도 억제효과를 가진 If 채널 특이적인 억제제로, 동방결절의 페이스메이커 세포에서 funny(f)-이온채널을 특이적으로 억제한
【시카고】 갑상선기능 항진증은 심방세동을 합병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갑상선기능이 이상한 경우 및 기타 심혈관질환(CVD) 위험과 사망률 증가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펜실베이니아대학 앤 카폴라(Anne R. Cappola) 교수가 JAMA (2006;295:1033-1041)에 발표했다. 갑상선호르몬 수치의 이상은 종종 나타나지만 진단과 치료는 간단하다.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의 이상은 심질환의 위험인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CVD가 사망원인의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갑상선기능이 약간만 이상해도 혈청콜레스테롤, 심박리듬이나 심박수, 심실기능, 관상동맥질환위험, CVD에 의한 사망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지금까지 보고돼 왔다. 그러나 갑상선기능 이상
【뉴욕】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얼마전 당뇨병 치료법의 2006년판 최신기준을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항목 가운데 의학적영양요법(MNT), 당뇨병 자기관리교육(DSME), 운동과 신경장애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며, 최신 개정사항 중에서는 혈당관리의 평가, 혈당 목표치와 당뇨병성 신부전에 관한 내용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최신판은 Diabetes Care(2006; 29 supple 1:S1-S85)에 발표됐으며 ADA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팀워크로 관리해야 의학적 영양요법에 대해 이번 개정판은 “당뇨병의 예방, 관리, 자기관리 교육은 절대적인 필수구성 요소”라고 말한다.당뇨병 전 증상인 내당능환자에서의 MNT 목표치란 “적당히 체중으로 줄이고 이를 유지하고 체중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게
가정혈압에 근거한 철저한 24시간 관리 필요 가정혈압계의 보급은 고혈압 임상에 몇가지 중요한 지견을 가져왔다. 우선 외래 의료환경에서 측정한 혈압과 가정 등 비의료환경에서 측정한 혈압간의 차이가 있는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의 존재가 밝혀졌다. 백의고혈압에 관해서는 약 10년 전부터 많이 연구돼 왔으며 현재는 단기 예후는 양호하다는 견해가 유력하다. 한편 가면고혈압의 예후는 최근 몇년간 연구된 것으로 의료환경 및 비의료환경하에서 고혈압을 나타내는 지속성고혈압과 동등하거나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비의료환경하의 혈압은 의료환경하의 혈압보다 심혈관사고의 예측인자로서 우수하다는 사실도 나타나 비의료환경하 혈압의 중요성에 무게를 실어주게 되었다. 게다가 가면고혈압 가운데 강압치료중인데도 야간부터 조조(
승압제와 병용하면 증상 개선【뉴욕】 최선의 기립성저혈압 치료법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메이요의료센터 울프강 싱거(Wolfgang Singer) 박사가 관련 치료법에 대해 Archives of Neurology(2006; 63: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승압제 부작용 줄여 싱거 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항콜린 에스터레이스약제인 피리도스티그민(pyridostigmine) 단독 또는 승압제인 염산 미도드린(midodrine)과의 병용이 기립성저혈압 환자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기립성저혈압환자에 피리도스티그민 단독 적응외 사용에 대해 이미 유망한 결과를 얻은 상태다. 이번 연구에서는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피리도스티그민 60mg (2)피리도스티그민 60mg+미도드린 2.5mg
【독일·쾰른】 6세 이상의 소아와 청년기의 집중력장애 및 과잉활동질환(ADHD) 치료제로 2004년 12월에 독일에서 승인된 최초의 비정신자극제 atomoxetine (스트라테라, 일라이 릴리)가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릴리에 의하면 이 약을 사용하는 ADHD 환자는 전세계에 35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쾰른대학 소아청년정신과 캐트린 세베케(Kathrin Sevecke) 박사는 4천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결과를 Nervenarzt(2005; 온라인판)에 발표하고 효과적인 약이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스트라테라는 올 연말쯤 국내에서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메틸페니데이트와 효과 동일 Atomoxetine는 선택적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SNRI)의 일종으로 마약
【영국·칼라일】 영국의 지역 1차진료 케어 트러스트와 칼라일 주택협회가 후원한 프로젝트에 의하면 스코틀랜드와 경계지역에 있는 의사가 만성 호흡기질환자의 입원일수를 단축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다. 원격의료에 의해 환자가 자신의 질환에 관한 검사치를 모니터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환자가 심전도 직접 기록이 프로젝트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증상을 가진 35∼82세 환자에게 전자모니터를 제공하여 심박수, 호흡수, 체온, 혈압 뿐만아니라 심전도까지 스스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안전하게 서버에 보관되며 의사나 간호사들은 이 전자기록에 접근할 수 있다.칼라일 중개 개호팀 케이 더글라스(Kay Douglas) 임상 매니저는 “이 서비스의 장점 중 하나는 환자의 전자진료 기록을 의료관계자들이 쉽게
최근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이나 새로운 강압제의 도입으로 고혈압환자의 예후는 특히 관동맥질환이나 뇌졸중 예방 차원에서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심부전이나 신부전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9월 15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열린 제28회 일본고혈압학회에서는 ‘THE LATEST CONCEPTS ON SELECTING INITIAL ANTIHYPERTENSIVE THERAPY’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좌장: 일본 돗쿄의대 마츠오카 히로시 교수)에서 옥스너 클리닉의 에드워드 프롤리흐 교수는 각종 강압제의 약리학적 특징, 작용메커니즘, 적응증 등에 대해 설명했다.28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수면중 코를 골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아 공기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는 증세. 수면 1시간 당 5번 이상 나타나거나 7시간 수면 동안 30회 이상 나타나는 질환”. 수면시무호흡증후군(sleep apnea syndrome, 이하 SAS)의 사전적 정의다. 최근 수면호흡장애가 순환기질환 진료분야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7차 보고(JNC7)에서는 이미 2차성 고혈압의 원인으로 SAS를 가장 큰 원인으로 간주하는 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개 SAS라면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업무능률 저하를 치료목표로 했던 질환이었다. 하지만 심부전이나 허혈성심질환자에서 이러한 증상이 병발하는 비율이 높고,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메타볼릭신드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존스홉킨스대학이 포함된 다시설 국제 치험 결과 갑상선암을 외과적으로 치료 후 유전자 재조합 사람갑상선자극호르몬(이하 rhTSH)을 방사성옥소(radioiodine) 치료 전에 투여하면 갑상선호르몬보충요법(THRT)의 중단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연구는 이 대학 내분비내과 부장인 폴 라덴손(Paul Ladenson) 박사와 이탈리아 쉐나대학 푸리오 파치니(Furio Pacini) 박사가 실시한 것으로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2005 온라인판)에 발표됐다.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을 방사선치료할 경우에는 몇주간 갑상선호르몬(TH) 투여를 일시적 중단해야 한다. 때문에 체중증가, 변비, 피로감,
피부·연부조직 감염진료시 권장【뉴욕】 미국감염증학회(IDSA)가 피부·연부조직 감염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워싱턴대학 데니스 스티븐스(Dennis L. Stevens) 박사가 대표인 학회 전문위원회는 증거에 근거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Clinical Infectious Diseases(2005; 41: 1373-1406)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감염증의 다양한 원인과 진단 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진단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알고리즘에 기초한 치료관련 특별한 가이드도 제시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은 각각의 치료 권장 사항에 신뢰도를 매기고 근거가 되는 증거를 병기(倂記)하여 좀더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증도 평가가 중요가이드라인은 첫머리에서 이번 가이드라인의 제정 배경
저위험 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Ca길항제 Amlodipine besylate를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과 β차단제 아테놀롤을 기본약제로 하는 강압요법군 사이에 심혈관사고의 억제효과를 비교, 검토한 대규모 임상시험 ASCOT(The 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의 최종 결과가 작년 9월에 발표됐다. 이 임상시험은 Amlodipine besylate 치료군이 아테놀롤 치료군에 비해 전체 사망의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 종료됐다. 아울러 심혈관계사고나 뇌졸중, 신규 당뇨병 발병위험 등을 유의하게 저하시키는 결과도 나타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향후 강압치료의 가이드라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는 event risk re
전자빔CT X선카테터조영보다 우수 【뉴욕】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선천적으로 기형이면 돌연사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성인환자를 발견하는데는 기존 사용돼 왔던 X선 카테터 혈관조영(CAG)보다 전자 빔CT(EBCT)가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Test Cardiovascular Imaging(터키) 이스트 메미소글루(East Memisoglu) 박사는 성인환자 28명을 대상으로 맹검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theterization and Cardiovascular intervention(2005;66:34-42)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인트루이스대학병원에서도 진료 중인 메이소글루 박사가 이스탄불 소재 심장전문병원과 영상센터에서 실시한 흉통 또는 숨이 차는
텔미살탄(telmisartan)의 장시간 강압효과및 장기장애진행 억제작용에 관한 지견이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지방세포에서 생산되는 아디포넥틴의 유전자 전사(transcription)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는 핵내수용체 PPARγ에 대해 선택적 활성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메타볼릭신드롬을 가진 고혈압환자에 상당한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15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열린 제28회 일본고혈압학회에서 가진 텔미살탄에 관한 전문가의 특별대담과 일반연제 3편을 소개해 본다.28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Japanese Society of Hypertension Telmisartan의 새로운 지견 메
피부·혈류반응 저하탓【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내과 벤자민 레빈(Benjamin Levine) 교수는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서는 피부 표면으로의 혈류저하가 더위와 관련한 질환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Circulation (2005; 112: 2286-2292)에 발표했다.정상인보다 50%낮아이번 연구는 더위가 심부전 환자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을 검토한 최초의 연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서는 신체를 냉각시키는 2가지 기능 중 하나가 정상인보다 떨어진다. 이 연구 책임자 중 한사람인 레빈 교수는 “심부전 환자는 특히 여름철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 결과로 재입증됐다”고 말했다.또다른 연구자인 크레이그 크랜달(Craig Crandall) 교수는 “체온
허니아 수복과 위수정술 다발【뉴욕】 미국에서는 비만치료수술 건수가 많아지면서 수술관련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도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의료비를 지출하는 측과 의료서비스를 받는 측에 미치는 향후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위바이패스술 10배 증가시카고대학 외과 헤나 산트리(Heena P. Santry) 박사는 병적 비만은 미국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1986년에는 200명 중 1명에 불과했던 체질량지수(BMI) 40kg/㎡이상의 비율이 2000년에는 50명 중 1명으로 4배 증가했다고 JAMA(2005;294:1909-1917)에 발표했다.비만치료수술 건수도 많아졌다. 1998년에는 약 1만 3,365명이었던 위 바이패스술이 2002년에는 7만 2,177명으로 증가했다. 예비 데이터에 의하면 2003년에는 10만
심혈관 보호효과 시사【캐나다·몬트리올】 미재향군인국 그레이터 로스엔젤레스보건의료시스템 애트만 샤(Atman P. Shah) 박사는 생선기름을 섭취하면 상완동맥혈류에 의한 내피의존성 혈관확장(EDV)과 니트로글리세린에 의한 내피비의존성 혈관확장(EIDV)이 모두 개선되어 건강한 사람의 혈관내피기능이 유의하게 상승한다고 제58회 캐나다심혈관학회(CCC)에서 보고했다.샤 박사는 “생선을 섭취하면 생선기름에 포함된 오메가-3지방산이 혈관내피를 안정시켜 기능을 높여 이를 통해 심혈관사고 위험을 낮춰준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박사는 생선기름의 섭취가 혈관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전향적 플라세보 대조 무작위 단순맹검시험을 실시했다.오메가3 지방산이 내피기능 개선피험자는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