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오리건보건과학대학 로저 추(Roger Chou) 박사팀은 “중증의 기초질환이 없는 요통환자에 X선 촬영, MRI 또는 CT검사를 정기적으로 해도 임상 결과는 개선되지 않는다. 따라서 중증의 기초질환 특징이 나타나지 않는 한 이러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필요는 없다”고 Lancet에 보고했다. 1차 진료에 해당추 박사팀은 앞서 언급한 3종류의 영상 검사 가운데 하나를 이용해 요추 촬영을 즉석에서 실시한 경우와 촬영하지 않은 통상적인 임상관리를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메타분석했다. 총 환자수가 1,800명이 넘는 6건의 시험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서는 동통과 기능, QOL, 정신적 건강, 환자의 자가신고에 의한 전체적인 개선도, 환자 만족도 등의 다양한 결과가 나타났다.
【덴마크·코펜하겐】 노르딕코크레인센타 마티아스 베스티드 멧센(Matias Vested Madsen) 박사팀은 임상시험 13건의 에비던스를 분석한 결과, 침치료의 진통효과는 위약와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BMJ에 발표했다. 맷센 박사팀은 침의 진통효과를 검토한 13건의 임상시험(총 3천명)에서 얻은 에비던스를 분석했다. 통증 종류는 변형성 무릎관절증, 편두통, 요통, 수술통증 등 광범위했다. 이들 환자를 (1) 침 사용군 (2) 위약, 즉 ‘가짜 침’을 사용한 군 (3) 침치료 자체를 하지 않은 대조군-등 3개군으로 나누어 비교했다. 분석하기 전에 시험 디자인과 시험의 질적 차이를 조정하여 바이어스를 최소화시켰다. 그 결과, 침의 진통효과는 위약군과 차이는 없었다. 즉 100mm의 통증 강도
한국얀센이 기존의 울트라셋(성분명 라마돌염산염/아세트아미노펜)을 서방형으로 선보일 전망이다.이를 위해 회사는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승인을 획득했으며 이에 따라 17개 대학병원에서 울트라셋 서방정의 효과를 검증한다.식약청 임상허가사항에 따르면, 이 임상은 만성 하부 요통 피험자를 대상으로 울트라셋트 서방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병행군, 이중 눈가림 임상시험 조건으로 진행된다.한편 동아제약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당뇨약 임상에 들어간다.동아제약은 개발중인 당뇨병약 DA-1229정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을 서울대학병원에서 실시하고 더불어 한국베링거인겔함임은 DPP-4계열의 당뇨병약에 대한 연장 임상에 돌입한다. 앞서 회사는 제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BI10
지난해 70세 이상 노인의 1인당 진료비가 10대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연령대별 1인당 월 평균 진료비는 70대 이상이 20만3000원으로 10대(1만9759원)에 비해 10배 이상 높았다. 60대는 14만6020원, 50대는 8만5465원, 40대는 4만9133원 순으로 나타나 40대 이후부터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진료비도 크게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진료비는 각각 2만6253원, 3만4794원을 기록했다. 연간 진료비 비중도 60대 이상이 전체 진료비의 38.5%(13조4213억원)를 차지해 지난 2001년(26.2%)보다 크게 늘었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4816만명으로 '07년에 비해 34만명(0.
국민 67.5%가 한방치료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한의학으로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한다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 수석부회장)이 최근 조사한 ‘한의원에 대한 고객 요구도 조사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한의학정책연구원은 한의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2,771명에게 기존 문헌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한방치료의 인식도에서 ‘긍정적이다’가 55.9%, ‘매우 긍정적이다’가 11.6%로 집계돼 67.5%의 높은 호감도를 보였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긍정적이다’ 58.1%, ‘매우 긍정적이다’ 13.0%로 남성보다 높
ErbB2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에게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하면 레트로졸 단독요법보다 질병의 진행 지연을 유의하게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8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따르면, 이번 데이터는 2008년 12월 10일 미국에서 개최된 제 31차 CTRC-AACR 샌안토니오 유방암 연례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EGF30008 연구중 PP(per-protocol, 계획서에 순응하여 임상을 완료한 피험자) 분석에 따르면,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ErbB2 양성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폐경 후 여성들은 레트로졸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여성들에 비해 무진행생존율(PFS) 중앙값이 5.2개월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8.2개월 vs. 3개월, H
【독일 에센】 추간판 수술을 받은 환자의 15%에서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재발하거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알프리트·크룹병원 정형외과 안드레아스 크로델(Andreas Krodell)교수는 골수핵 적출 후 증후군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Der Orthopade(37: 300-306)에 보고했다.수술 후 얼마지나 좌골신경통처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척추간판 허니아의 나머지나 작은 분리 조각이 남아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일단 사라졌던 통증이 몸을 갑자기 움직이거나 몸에 부하를 가할 때 재발하는 경우에는 재탈출 가능성이 높다.난치성 요통이 수술한지 몇주 후 또는 수년 후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진행성 변성, 즉 추간판이 파괴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수핵을 절제한 추간판이 불안정해지고 척
만성요통환자의 통증 관리에는 운동 등 재활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양은주 교수팀은 허리 통증을 12주 이상 호소하는 만성요통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시킨 결과,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아주 심한 통증을 10점, 통증이 없는 경우는 0점으로 했을 때 처음 4.2점이었던 환자가 치료 1개월만에 2.4로 낮아졌다. 특히 5.3점이었던 환자는 3개월 후 3.5점으로 낮아졌다.그리고 3개월 후 환자의 41%는 요통으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가 50% 이상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는 “요통은 근육통, 디스크, 골절, 골반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만성적으로 허리가 아플 경우에는 꾸준한 척추 안정화 운동을
【영국 브리스톨】브리스톨대학 데비 샤프(Debbie Sharp) 교수와 사우샘프턴대학 폴 리틀(Paul Little) 교수팀은 요통에 대한 알렉산더테크닉(AT)의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AT에는 만성 및 재발성 요통 환자에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라고 BMJ(2008; 337: a884)에 발표했다. 요통 결근 연 500만일요통은 의사(GP)가 자주 만나는 질환 가운데 하나이며, 기능이나 QOL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결근에 가장 흔한 이유로 영국에서 요통으로 인한 연간 결근 일수는 최대 500만일로 추정된다. 영국보건서비스(NHS)나 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50억 파운드에 이른다고 한다. AT는 자세를 조절하는 기능을 높이기 위해 자세의 자동 조절이나 이에 따른 근육활동을 변화시키기
【독일 노이헤르베르크】 사회·인구통계 분석결과 요통은 고비용을 초래하는 인자로 확인됐다. 뮌헨·헬름호르츠센터 의료경제와 의료관리연구소 크리스티나 웨닉(Christina M. Wenig), 베른트 슈바이케르트(Bernd Schweikert) 박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European Journal of Pain(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선진국에서 요통은 일반적인 건강 문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의료보험이나 경제적면에서 고비용의 원인이 되고 있다. 독일 GDP의 2.2%독일에서는 1년간 요통 이환율이 성인에서 70%를 넘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되고 있다. 베니그 박사팀은 성별, 나이, 학력, 혼인 여부가 요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했다. 독일요통연구네트
【미국 플로리다주 탬퍼】 미국통증학회(APS)가 만성 요통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새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27회 미국통증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수술 등 개입방법도 다루고 있어 내용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요통치료 평가에 도움APS 임상 가이드라인 프로그램 위원장인 오리건보건과학대학(OHSU) 내과 로저 추(Roger Chou) 교수에 의하면 이번 개정판은 요통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다양한 에비던스와 개입법 그리고 수술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검토와 분석을 담당했다. 교수는 에비던스를 검토하여 광범위한 권장안을 위해 요통에 대한 개입술이나 수술 관련 전문가를 위원회에 초빙했다. 이번 개정판에 대해 박사는 “5∼10년 전에 비하면 월등히 뛰어난
【뉴욕】 체내에서 항체를 만들어 체내 정상성분인 항원과 반응하여 병을 일으키는 자기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시각이상이나 균형장애, 경련, 언어장애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최근 MS 중에서도 재발 관해형 다발성경화증(RRMS)의 병태 생리에 B세포가 관여한다는 증거가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스테픈 하우저(Stephen L. Hauser) 박사팀에 의해 확인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NEJM, 2008; 358: 676-688)에 발표했다. 또한 1쿨의 리툭시맙요법(15일 간격으로 2회)은 48주간에 염증성 뇌병변과 재발을 감소시킨 사실도 확인됐다. MRI소견 개선이번 시험은 48주간 실시된 제II상 이중맹검시험으로, RRMS 환자 104례를 대상으로 했다. 시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1차치료·클리닉을 찾은 환자의 예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연구팀은 BMJ(2008; 337: a171)에 급성요통 환자의 약 30%는 1년이 지나도 완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소견은 1차 진료를 찾은 발병 2주 미만의 급성요통환자 973례(평균 43.3세, 남성 54.8%)를 1년간 추적한 코호트 연구에서 얻어졌다.요통의 회복은 업무 복귀, 기능 회복,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걸린 기간으로 평가됐다. 1년간 추적률은 97% 이상이었다. 등록 당시 업무를 줄인 환자 가운데 반수가 14일 이내에, 83%가 3개월 이내에 이전 업무 상태로 돌아왔다. 요통에 의한 신체적 장애 및 통증이 해소될 때까지 걸린 기간의 중앙치는 각각 31일, 58일로 길었다. 1년 후 요통이 완전
보령제약이 뿌리는 외용 소염진통제 ‘맨담네오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살리실산메틸(methyl salicylate)과 멘톨(Menthol) 성분을 함유해 근육통, 관절통, 삠, 타박상, 요통, 어깨 결림 등에 진통ㆍ소염 효과가 있다. 특히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해 운동 전후,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맨담네오 스프레이’의 출시로 보령제약의 ‘맨담 시리즈’는 로션, 첩부제, 파스, 스프레이 등 각각의 제형을 구비한 6개의 브랜드를 갖춘 국내 최대의 소염진통제 브랜드가 됐다. 보령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소염진통제 리딩 브랜드로 강력한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신경지배 정설 뒤집어【베를린】 척추나 추간판(추간연골)에 병변이 나타나지 않는 비특이적 요통. 이 질환은 이환율이 가장 높고 비용도 많이 드는 질환으로 전체 요통의 약 85%를 차지한다. 하지만 근본적 메커니즘은 아직까지도 밝혀져 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이 심부 배근(背筋)에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과학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루프레히트·칼스대학 해부학·세포생물학연구소 지그프리드 멘세(Siegfried Mense) 교수는 “쥐를 대상으로 한 해부학적 연구 결과, 요추 영역의 심부 배근에서 유래하는 통증 자극은 생각보다 더 높은 요추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의 Newsletter(2007; 35: 7-8)에서 발표했다.분절성 신경지배에 이론척추
한국얀센의 ‘듀로제식 디트랜스’가 함량을 높여 출시된다. 증등도 이상의 만성통증, 암성통증 환자에 투여하는 이 약은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편리성 등에서 정제보다 뛰어나 이상적인 진통제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평가는 모두 임상에 근거하고 있다. 듀로제식 디트랜스는 여러 해외임상을 통해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 환자대상의 임상 데이터에서도 확인됐다. 지난 2005~2006년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팀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척추관련 및 사지통증을 가진 환자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 국내의 대표적 임상연구다.연구자(의사)와 환자의 만족도를 각각 평가하여 약의 유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듀로제식 디트랜스 투여 후 4주, 8주, 12주 등 기간 별로 통증 개선도를 투약 첫날과 비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가 항바이러스 투여 경험이 없는 HBeAg 양성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96주 연구에서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가 아데포비어 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유럽간학회(EASL)의 43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연구명은 E.A.R.L.Y. 스터디이다.연구 결과, 96주차까지 연구에 계속 참여한 49명의 환자들 중에 바라크루드 치료를 받은 환자의 79%(29명 중 23명)에서 바이러스 수치가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감소됐다. 반면 아데포비어 치료를 받은 환자는 50%(20명 중 10명)였다. 96주차에서 평균 바이러스 수치 감소량은 바라크루드 투여군의 경우 -7.82log10copies/mL 이었으며, 아데포비어 투여군은 -5
붙이는 약물인 패취제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옛날에는 파스나 밴드 등 상처를 감싸는 정도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통증, 천식에 이어 암성동통과 협심증 그리고 치매까지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패취형 전문의약품이 나오는 이유는 정제 및 주사제의 약점인 순응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순응도가 높아지면 빠른 치료를 기대할 수 있고 안전성이 높아지면 장기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사와 환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이러한 폭발적인 관심은 때론 제약사의 계획도 바꾸게 한다. 엑셀론(노바티스사)은 아직 보험급여가 정해지기 전인데도 의사와 환자의 요구에 출시를 강행했다.엑셀론은 1일 1회 부착하여 24시간 효과를 지닌 치매 치료제다. 경증 치매는 정제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중증 이상인 경우는 복용시간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제30회 샌안토니오 유방암심포지엄(SABCS 2007)이 지난 12월 13∼16일 4일간 Henry B. Gonzalez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2001년에 약 3,300명이었던 참가자 수도 제3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 약 8,600명으로 증가했다. 세계 각국에서 응모한 연제수는 1,131개, 이 가운데 구연 53개, 포스터디스커션 50개, 포스터 발표 715개가 채택됐다. 학회 첫날 추가 발표된 Late Breaking Session과 주목받은 연제를 소개한다. ∼술후보조요법∼5년 이상 TAM 지속투여로 예후 개선초기 유방암에 대한 타목시펜(TAM)에 의한 술후 보조요법은 5년째에 끝내는 것이 현재 표준치료다. 하지만 5년째 종료하는 군과 5년을 추가해 1
직장인 한 모(37세) 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온몸에 통증을 앓고 있다. 그의 증상은 복잡하다. 온몸이 쑤시기도 하고, 때로는 몹시 피곤한 극심한 통증이 몰려오기도 한다. 수면 중에는 가위눌림 현상도 경험한다. 이를 고치기 위해 가까운 병원을 다녀봤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보다 자세한 병명을 알아보기 위해 종합병원을 찾은 한 씨는 자신이 ‘섬유근통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마땅한 치료약이 없다는 말에 실망감은 더 컸다. 이처럼 외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지만 온몸이 쑤시고, 몹시 피곤하고 극심한 통증을 앓고 있는 국내환자는 비공식적으로 약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주로 30~40대 여성에서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병인(病因)은 밝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