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e 항원 양성인 만성 B형간염에 텔비부딘(상품명 세비보, 노바티스)이 효과적이라는 다국적 시험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7; 147: 745-754)에 발표됐다. 중국, 캐나다, 프랑스, 미국, 호주 등의 16개 시설이 참가한 이번 연구는 HBe항원 양성 만성B형간염에 대해 항바이러스제인 아데포비어와 텔비부딘의 B형 간염바이러스(HBV) 증식억제 효과와 아데포비어에서 텔비부딘으로 변경시 나타나는 효과를 검토했다. 대상은 첫번째 치료받은 성인환자 135례. 52주간 투여하는 텔비부딘군(A군)과 아데포비어(B군), 24주간의 아데포비어 투여 후 28주간 텔비부딘을 투여하는 군(C군)으로 각각 1대 1대 1 비율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시험은 오픈 라벨로 실시됐으며 131례가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일반적인 요통에는 비외과적치료보다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다트머스의과 대학(DMS) 정형외과 제임스 웨인스타인(James N. Weinstein) 교수는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관절염·근골격·피부질환연구소(NIAMS)가 실시한 5년간의 다시설 시험인 척추질환 환자 치료결과조사 임상시험(Spine Patient Outcomes Research Trial, SPORT)의 두번째 보고를 근거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7; 356: 2257-2270)에 밝혔다. 웨인스타인 교수는 “일반적으로 허리 수술은 급하게 하는게 좋지 않지만 이번 시험에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러한 소견을 통해 의사는 환자에게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미국내과학회(ACP)와 미국통증학회(APS)가 요통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합동 가이드라인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2007;147:478-491)에 발표했다.몇몇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이 과거 3개월 이내에 요통을 일으켰으며, 전체 성인의 약 17.6%는 지난해 심각한 급성 요통을 1회 이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부분의 요통은 치료와 무관하게 1개월 이내에 개선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치료는 경과관찰에서부터 척추수술까지 다양하다.2006년에 ACP와 ASP는 전문가에 의한 다학문적 패널을 개최했다. 에비던스 보고의 문제점과 한계를 밝혀내고 결과를 검토해 1차진료의를 위한 요통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게 목적이었다.이번 가이
젤로다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에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이상반응은 수족증후군으로 밝혀졌다.식약청이 국내에서 6년 동안 실시한 유방암에 대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를 분석한 결과, 약과의 인과관계에 상관없이 총 1,009례 중 630례에서 1,499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되어 이상반응 발현증례율은 62.4%로 조사됐다. 이중 수족증후군이 26.07%로 가장 많았으며 구역이 11.30%로 나타났고 구내염, 설사, 구토, 복통/상복부통증, 변비, 소화불량, 피부변색, 동통, 무력, 발열, 피로, 부종(얼굴, 말초성, 사지), 사지통증, 두통등이 1~10% 미만에서 발생했다.또 젤로다를 복용한 위암환자들에 대해서는 빈혈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 국내에서 4년 동안 실시한 위암에 대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 결과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6내과에서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에 대한 한약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후군의 증상을 가진 18세 이상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면 간기능, 신기능, 혈액검사 등의 무료건강검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및 만성 골반통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①빈뇨, 농뇨, 잔뇨감 ②하복부 및 회음부의 통증 및 불쾌감, 고환통, 배뇨통, 요통 등이 음주나 과로 후에 심해짐 ③발기력의 약화, 성욕감퇴와 사정감이 감퇴, 사정시 통증, 성기능저하, 조루, 만성 피로증 ④이상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문의 및 접수 : 02-958-9155
수술 과정에서 의사가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당시 의학수준에 요구되는 감영예방 조치를 게을리했다는 점에 관한 증명이 없을 경우 의료상 과실로 추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부산지방법원 제7민사부는 “비록 수술부위에서 배출된 농양에서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가 배양됐다 하더라도 피고가 수술을 시행하면서 발생시킨 과실을 추정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원고 A씨는 요통과 좌하지 방사통 등을 호소하며 피고 B씨의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결과 제3-4요추간 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받고 같은 날 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피고로부터 관련 수술을 받았다.하지만 수술 후 원고 A씨에게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수술부위의 봉합사를 제거한 곳에 농양이 검출되는 등 수술 부위의 세균감염을 의심할
비뇨기계에 이상이 있어 입원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공단이 발표한 2007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비뇨기계의 기타 장애로 입원한 환자들이 2000년에 비해 6.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수로는 10,869명에서 73,870명으로 늘어났다.요추와 골반의 관절 및 인대탈구, 염좌 및 긴장의 증상환자도 2.55(17,281명→44,096명)나 늘었으며, 협심증(25,507명→63,766명)과 노인성 백내장(75,314명→156,881명, 2.08배) 환자도 2배 정도 늘어났다.외래환자에서는 피부사상균증(992천명→2,253천명)과 본태성 고혈압(1,862천명→3,682천명이 각각 2.27배, 1.98배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환자들이 계속 병원을 찾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다
녹십자가 한·미FTA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과 약제비 적정화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등 복합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1사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의 1사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경상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1%, 경상이익 7.28%, 당기순이익은 11.13% 증가한 것. 특히 기업의 성장척도인 영업이익이 30.3%나 증가했다. 이처럼 녹십자가 거침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
최근 컴퓨터 작업 및 다이내믹학 레저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발맞춰 성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박주현 교수)가 근골격계 치료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통해 증상에 따른 치료 및 상담을 병행한다는 것.즉 어떻게 질환이 발생했고, 어떤 자세가 바람직한지,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 매뉴얼을 제공해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하고 있다. 박 교수는 “앞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 및 장비를 확충해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할 계획”이라
주중에는 컴퓨터, 주말에는 레포츠로 인해 신종 현대병으로 일컬어지는 근골격계 질환. 환자별로 증상과 치료법이 달라 맞춤치료가 필요하다.가톨릭의대 성가병원(재활의학과)는 지난달부터 근골격계 치료실을 오픈하고 담당치료사를 지정,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실시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질환 발생원인과 바람직한 자세,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인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매뉴얼을 제공하여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펼치고 있다.
동국대일산한방병원(원장 이원철)이 한국 고유의 침법을 이용해 요통 치유와 신체기능의 강화 및 호르몬 개선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한방재활의학과 이명종 교수가 책임연구자며 만성 요통에 대한 한방 침치료와 한의학의 신허(신장기능이 허약함) 개념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것. 임상연구 참가자는 무료 침치료 시술, 무료 검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4월 1일부터며 모집대상은 요통 발생이 2개월 이상 된 환자나 재발 경향의 요통환자 중 현재 요통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다. 신청 및 문의 : 한방재활의학과 외래(031-961-9100)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경원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서 퇴행성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온침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기준■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의 남녀로 퇴행성슬관절염 진단을 받은 사람■ 6개월 이상 슬관절통이 있는 사람제외기준① 치료약을 복용하는 경우 최근 3개월 이내에 복용약을 변경한 사람② 3월 1일 이후로 스테로이드 등의 약제로 관절강 내 주사를 시행한 사람③ 퇴행성 슬관절염이 아닌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면역질환(베체트병) 등으로 인하여 슬관절통이 있는 사람④ 최근 1개월 이내에 관절염으로 인한 침치료를 받은 사람.문의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 (02-961-3221) 경원대학
따뜻한 봄은 겨울 내내 미뤄왔던 운동을 시작하기 더없이 적합한 계절이다. 밀려오는 춘곤증을 이기는 데도 운동 같은 명약이 없다. 특히 마라톤 (Marathon), 자전거 타기 (Riding), 인라인스케이트 (In-line-skates) 등 일명 MRI운동 열풍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야외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의욕만 앞선 급작스러운 운동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종목별로 올바른 운동법이 필요하다. 우리들병원 장원석 통증의학부장이 제안하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마라톤-가벼운 달리기부터 시작해야 가벼운 달리기는 허리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 만성요통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그러나 걷기에 비해 체중의 2~3배 정도의 하중을 허리가 받는데다 비만일 경우 무릎, 발목 등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찜질이 만성요통환자의 통증은 물론 기능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양대의대 재활의학교실 김영진 교수팀은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에 3개월 이상 지속적인 요통으로 내원한 환자 38명을 무작위로 2군(적외선(20명), 찜질방(18명))으로 나누고 효과를 비교했다. 찜질방 치료군은 72±2도, 습도 45±2%로 유지되는 찜질방에 10분간 입실후 상온(25±1도)에서 10분간 휴식하는 것을 연속적으로 3회 반복 시행했다. 적외선 치료군은 250W의 적외선 치료기를 통증부위로부터 30cm 떨어진 거리에서 30분 동안 조사했다.이를 3주간 지속한 후 치료 전후의 통증시각상사척도(VAS), Oswestry scale, Pain Disability Index(PDI), Pain Rating Scor(PRS), Be
녹십자가 국내 최초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요통 전용 시트형 첩부제 ‘제놀핫텍스’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염증억제에 효과적인 산치자 건조엑기스와 발열을 통해 혈행을 도와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고추 엑기스를 함유돼 있어 염증을 막아줌과 동시에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소프트론이라는 특수 신소재를 사용해 환부의 보온 및 보호 효과를 높였다. 소프트론은 보온성이 우수해 주택단열재로도 사용되는 특수소재로 무게 또한 가벼워 착용감도 매우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게다가 일반 첩부제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피부 호흡 방해 요인을 크게 개선했다. 약제와 부직포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스트라이프(세로)로 도포되어 있기 때문에 환기성이 좋아 피부자극이 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 부직포가 땀을 흡수해줘
녹십자가 올해 적극적인 R&D투자와 전문의약품 분야에 안정적 구조를 바탕으로 4,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미 녹십자는 지난해 3,667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533억원, 그리고 순이익 348억 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바 있는데, 이런 성장세를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간 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주무기는 다량의 신제품이다. 그 분야 만해도 다양하다. 우선 전문의약품으로는 당뇨병 치료제, 비타민 B1결핍증 치료제, 탈모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진통제가 있다.게다가 일반의약품으로 요통 치료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잇몸 치료제, 항산화제 함유 영양제, 습윤상처 치료제, 변비치료제, 서방형 비타민C 보급제, 철분제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향후 개발품을 위해서라도 R
녹십자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중인 ‘저비용 고효율 정책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회사는 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06년 매출액으로 3,667억 원을 올려 전년대비 9% 증가했고, 순이익은 348억 원으로 19.4% 성장했다고 밝혔다.특히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66.4%, 경상이익은 484억원으로 14.1%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높은 수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회사측은경영실적이 지난해의 괄목할만한 성장에 이어 올해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율 개선으로 저비용으로 고효율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녹십자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
조선대병원이 지난 10일전남 장성군 군민회관에서 장애인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행사를 벌였다.이번 행사에는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실 등이 참여해 할머니, 할아버지 약 200명에게 진찰과 진료상담, 투약, 물리치료 등을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무료진료소를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으로, 오랜 세월 뙤약볕 아래서 일을 한 탓으로 요통, 관절염, 근육통, 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컴퓨터 사용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어깨 결림, 요통, 근육통, 눈의 피로 등에 효과적인 프리미엄 신경비타민 ‘쾌슬’이 출시된다.상쾌한 근육의 줄임말인 쾌슬은 비타민B1, B6, B12가 주성분으로 신경의 재생과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준다.아울러 신진대사의 활성화 근육 내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대웅측에 따르면 컴퓨터를 많이 사용해 손이 저리거나 통증이 느껴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느끼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또한 드링크라 마시기 편하고 장기복용해도 중독증세나 부작용이 없다는게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치료가 어려운 피부·다발성근염이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호흡기적 증상없이도 간질성 폐질환이 흔히 동반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부·다발성근염 주요 사망원인 호흡기 증상없어도 간질성폐질환 동반 한양의대 류마티스병원 최찬범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한양대병원을 방문해 Bohan and Peter’s criteria[표1]를 만족하며 피부·다발성근염으로 진단받은 93명(평균 연령 47±14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평가했다. [표1]Bohan and Peter’s criteria(Bohan and Peter에 의한 다발성근염, 피부근염의 진단기준)대상 환자들은 피부근염이 77.3%로 더 많았고 13.8%는 악성종양이 진단됐다. 평가결과 첫 증상발현에서부터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