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업체 레이저옵텍(대표 주홍, laseroptek.com)이 유독가스가 전혀없어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난치성피부질환용 NB-UVB 311nm 레이저치료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시키는데 성공했다.이 제품은엔디야그(ND:YAG)를 기반으로 하고, 인체에 무해한 Ti-Saphire를 레이저 매질로 사용해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고 시술해도 통증을 거의 못느끼며, 민감한 신체부위와 소아치료까지도 가능한 저자극형 안심 레이저(Safe Laser) 방식으로 설계됐다.핸드피스도 지름 1mm에서 12mm까지 병변의 크기에 따라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정상 피부의 불필요한 색소증가를 피할 수 있으며, 피부위축이나 피부건조증, 튼살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D 프린팅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식약처는 8일 제품개발 및 허가심사에 필요한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개발,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는 제품개발의 맞춤형, 소량 제조라는 특성을 감안해 세부 품목별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우선 뼈·연골 재생용 지지체 평가기술과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평가기술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4종은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 2017년까지는 피부혈관 재생용 지지체 등 3가지 가이드라인도 개발한다.또한 오는 9월까지 의료현장에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독(회장 김영진)이 14일 포스텍 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이자 바이오칩 전문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대표 박준원)과 총 9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엔에스비포스텍에 1차로 75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15억 원을 더 투입한다.한독은 지난 2010년 엔에스비포스텍에 10억원의 지분을 투자해이번 추가로 총 100억원을 투자한 셈이다.김영진 회장은 “엔에스비포스텍이 가진 혁신적인 진단 기술에다 한독이 의료기기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더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독은 혁신적인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로 의료기기 사업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국립연구센터중앙병원이 암세포만을 골라 사멸시키는 '붕소중성자 중성자 치료기'(BNCT)를 설치, 11일 공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이 치료기는 일본히타치사 자회사인 액시스테크놀로지사의 제품으로 병원측은 내년부터 악성흑색종(멜라노마) 등의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붕소 중성자 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는 암 조직에만 모이는 붕소제제를 환자에게 투여한 후 중성자선을 조사해 종양 속의 붕소와 핵반응을 일으켜 이때 발생하는 방사선으로 암을 제거한다.기존 방사선이나 중입자선치료 보다 정확하게 암세포에 조사할 수 있으며 부작용도 적다고 알려져 있다.치료기는 중입자 치료기 보다 1/10 좁은 공간에서 선택적 암치료가 가능하게 돼 환자의 치료비 절감은 물론 부작용
인공관절 수술 후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세균감염을 막을 수 있는 항균인공관절(AG-PROTEX HIP 시스템)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곧 시판에 들어간다.일본 사가대학과 교세라메디칼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인공관절은 은의 항균작용에 착안해 산화은(HA)을 코팅해 항균성능 갖췄으며 내달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평균 77세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이 인공관절은 수술 후 1년 반 이상이 지나도 감염증이 발생하지 않았다.동물실험에서는 감염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MRSA, MSSE, MRSE, 녹농균 등 6종류의 세균에 대해 높은 항균효과를 보여주는 등 6가지 검토에서 항균효과, 세균부착억제, 바이오필름형성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기공식을 25일 진행했다.외국계 메디컬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63억원을 투자해 건립하는 이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056.6㎡(1,53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6,611㎡(2,000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7년 6월에 오픈된다.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의료기기는 심의를 받고 빠르면 3개월 후면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오는 7월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허가와 평가를 통합하면 시장진입 기간이 의료기기 허가에 약 80일, 신의료기술평가에 280일 걸리던 기존 제도에 비해 최대 9개월 단축된다.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한번에 식약처에 신청하면 심의과정에서 복지부와 함께 검토해 통합 허가증을 받아 즉시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한편 전면 시행을 앞두고 22일부터 시범사업이 실시된다.적용 대상은 의료기기와 이를 이용한 의료기술의 사용목적이 같고, 허가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필요한 의료기기다.상반기 중에는 안전성
영국 보건당국(NICE)이 인슐린 펌프 사용을 1형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인슐린펌프란 환자의 혈당치에 따라 인슐린 투여를 자동 조절하는 기기다.NICE는 센서 내장형 인슐린 펌프 시스템에 대한 검토한 결과, 메드트로닉의 미니메드 패러다임 베오 시스템(MiniMed Paradigm Veo system, 사진)을 선택했다.메드트로닉에 따르면 베오시스템 사용시 혈당검사 비용 1인 당 연간 263만원 절감, 저혈당 입원비 회당 최대 2천 800만원, 응급실 방문시 약 42만원 등을 절약할 수 있다.메드트로닉은 이 제품의 후속 모델인 미니메드 640G (MiniMed 640G)도 출시했다.
미국 머크의 이상지혈증억제제 에제티미브(상품명 제티아)가 심혈관질환 재발예방 적응증을 추가하는데실패했다.미국 머크는 스타틴에 에제티미브 추가시 유의한 심혈관질환 감소가 확인된 IMPROVE-IT의 결과를 근거로 적응증 추가 신청을 했으나 15일 미식품의약국(FDA)이 최종 반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에 열린 에제티미브 적응확대건에 대한 미FDA의 내분비 대사용약물자문위회 심의에서 찬성이 5표, 반대가 10표였다.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 대표 최의열)가 고가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더욱 끌어올리며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바디텍메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398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영업이익은 약 40% 증가했다.
명함관리만 잘하면해당 기업경영 정보손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된다.명함관리 앱 ‘캠카드(CamCard)의 국내 보급 담당인 (주)씨아이디티(대표이사 김선섭)는 명함관리와 함께 해당 기업 경영정보 및 상세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기업검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기업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와의 제휴해 국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를 포함해 약 500만개 기업을 조회할 수 있다.사용방법은 기업 검색창에서 기업명을 검색하거나 저장된 연락처에서 회사명을 선택하면 바로 해당 기업의 프로필과 경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더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에는 ‘한국기업데이터’와 원클릭 연동으로 조회 가능하다.‘캠카드’는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국내 1천만 다운로드를
쿠바 정부기관 첫 참여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가 오는 3월 17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Leading Technology, Better Healthcare'를 주제로 54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미국 107개사, 중국 139개사, 독일 75개사, 일본 64개사, 대만 43개사, 스위스 25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7개국 1,152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주최측에 따르면 전시기간중에 내국인 7만5천명과 80개국에서 3천3백여명의 해외바이어 내방, 수술상담 액수 5억 5천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특징은 전시기간 동안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이하 GBMP 2016)를 연계 개최한다는 점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의 경계를 허문 초고감도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Spotchem FLORA’을 일본에 출시했다.이 플랫폼은 분자진단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려졌던바이러스성 질환의 정밀검사를 면역현장진단의 편리성과 함께 2~5분 사이에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진단 플랫폼의 일본 수출명이다.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주)(이하 알피니언)이 최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iF디자인상(iF DESIGN AWARD 2016)을 수상했다.iF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red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의 하나로, 알피니언의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인 ‘E-CUBE i7’은 의료/건강관리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E-CUBE I7은 기존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와 달리 초음파 검사 중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키보드의 위치를 변경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두바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아랍헬스’(Arab Health Exhibition and Congress)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디케이메디칼시스템(주), ㈜리스템, ㈜포스콤, ㈜디알젬 등 78개 한국관 참여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 인포피아, 비스토스 등 개별부스까지 총 170여곳이다.출품품목으로는 디지털 엑스선촬영장치, 환자감시장치, 이비인후과장비, 체외충격파치료기, 저온플라즈마멸균기 등 약 500여종이다.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에서 현장상담 건수는 1만1,500건이며, 현장 상담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3,100만 달러, 계약액은 전년대비 2% 증가한 4,280만 달러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이 미국의 인공관절 전문병원 로스만인스티튜트(Rothman Institute)의 파비지 박사(Parvizi), 샤키 박사(Sharkey) 및 동부지역 인공관절 전문의 등과 인공관절 개발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인공관절 개발팀을 구성했다.코렌텍은 이번 개발팀의 주축인 로스만인스티튜트의 파비지 박사, 샤키 박사 자문 계약을 통해 차세대 인공고관절, 슬관절 및 수술기구 개발에 이들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 받을 예정이다.1970년 설립된 로스만인스티튜트는 토마스 재퍼슨 대학병원 및 위성병원들과 120명의 의사로 구성된 미국 최대의 정형외과 연구기관이다. 특히, 2015년 인공관절학술지 Journal of Arthroplasty에 최다 논문 수록 기관으로 꼽힌 바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트레시바를 처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트레시바는 지난 5월 보험급여를 받은지 한달여만에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돼 왔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의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80여명이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은 이날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집집마다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이 지난 4년간 이 지역에서 기부한 액수는 총 4천만원이며 배달한 연탄은 총 8만장이다.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유앤아이는 최근 중국의 화역과기(禾易科技有限公司)사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초도 물량으로 96만불 규모의 엘디스큐(L'DISQ)를 지난 12월 30일 선적했다고 4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화역과기사는 미국 머크, 싱가폴에스코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맺고 적외선 체열진단기, 정밀분석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이다.첫 중국 진출 제품인 엘디스큐는 세계최초로 방향제어가 가능하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돌출부위 디스크 수핵을 제거하므로써 척추통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다.지난 2007년부터 4년여간 정부지원과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돼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FDA, CE 인증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 안과가 녹내장과 망막질환 조기진단과 시력교정수술 환자의 정밀검진을 위해 최첨단 의료장비인 '스펙트랄리스(Spectralis)'를 도입했다.스펙트랄리스는 4세대 빛간섭단층촬영 장비로 3차원 영상과 높은 해상력을 갖춰 적외선 사진 등 6가지 병행검사가 가능하다.또한 초당 4만 개의 스캔이 가능해 기존 장비보다 검사 시간이 100배로 단축되며 해상력도 2배 높은 3차원 영상 구현, 기존에 놓칠 수 있었던 병변도 찾아낼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하고 있다.스펙트랄리스는 레이저 촬영기법을 사용해 황반변성, 병적근시에 의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에 의한 황반부종 등 다양한 망막과 녹내장 조기진단 및 시력교정수술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안과 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