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D 프린팅을 활용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8일 제품개발 및 허가심사에 필요한 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개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는 제품개발의 맞춤형, 소량 제조라는 특성을 감안해 세부 품목별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우선 뼈·연골 재생용 지지체 평가기술과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평가기술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4종은 올해 말까지 마련한다. 2017년까지는 피부혈관 재생용 지지체 등 3가지 가이드라인도 개발한다.

또한 오는 9월까지 의료현장에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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