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장동익 회장의 국회 로비 의혹과 관련, 각 당 의원실이 때아닌 후원금 문제로 착잡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복지위 상임위에서 후원금과 로비자금 등이 거론되자 특정 이익단체의 후원금에 부담을 가지게 된 것.국회 관계자는 “앞으로 한 동안 후원금이 들어오면 망설여지게 될 것 같다”며 “개인 자격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이 로비자금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고 특히 단체의 후원금이나 초청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100만원 이하 후원금은 의원 통장으로 입금되며, 의원실은 후원자의 요청에 의해 세금고지서를 발급할 때 후원자에 대한 주소나 이름, 직장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소액 후원금의 경우 의원실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정부분 정책연구를 위해 연구용역비로 사용되고, 의원들은 이런 소액 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0개 시민단체가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과 국회의원, 복지부 공무원을 뇌물공여죄와 정치자금법 등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시민단체는 26일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사들의 이익만을 극도로 추구하기 위해 협회의 힘을 빌어 법에서 엄금하고 있는 특정행위와 관련된 정치자금을 제공하고 제공받았다면서 이로 인해 의료법 개정안의 내용을 의사측 요구대로 수정하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는 전형적인 뇌물공여좌와 업무상 배임죄인 동시에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라면서 범행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야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협회는 물론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검찰의 금품로비 의혹 수사가 의료법 개정안 입법과정서 정부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품로비 의혹의 당사자인 의협은 물론 녹취록에서 돈을 받았다고 거론된 국회의원들이 이번 수사로 인해 향후 논의 과정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의료계 및 복지부 등에 따르면 의료법 개정안은 오는 5월1일 국무회의에 상정된 뒤 국회에 제출될 예정.치열한 전면전이 예상됐었지만 금품로비 파문으로 의협이 암초를 만남에 따라 정부가 반사이익을 얻어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점쳐진다.법안이 국회로 넘어갈 경우 이미 전면 파업 등 투쟁 로드맵을 천명한 바 있는 의협이지만 이를 현실화시키기에는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국회 관계자는“여론이 의사들로부터 등을 돌린
검찰이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금품로비 의혹 수사를 돈의 사용처를 따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정황이 파악되면 정치권이나 정부 부처(복지부 등)도 수사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를 긴급 압수수색한 서울중앙지검은 국회 로비 파문에 따라 전격 수사를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수사는 돈의 용처를 따라가는데 정치권에 전달됐다는 혐의가 나오면 수사가 진행된다”면서“장동익 회장은 개인적으로 쓴 돈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만약 직무에 관해 돈을 받으면 뇌물죄가 적용된다. 하지만 검찰은 아직 돈의 흐름이 정치권으로 흘렀는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접수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금품로비 의혹 여파가 연말 대선을 겨냥한 의사단체들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에 암초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회의원들이 ‘혹여나 의심을 받을까’하는 노파심에 의사 만나기를 꺼려하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는 것. 국회 관계자는 “금품로비 의혹의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국회의원들이 로비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놨다”면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의원들은 의사 만나기를 꺼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의 특성 상 여론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해석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실제 곱지 않은 상황이다. 금품로비 의혹 사건이 보도된 뒤 시민단체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돈을 준 의사들이나 그 돈을 받아먹은 정치인 둘 다 사회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는 공통된 인식이 깔리
검찰이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 의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5일 오전 의협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각종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강원도협회 정기총회에서 “국회의원 3명에게 매달 용돈으로 200만원씩 줬다. 의료계에 유리한 법안을 발의해 준 의원에게는 1000만원을 제공했다” 등이라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돼 정치권 로비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장 회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는 30일 사퇴한다고 지난 24일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검찰은 이미 장 회장 등에 걸려있던 고발 사건을 조사해 오고 있었으며 이번 녹취록 파문이 국회로까지 번지자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디
국회가 의협 장동익 회장의 국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단호하게 처분할 의사를 밝혔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특별검사임용 등 특검법 발의도 주장하고 나섰다. 25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대변인실은 확대간부회의와 최고중진연석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당의장은 “의협 회장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면서 국민에게 실망감을 준 것 같고, 정치권으로서도 기가 막힌 상황”이라며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된다”고 말했다. 정 당의장은 이어 “도덕적으로 정치도의상 그리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또 잘못을 저질렀다면 철저하게 책임 지워야한다”면서 책임론을 강조했다. 정 당의장은 검찰의 신속하고 확실한 수사를 기대하며 “만약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특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의협 장동익 회장의 1000만원 현찰 전달과 관련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장 회장의 1,000만원 현찰 지급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뇌물죄로 보도했다는데 대한 불만이다. 정 의원은 25일 최고위원 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소액으로 들어오는 후원금은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서 로비자금설에 대해 부인했다. 정 의원은 또 “장 회장과 밥 한번 먹은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개개인이 소액으로 후원하는 금액은 확인할 수 없으며, 의협측에서 명단을 건네주지 않는 이상 의원실로서는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장 회장의 발언으로 마치 소액으로 들어온 후원금이 일시에 현찰로 전달된 것처럼 비춰져 국민들의 오해를 불
전국시도의사회장단(이하 회장단)과 대한의학회(이하 의학회)가 정관계 금품로비 파문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회장단은 24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9만 의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즉각 사퇴를 해야 한다”고 장 회장에게 권고했다.의학회도 24일 긴급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통해 장 회장의 사퇴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의학회는 성명서에서 “의학회는 학술연구 단체로 의협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자제해왔지만 이번 사태는 사실여부를 떠나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며 “장 회장의 언행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이번 사태에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회장단 및 의학회의 사퇴 권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복지부 공무원에게 골프접대 등을 했다는 장동익 회장의 발언에 대해 복지부가 공식사과가 없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의료법 개정 등으로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의협의 접대 및 거마비 지급 등은 정부의 도덕성을 훼손하는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것. 24일 복지부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장동익 회장의 복지부 및 국회의원 상대 로비설와 관련해 “복지부 직원 누구도 의협으로부터 금품수수 및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제안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장 회장이 존재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발언으로 정부의 도덕성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해명과 공식사과를 요구한다”며 “적절한 사과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단호한 법적 대응을 할 계획”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이 공식 사퇴를 선언했다.장동익 회장은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밀스런 이야기가 노출된 이상 모든 잘못은 나한테 있다”며 “오는 30일까지 내부적인 정리를 하고 사퇴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긴급시도의사회장단도 24일(16시 30분) 기자 회견을 열고 “장동익 회장이 사퇴 권유를 받아들여 일련의 사태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금일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공식석상에서 회장이 사퇴를 선언하면 그 순간부터 회장직은 박탈당한다. 대의원회 유의탁 의장에게도 장 회장은 아직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지 않은 상황이다.이에 따라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회무를 연속적으로 이끌어갈 권한대행이 신속히 선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상임이사회에 협조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에게 금품로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KBS 9시 뉴스는 장동익 회장이 국회의원을 상대로 돈 로비를 펼치고 있다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녹취록은 지난달 31일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원들이 회비 사용처가 불분명한 돈이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자 장 회원이 이에 대한 해명으로 로비 사실을 밝힌 내용이다.당시 장 회장은 비공개를 전제로 한다며 모든 기자들을 회의장에서 물러나게 했다. 이번에 보도된 녹취록은 회의장에 있던 한 회원이 촬영한 것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장 회장은 국회의원에 수백만원씩 정기적으로 주고 있다. 장 회장은 회장단의 활동을 설명하면서 “열린우리당 1명, 한나라당 2명 등 국회의원 3명한테 200만원씩 매달 600만원 쓰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교통시설에 게재하는 의료기관 광고를 심의를 받아야하는지가 복지부와 의협 간 이견으로 논란이 될 전망이다. 또 신문 창간 광고나 의료기관이 발행하는 소식지(전단 포함)도 사전심의를 받아야 하고 신의료기술의 경우에는 의학회에 등록된 학회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한형일 위원장은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사전심의 기준(안)을 밝혔다. 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어 이런 기준안을 확정하고 1주일간 접수된 200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한 위원장이 설명한 사전심의 대상 여부는 아래와 같다.지하철, 역사 등의 의료광고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응급차나 버스에 붙인 현수막과 지하철 역사 벽보 등은 사전 심의 대상이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등 교통시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 이하 내과醫)가 소아과개명 후속조치로 추진하던 ‘의협 탈퇴’와 ‘의협 회비납부 거부’를 철회키로 결정했다. 내과醫는 지난 21일 정기대의원총회(이하 대총)에서 총 53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의협탈퇴 및 회비납부거부에 대한 투표를 한 결과 찬반(18:18)이 팽팽하게 맞서 이같이 결정했다. 김 회장은 “대총 전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지만 회신율이 50%에도 못 미쳐 대의원들의 의견을 물었다”며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 결국 탈퇴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총에서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를 대한내과의사회로 바꾸자는 명칭변경건과 내과의사회 주최 세미나에 소아청소년과의 등록을 제한하는 안도 부결됐다. 한편 대총 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회원(4,000명)
윤성도(계명대의대 산부인과)교수가 지난 21일 대한의사협회 100주년을 맞아 건립되는 박물관 설립위원회에 위원으로 위촉됐다. 윤 교수는 현재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대통령 직속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다음 주 중으로 세간의 논란의 되고 있는 대형병원들의 공개진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20일 데일리메디에 따르면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최근 대형병원들의 공개진료 실태조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25일 경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위원회의 이번 공개진료 조사자료에는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병원계에 파고가 거세게 일 전망이다.실제로 지난달 12일 위원회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K대병원, S의료원, J대병원 등 유명 대학병원에서 공개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조사가 대형병원 위주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 발표와 함께 공개진료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정부의 규제심사를 무리 없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수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로 넘어간 지 8일만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는 의사단체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범의료계의 반발 또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등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등에 따르면 규제개혁위원회는 19일 최종 심의를 열고 복지부가 지난 11일 제출한 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복지부 관계자는 “특별히 규제가 신설되거나 강화되지 않아 별다른 의견 충돌 없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의료법 개정안은 법제처에서 간단한 문구수정 작업을 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로 제출된다. 탄원서 제출 및 1인 시위 등 의사단체들의 강력
전공의 10명 중 7명은 응급실에서 폭언과 폭행 등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전공의 보호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 이하 전공협)는 19일 전국 8,124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응급실내에서 폭언과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면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29명 중 66.6%가 폭언이나 폭력을 경험했으며, ‘환자보호자’로부터 당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행태별로는 위협적 행동이 47%로 가장 많았고, 욕설, 신체적 구타가 그 뒤를 이었다. 폭력을 경험한 횟수는 1달에 1~2회가 71%로가장 많았으며1주일에 1~2회도 2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매일 폭력에 시달린다는 응답자도 9명이나 돼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인터넷 쇼핑몰이나 재래시장 수입상가 등에서 의약품 불법 유통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판단, 정부에 이를 근절시킬 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하고 나섰다. 의협은 최근 식약청을 비롯해 검찰과 경찰 등 관련기관에 공문을 보내 보건의료단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기구를 구성,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이고 불법의약품의 유입경위를 파악하는 등 공조체제를 가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일반의약품은 물론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인터넷 쇼핑몰 및 재래시장 수입상가를 통해 대규모로 불법유통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의협은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지난 12일 공개한 자료를 인용
의료법 개정안이 규제심사에 들어가 있는 가운데 ‘개악 저지 1인 시위’에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등 의료계의 투쟁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장은 17일 오전 출근시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과 후문 앞에서 의료법 개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단체장들은 의료법 개악의 부당성을 주장하면서 ‘알맹이 빠진 개정시안 국민건강 무너진다’ ‘조삼모사 개정시안 진료비용 대폭상승’ 등의 내용이 적힌 홍보박스와 어깨띠를 둘렀다.특히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1차 의료기관들이 처할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피력했다. 장동익 의협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이 일부 수정되긴 했지만 현실성을 무시한 여러 독소조항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