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오전부터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공정위의 조사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노바티스, CJ제일제당, 한국아스트라자제네카 등 모두 4곳으로 확대된 상태다.
【워싱턴】 혈중 및 요중 호중구 젤라티나제 결합성 리포카린(Gelatinase-Associated Lipocalin, NGAL)이라는 미세 단백질 농도를 측정하면 만성 신장병(CKD)이 악화되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시나대학(이탈리아) 미첼레 부에미(Michele Buemi) 박사팀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CJASN)에 이같이 발표하고 “NGAL이 CKD 진행에서 독립적인 위험 마커일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진행 예방용 새 검진법신기능 장애의 환자에서는 혈중 및 요중 NGAL이라는 미세 단백질 농도가 증가한다. NGAL은 신장이 적절하게 기능하는데 중요한 요세관 세포가 손상됨으로써 방출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 대상이 갑자기 국내 제약사로 바뀌면서 조사 동향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공정위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한국노바티스의 조사를 끝낸데 이어 곧바로 CJ제일제당 의약품사업부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했다.이로써 이번 공정위의 리베이트 조사는 국내 국외 제약사를 가리지 않고 과거 1, 2차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제약사를 전방위로 조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이런 가운데 국내사 가운데 유한양행과 한국얀센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공정위가 워낙 보안유지를 하고 있는 터라 이미 조사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가운데 3~4곳이 더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도 나돌고 있다. 공정위의 칼날이 국내사로 급선
【워싱턴】 동맥벽의 경화와 노화의 지표가 되는 맥압을 이용하면 신장병을 가진 환자 중 치명적인 심장합병증 발병 환자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나폴리대학 도메니코 루소(Domenico Russo) 박사팀은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CJASN)에 이같이 발표했다. 맥압은 저렴하고 비침습적으로 얻을 수 있다. 만성신장병(CKD) 환자는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 환자에서는 심질환의 초기 징후를 구별해 내는게 중요하다. 맥압은 투석환자의 관상동맥 석회화를 측정하는데 이용되지만 투석할 필요가 없는 초기 환자에는 이용되지 않는다. 이러한 초기 환자에서 맥압의 유용성을 조사하기 위해
약효재평가 결과에 따라 태반제제 상당수가 퇴출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지씨제이비피(GCJBP)가 '라이넥'은 이번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 제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씨제이비피는 녹십자가 판매하고 있는 라이넥의 생산회사다. 회사 측은 "지난 26일 식약청이 발표한 ‘자하거추출물'에 대한 재평가결과가 나오면서‘자하거가수분해물’ 제품과 혼선을 빚게 될 소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라이넥은 태반제제이지만 자하거가수분해물에 해당된다"고 29일 입장을 밝혔다.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태반주사제가 판매되고 있으나 이는 태반주세제를 추출하는 제조법에 따라 용매추출법, 염산가수분해법, 산소분해법, 분자분회법 등 다양하다. 그런만큼 함유 성분이 다르고 약리작용이나 효능효과도 다양하다.회사 측은 "이번 식품의
종근당과 CJ제일제당이 헵세라 제네릭을 선보이기 위해 생동성 시험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종근당과 CJ제일제당이 요청한 아데포비어디피복실 성분에 대한 생동성 시험을 각각 9일과 12일자로 승인했다.제품명의 경우 종근당은 에버헤파정10mg이며, CJ제일제당은 씨제이아데포비어정10mg이다. 시험기관은 각각 바이오코아와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다.한편 삼아제약은 삼아몬테루카스트츄정(제품명 싱귤레어)에 대한 생동성 시험을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다.
【런던】런던대학 영국의학연구심의회 프리온연구팀 사이먼 미드(Simon Mead) 박사팀은 변이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등의 프리온병 환자와 대조례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이 질환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에 대해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 SNP 영향 검토1990년대 중반 감염된 쇠고기를 먹고 vCJD가 집단 발생했을 당시 사람간 전염을 차단하는 대책이 나왔지만 vCJD 집단 발생의 전모와 vCJD 외 다른 프리온병의 발생 상황에 대해서는 해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프리온의 2대 전파경로는 감염된 동물의 중추신경 조직을 먹거나 프리온에 오염된 혈액을 수혈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에서 발병의 유무나 시기에는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온단백질유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체중 증가는 인슐린 치료에서 가장 큰 장벽일 수 있다. 환자는 체중 증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인슐린 투여량을 피하려 하고, 체중 증가는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위험인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혈당 위험이 감소된 혈당의 효율적인 조절과 체중에 대한 중립적 효과가 인슐린 디터머의 중요한 특성이다. 따라서 환자에게는 인슐린 치료가 이상적인 혈당 조절 방법임을 보여줄 수 있는 인슐린 제제라고 할 수 있겠다.증 례Insulin detemir의 weight benefit? 많은 연구에서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이용한 혈당 조절은 원치않는 체중 증가를 동반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체중 증가는 fa
주로 벤처기업 중심으로 투자·연구가 진행되어온 제대혈 줄기세포 개발사업에 대기업인 CJ제일제당이 참여한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서울시와 서울 대학교 수의학과 연구진이 진행하는 ‘서울시 제대혈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이하 줄기세포 응용사업단)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 참여로 CJ제일제당은 연간 5억 원씩 직접 투자하고 향후 개발된 기술 사용권한에 대한 조건으로 추가 기술료를 지급한다. 그에 때한 조건으로 회사 측은 퇴행성 뇌질환, 허혈성 난치질환 치료 기술에 대한 '글로벌 우선 실시권'을 갖을 수 있게 된다.글로벌 우선 실시권은 특허권을 갖고 있는 서울대로부터 기술에 대한 판매, 수출, 응용 개발에 대한 권한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예기로 앞으로 CJ제일제당은 201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16일자로 종합병원 2사업부장에 박동주(46)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동주상무는 1990년 한국얀센에 입사하여 2003년 아스트라제네카 국판영업매니저, 2005년 Novartis 본부장 역임 등으로 제약업계에서만 19년 동안 다양한 경력을 갖춘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박동주 상무약력]1989.02 성균관대 철학과 졸업1990.02 한국얀센 MR입사 1998.03 Team Manager (서울,경기,인천, 강원)2003.02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영업 Manager2005.01 Novartis 본부장 (Bone & Pain, CVM, 위장) 2009.02 CJ제일제당 종합병원2 사업부장
앞으로 전염병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전염성질환과 비전염성 감염질환(비브리오패혈증, 일본뇌염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감염병'으로 변경된다.정부는 30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염병예방법 전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신종전염병 유행 등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한 국가간 협력·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보건규칙(IHR)을 전면 개정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IHR에서 제시하는 각종 공중보건조치 이행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중점을 뒀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법률명칭을 현행 '전염병예방법'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기생충질환예방법'의 기생충질환을 감염병으로 통합해 제5군감
그동안 헨켈홈케어코리아가 판매해오던 살충제 제품군의 약국유통을 CJ제일제당이 맡는다.헨켈홈케어코리아는 8일 홈키파 등 살충제 약국채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CJ제일제당과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홈키파,홈매트,컴배트의 약국유통은 내년 1월 1일부터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서 담당한다. 대형 마트 등 일반유통은 헨켈홈케어코리아사가 유지한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김만훈 사장은 “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약국채널에서 좀 더 확고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숙취해소 부동의 1위 제품인 컨디션파워와 탈모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칼프메드 등의 일반의약품과 더불어 살충제시장 1위 제품인 홈키파,
노바스크, 아반디아, 아마릴, 자니딥 등의 매출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년 상반기 EDI 청구 100대품목 현황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의 노바스크는 올해 상반기 40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4.5%가 떨어졌다. 이런 추세로 봐서 노바스크의 올해 매출은 80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하폭에서 사정이 비슷한 GSK의 제픽스도 210억원 밖에 올리지 못하면서 전년대비 14.6%가 하락했다. 또 LG생명과학의 자니딥은 제네릭 공세를 막지 못한 듯 올해 상반기 12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20%가 빠졌다. 제픽스는 경쟁품의 출시되면서 시장을 뺏기는 모습이고, 자니립은 제네릭 출시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GSK의 아반디
한독약품이 국내외 제약사들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의약품 급여 청구액이 가장 많은 제약사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독약품의 청구액은 2,19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한독약품의 가장 많은 청구액을 기록한 배경은 아마릴, 아마릴M, 알레그라, 테베텐, 트리테이스 등의 주력품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2위는 대웅제약으로 청구액은 2,054억원이었으며, 3위는 1,867억원을 청구한 한미약품이 차지했다. 이어 한국화이자(1,726억), 동아제약(1,598억), GSK(1,554억), 노바티스(1,410억), 유한양행(1,360억), 중외제약(1,336억), CJ제일제당(1,175) 순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CJ뉴트라가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 식품인 쏘팔메토에 남성 건강에 좋은 호박씨유, 아연 성분을 보강한 ‘전립소 쏘팔메토’를 출시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제품은 미국 플로리다 지방에서만 자라는 톱 야자수 열매를 초임계공법으로 기능성 성분만을 추출했으며, 여기에 면역과 세포활성에 도움을 주는 아연(ZN), 식물성 성분 호박씨유를 보강해 기능성이 훨씬 향상시켰다. 또한, 하루 1회 한 알(500㎎)만 섭취하도록 해 복용도 간편하게 바꿨다. 여기에 ‘전립소 쏘팔메토’는 동물실험 및 인체시험을 통해 ‘잔뇨, 빈뇨, 야간뇨’등 의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감소 및 소변속도(UFR) 개선이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립선 관련 식약
한국제약협회에 가입된 임원사 50곳 중 34곳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선포하고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이사장단, 이사사, 감사사 등 협회 임원사들이 CP도입에 솔선수범한 결과 약 70%에 가까운 도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9월 4일 현재까지 CP를 도입한 임원사는 안국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녹십자, 보령제약, 종근당, 건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명문제약, 부광약품,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풍제약, CJ제일제당, 엘지생명과학,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진양제약, 코오롱제약, 태평양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독약품, 한림제약, 한올제약, 현대
환인제약 (사장 이계관) 은 11일자로 신임 생산본부장에 이상철 상무이사를 영입했다.신임 이상철 상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부터 17년간 CJ, 동국제약, 한국롱프랑로라, 유유 등 제약사의 품질관리 및 생산분야에서 줄곧 경력을 쌓아왔다.환인제약 관계자는 " 이상철 생산본부장의 영입을 계기로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품질 수준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내 CJ제일제당 제약공장이 15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오송공장은 대지면적 14만5841㎡(4만4117평) 부지에 건설되는 국제수준의 cGMP 제약공장으로 오는 2009년 말 완공 목표다.CJ제일제당은 이 사업에 총 1500억을 투입해 내용고형제동과 항암주사제동, 자동창고 등 총 13개 동을 신축하고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 제약부문 생산시설들을 순차적으로 통합, 오송공장을 CJ제일제당 제약사업의 핵심공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 CJ제일제당은 오송공장 시설을 cGMP 기준에 엄격히 맞춰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제약 회사로 발돋움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cGMP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마련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특허 소송이 다음달 26일 결정된다.리피토 원천특허는 이미 2007년 5월17일자로 만료됐으나 특허권자인 워너램버트컴퍼니에서 아토르바스타틴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를 출원해 특허기간을 2013년 9월26일까지 연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CJ 등 국내 6개 제약사가 특허무효신청을 냈고 2007년 7월 1심인 특허심판원은 리피토의 이성질체와 염 특허의 신규성및 진보성을 인정하지 않아 특허무효판결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워너램버트컴퍼니는 같은해 8월 CJ등 6개 제네릭 개발사를 대상으로 항소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22일 변론을 종결하고, 예상보다 이른 다음달 26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은 26일 결과에 따라 제네릭 발매시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종아리, 어깨, 발 마사지를 통해 여성의 몸매를 관리해주는 신개념 종아리 마사지기 예슬림(YESLIM)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앞면의 공기지압과 롤링마사지 기능으로 종아리를 매끈하게 관리해주면서, 뒷면에도 롤링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어깨, 발 등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 방송인 김새롬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26일 밤 11시 50분부터 CJ홈쇼핑을 통해 ‘예슬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 중외제약은 “다리가 예쁜 수퍼모델 김새롬이 선택한 신개념 멀티 마사지기”라는 컨셉을 강조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홍성걸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 제품은 각선미에 관심이 높은 2~30대 여성들을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