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헨켈홈케어코리아가 판매해오던 살충제 제품군의 약국유통을 CJ제일제당이 맡는다.

헨켈홈케어코리아는 8일 홈키파 등 살충제 약국채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CJ제일제당과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키파,홈매트,컴배트의 약국유통은 내년 1월 1일부터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서 담당한다. 대형 마트 등 일반유통은 헨켈홈케어코리아사가 유지한다.

헨켈홈케어코리아 김만훈 사장은 “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약국채널에서 좀 더 확고한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숙취해소 부동의 1위 제품인 컨디션파워와 탈모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칼프메드 등의 일반의약품과 더불어 살충제시장 1위 제품인 홈키파,컴배트까지 갖춤으로서 사업부내 OTC부문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