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가 5월부터 웰화이드코리아가 판매해왔던 고혈압 치료제 헤르벤을 판매한다.이를 위해 CJ는 최근 미쓰비시다나베, 웰화이드코리아와 함께 고혈압치료제 ‘헤르벤’에 대한 코프로모션 제휴를 체결했다. 헤르벤은 일본 다나베제약에서 개발한 약물로, 전세계적으로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표적인 고혈압 및 협심증치료제로서 국내에는 1981년에 출시됐다. 주로 말초혈관 확장작용을 하는 다른 칼슘길항제와 달리 심박수를 조절해 혈압을 낮추는 칼슘길항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계약에 따라 헤르벤의 제품생산과 영업은 CJ제약사업부에서, 마케팅과 도매유통은 웰화이드코리아에서 담당하고, 일본 미쓰비시다나베는 글로벌 마케팅과 함께 국내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
*장녀 영미양, 김영택씨의 장남 지창군과 화촉 *일시 : 5월 17일 오후 2시30분 *장소: 광고문화회관 CJ 디어컨벤션센터 *장소문의 : 02-2144--0230~1(예식장), 02-833-3396(굿윌스)
식약청이 종전 A형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와 다른 B형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성분의 신약 ‘마이아블록주2.0mg’를 허가했다.식약청에 따르면, 파마가 수입하는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경부 근긴장이상에 사용하는 생물학적제제로, 이번 허가로 국내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 성분의 허가 품목은 A형 4개 품목(수입3, 제조1) 및 B형 1개 품목 등 5개 품목으로 늘었다.이외에 한국노바티스 당뇨병용제인 ‘가브스메트정’을 비롯해 에스케이케미칼 ‘코자렉스정’, 일동제약 ‘뷰티랄렌겔’과 ‘가나메드정’, 휴온스 ‘날시닌포르테정’, CJ제일제당 스토퍼정도동시에 허가됐다.
외자계 유통회사인 쥴릭파마가 지난 1~2월중 유통과정에서 의약품 4000여만원 어치를 분실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아직 회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불법유통이 우려된다.19일 쥴릭에 따르면, 의약품 분실사건은 쥴릭파마가 용산구 소재의 도매업체 1곳과 동대문구 소재의 도매업체 1곳에 각각 제품을 배송하던 중 일어났다. 분실된 의약품은 한국MSD, 한국화이자, 베링거잉겔하임의 박스제품이 들어있는 것으로 유통가만 4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회사 측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도난을 당한것인지 아니면 관리소홀로 도난은 당한 것인지 상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쥴릭은 유통사인 CJ GLS와 합의해 손해배상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가 내달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을 ‘콩팥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71개 종합병원에서 대대적인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펼친다. 3월13일(목) 오후 1시에는 세계 콩팥의 날 본 행사로 서울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과 무료검진,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갖는다. 행사장에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만성콩팥병 여부를 진단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신장학회 소속 콩팥 질환 전문의들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대한신장학회 사무국(02-3486-8738)에 문의하면된다.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 조원용 교수는 “콩팥은 날마다 우리 몸 속 200리터(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이하 CJ)가 줄기세포 사업에 25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CJ는 19일 미국 줄기세포 전문회사인 뉴랄스템(Neuralstem)과 투자 계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아시아 6개국(한국, 싱가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이루어졌다.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과 일본의 사업 라이센스에 대해서도 우선 협상권을 보장받는다.CJ의 이번 결정은 줄기세포의 사업 가능성이 무한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한편 가능성은 무한대지만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CJ는 국내외 투자처를 발굴해 줄기세포 사업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CJ와 계약을 체결한 뉴랄스템은 척수손상, 루게릭병 등 중추신경계 치료용
CJ 푸드빌의 아이스트림 브랜드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4일 난치병아동 치료기금으로 1천 7백여만원을 분당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금액은 고객이 기부한 액수와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CJ가 옛 사명 ‘제일제당’을 다시 쓴다. 4일 회사측은 지주회사 체제출범에 맞추어 제약, 바이오사업,식품 등의 사업회사로서 ‘CJ제일제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제일제당’이라는 이름은 지난 2002년 ‘CJ’로 변경된지 5년만에 부활하게 됐다. 대신 계열사 투자를 담당할 지주회사는 기존대로 ‘CJ주식회사’라는 사명이 그대로 사용된다.CJ주식회사는 지난 1953년 8월 ‘제일제당공업주식회사’를 설립한 이래 49년간 ‘제일제당’이라는 상호를 사용해오다 지난 2002년 10월 지금의 CJ로 개명했다. 회사측은 ‘제일제당’이라는 사명을 되살리기로 한 것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소비자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제기한 리피토(성분명 아토바스타틴)의 특허 무효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제네릭 출시가 빨라질 전망이다.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7일 CJ, 동아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경동제약 등이 제기한 리피토정 특허무효 심판에서 국내업체들의 손을 들어줬다.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는 워너램버트컴퍼니(국내판매는 한국화이자)가 특허권을 가진 약으로 원천특허는 지난 5월17일로 만료됐다.하지만 특허권자인 워너램버트컴퍼니측은 지난 2004년 리피토 성분의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를 출원하며 특허기간을 2013년 9월 26일까지 연장하려 했다. 이에 대해 국내 업체들은 이성질체와 염에 대한 후속특허가 부당하다며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으며 특허심판원은 새롭게 특허 출원한 이성질체와 염 특허의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
대웅제약이 개발한 리덕틸 제네릭인 ‘엔비유(NVU)캡슐(성분 : 시부트라민)이 지난 16일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23일부터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애보트(일성신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 품목별 매출변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또한 염을 앞세운 경쟁도 펼쳐질 전망이다. 오지지널인 리덕틸은 염산이며, 슬리머는 메실산으로 서로 다르다. 또 엔비유는 무염제제다. 대웅제약은 염을 없애 오리지널 제제보다 용해도와 용출율를 개선해 생체 이용율을 높였고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을 주특징으로 강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염기가 빠지다 보니 앤비유 용량은 오리지널보다 약간 적은 8.37mg와 12.55mg 두가지 제형으로 발매한다. 민승원 엔비유 PM은 “엔비유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보는 포럼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목) 오후 2시부터 ‘제약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78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이날에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대책, 기술혁신방안, 경쟁력 강화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패널토론에서는 종근당의 박진규 상무, 지엘팜텍의 최유진 대표, 한미약품의 정원태 상무, CJ제약연구소의 조일환 수석연구원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제약산업은 장기적인 R&D 투자를 통해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본 포럼은 한미FTA를 제약산업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SK케미컬, 사노피 아벤티스, 한국오츠카 대 약진유한양행, 환인, 유한양행 순위 대폭 하락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매출과 더불어 생산실적 면에서도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6년 의약품등 생산실적에 따르면, 총생산액 12조3,620억3138만원 중 상위 100대 제약사가 87%, 20대 제약사가 44%, 10대 제약사가 28%의 비중을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00대 제약사의 생산액은 10조7,981억1216만원 총생산액의 87.35%, 20대 제약사의 생산액은 5조4,500억794만원으로 총생산액의 44.09%, 10대 제약사의 생산액은 3조4,659억5,289만원으로 총생산액의 28.04%였다.가장 많은 생산실적을 기록한 제약사는 동아제약이
말고 많고 탈도 많던 리덕틸의 개량신약인 슬리머가 올 여름을 앞두고 출시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이 들썩일 조짐이다.최근 한미약품은 슬리머의 시판일자가 오는 7월 초로 목전에 두고 있다면서 현재 비급여 품목이라 최종 허가가 나는대로 바로 발매에 들어갈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그동안 슬리머는 미국과의 통상마찰에 대한 우려 때문에 2년 넘게 제품허가가 지연되면서 ‘비운의 개량신약’으로 불렸다. 그러다가 리덕틸의 신약재심사(PMS)기간이 오는 7월 1일부로 종료되면서 빛을 보는 것이다.이에 따라 슬리머를 계기로 한동안 잠잠했던 비만 치료제 시장에 활기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폭발적인 시장증가가 예상된다며반기고있다.그 배경은 단순하다. 지난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5~600억 원대. 이
속효성 인슐린분비촉진제인 글루패스트가 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인 베이슨과의 병용요법을 통해 효능을 추가했다고 일본 키세이약품이 밝혔다.이번 조치로 기존 치료제로는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에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글루패스트는 키세이약품이 개발, 다케다약품과 공동판매 중인 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으며, 베이슨은 CJ가 판매 중이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2가지 약물의 병용은 알파-GI 단독요법에 비해 저혈당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혈당조절의 지표인 HbA1C(당화혈색소)를 유의하게 개선시킨다.
(주)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이 4월 1일부로 개발마케팅본부장과 중앙연구소 부소장직에 서혜란 상무이사를 영입했다. 서 상무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Georgia에서 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CJ주식회사 제약연구소 제제팀장과 건일제약(주) R&D센터 연구기획 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지난 20일 CJ 푸드빌(대표 박동호)에서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콜드스톤으로부터 난치병 아동 치료 기금 1,020만원을 받았다.이 기금은 콜드스톤 5개 지점(종로, 이대, 건대, 목동, 압구정점)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부한 510만원과 콜드스톤측에서 제공한 51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박 대표는 “콜드스톤은 전 매장에 난치병 어린이 후원 모금함을 설치하고 고객들이 모금함에 기부할 경우 직원들이 ‘Happy Song’ 노래를 불러주면서 고객과 직원이 다함께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콜드스톤을 처음 오픈했을 때 약속한 것처럼 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매칭펀드 기부 방식을 앞으로도 계속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강 원장은 “콜드스톤의 1차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이 국내병원 중 처음으로 식약청으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 인증을 획득했다. 병원은 급식위탁업체인 CJ푸드시스템과 연계해 해외병원을 벤치마킹하고 시설투자 및 급식공정을 분석, 매뉴얼을 작성해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현장적용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김형미 영양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식품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국내 병원급식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며 “병원에서 HACCP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기본 수가 외에 추가되는 HACCP 지정 가산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HACCP 제도는 급식 전(前) 과정인 식품의 검수, 조리, 배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적 위해요소를 밝혀내고 이를 중점관리하기 위한 기준을
3월 5일~11일 콩팥건강주간 선포 생활 속 예방법 및 치료법 등도 소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가 오는 3월 5일~11일을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5개 대도시 및 77개 종합병원에서 대국민 무료검진과 공개강좌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3월 8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3월8일 오후 1시 고대안암병원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과 무료검진 행사’도 갖는다. 행사장에는 ‘콩이 팥이 캐릭터’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만성콩팥병 여부를 진단받고, 콩팥 질환 전문의들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 이사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
CJ 항암제 사업부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회사는 올해부터 700억 시장으로 추산되는 항암제 시장에 뛰어드는데 이를위해 물불안가리는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무기는 제넥솔주.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이약은 삼양사가 개발한 약으로 차세대 파클리탁셀 제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국내임상시험을 통해 2006년 7월 유방암과 폐암에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치열한 경쟁도 예고된다.‘제넥솔PM주’의 최대 장점은 기존 파클리탁셀 주사제에 포함된 가용화제인 크레모퍼(Cremophor)를 사용하지 않아 독성 및 과민반응을 줄였다는 점이다.이러한 결과 크레모퍼가 파클리탁셀의 투여 용량(175 ㎎/㎡)을 제한하는 단점을 개선함으로써 투여용량을 최대 300㎎/㎡ 까지
세월이 변하듯 국내외 제약사들의 협력 방법도 바뀌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자사의 주력 품목을 아낌없이 내주고 있는 점은 파격 그 자체다. 또 국내 제약사가 어렵게 개발한 제품을 국내사간 협력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면서 조건도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다.우선 다국적 제약사간들이 자사의 주력품목을 과감하게 넘기는 사례는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되더니 올해도 계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 1위 또는 회사의 대표품목이라는 점에서 경쟁사들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얼마 전 자사의 노른자품목인 레스콜과 디오반을 내준 한국노바티스는 이 같은 파격협력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사다. 회사는 일반약에서도 주력품목인 니코틴엘도 과감하게 동화약품에게 넘겨 가장 왕성한 협력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또 무코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