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품의약국(FDA)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전이성대장암 1차치료제로 승인했다.
미FDA는 현지시간 29일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형 불일치 복구 결핍(MSI-H/dMMR)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의 MSI-H/dMMR 전이성대장암에 대한 효과는 지난달 폐막된 미국임상암학회(ASCO20)에서 KEYNOTE-177 중간분석 결과에서 확인됐다.
MSI-H/dMMR 전이성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화학요법을 비교한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2배 연장됐다.
관련기사
- 소세포폐암환자 생존연장에 면역항암제+화학요법 효과확인
- '면역항암제+표적항암제' 자궁내막암에 국내 첫 승인
- 면역항암제 효과 '면역학 특성'으로 예측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한국상륙 5주년, 암 6개 · 적응증 11개
- 면역항암제 조기에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금상첨화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진행신세포암에 1차약 승인
- 미FDA 자궁내막암에 키트루다-렌비마 병용요법 승인
- "면역억제제 실제 써보니 안전하고 효과적"
- 日 면역항암제 '옵디보·키트루다' 부작용에 소장염 추가
- 日 면역항암제 옵디보 · 키트루다 부작용에 '결핵' 추가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차 병용요법 적응증 확대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흑색종 수술후 보조요법에 승인
- 전이성위암환자에 면역항암제 적합
- 대장암 적정성평가...항암·방사선치료 대폭 개선
- 혈관지방 많을수록 대장선종 발생률 높아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적응증에 '두경부암 1차요법' 추가
-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고정밀예측 바이오마커 발견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국내 폐암허가 5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