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심장혈관을 넓혀 개통시키는 스텐트시술.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심장혈관이 복잡하거나 다발성 병변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쉽지 않다. 특히 신장기능부전환자에 적용할 경우 위험한 만큼 난이도가 상승한다. 더구나 신장기능부전을 동반한 급성심근경색환자의 경과 개선에 얼마만큼 효과적인지 밝힌 연구도 없다.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노지웅·배성아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은 신장기능부전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혈관 내 초음파(IVUS) 이용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이 장
작은 혈관이 막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심근경색이라도 병원 치료가 늦으면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안태훈 교수, 차정준 교수,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 연구팀은 ST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시작 시기별 사망위험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전도의 ST분절 상승 유무에 따라 ST분절상승 심근경색(STEMI)과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 메독소밀)이 한국인에도 효과와 안전성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대상 이달비의 3상 임상연구 결과 한국인 고혈압환자에서도 효과와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한고혈압학회 영문저널 Clinical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본태성 고혈압 성인환자 328명. 이들의 진료실 수축기혈압은 평균 150~180mmHg였다. 이들을 이달비 40mg, 80mg 투여군, 그리고 위약군으로 나누고 6주 후 혈압 변화를 관찰했다.
연세의료원, 파이디지털헬스케어, 한국MS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제1회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수상 팀이 가려졌다.1일 오전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세대 김종엽·최혁(의학과)·정명호(컴퓨터과학과) 학생의 ‘우리동네 세브란스’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팀에게 700만 원의 상금과 최신형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다.또한 대학부와 고등부 각 1팀을 선정하는 최우수상에는 고려대 조영우(컴퓨터학과)·성균관대 문성호(소프트웨어학과)·덕성여대 정소영(Pre-Pharm Med과) 학생 등의 대학연합팀인 ‘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과 바이젠(대표이사 정명호)이 지난 9월 18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개발 후보 탐색, 세포치료제 관련 학술 정보 및 기술 정보 교류, 공동 임상 연구 진행,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의 연구협력을 통해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바이젠 정명호 대표이사는 “GMP생산, 품질관리, Logistics 등 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들을 고려할 때, 병원 내의 시설에서 세포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환자에게 시술하는 통합 프로세스 정립이 중요하다”며 “㈜바이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기술 도입,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온 가톨릭세포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당뇨병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은 한국인 심근경색환자 대상 임상시험 LAMISⅡ에서 리바로가 주요 심장사고 발생률 억제와 환자의 혈당 개선효과가 확인했다고 대한내과학회지(영문판)에 발표했다.이 시험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의 급성심근경색환자 1,101명을 대상으로 리바로 2mg, 4mg의 12개월간 복용 후 주요 심장사고 발생률, 공복혈당·당화혈색소(HbA1c) 변화, 지질프로파일 변화 등을 조사한 것이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주요 심장사고 발생률은 9.1%였다.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에 따르면 한국인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주요 심장사고 발생률은 스타틴 복용시 14.5%, 비스타틴 복용시 20.4%다.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센터(센터장: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개발 중인 심혈관계 스텐트가 해외 유명 저널에 소개됐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증을 획득하한 심혈관계 스텐트(CNUH stent) 에 관한 내용이 Journal of Industrial Chemistry 에 발표됐다고 밝혔다.게재 논문은 'Mechanical behavior and in vivo properties of newly designed bare metal stent'.이에 따르면 CNUH stent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보스톤 사이언티픽의 Promus Element Stent, 메드트로닉의 Resolute Integrity Stent, 애보트의 Xience Prime Stent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내과학)가 심근경색증 분야의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제22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 지헌영 연구원(미국 미시간대), 임상부문에 문형곤 임상 조교수(서울의대 외과학)가 수상자로 결정됐다.정 교수는 “앞으로도 한국 실정에 알맞은 예방 및 치료법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생물학적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한다. 아울러 해외판매도 협력한다.양사는 23일 생물학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및 해외판매에 대한 공동사업화 계약을 맺었다.대웅은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을, 바이넥스는여기에 필요한 공정개발 및 제품생산 등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대웅측에 따르면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은 대웅에게는 새로운 시설 증축에 대한 부담 절감과 시간단축의 효과를, 바이넥스에는 개발기술 이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엔브렐 바이시밀러는 2015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현재 전임상을 준비 중이다.한편 양사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성장호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 심장질환 치료기술개발 특성화센터는 11일 병원 6동 회의실에서 일본 국립재료연구소(NIMS)와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생체재료 개발’ 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진 원장과 정명호 특성화센터장, 조기현 진료처장, 일본국립재료연구소 NIMS 생체재료센터장 아오야끼(Aoyagi) 박사와 선임연구원 에바라(Ebara) 박사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심장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한 생체재료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인력 및 연구정보 교류, 상호 공동연구 수행 등이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정명호 센터장은 “일본 국립재료연구소 생체재료센터가 보유한 관련기술과 재료들을 심장질환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향후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2009년 일본심장중재술학회(CCT)에 참석, Plenary Session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약물방출스텐트’ 주제 강의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 학회는 일본에서 가장 큰 심장중재술학회로 매년 1월에 개최되고 있다.
Honam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 With Hospital in Gwangju(Case & In Depth Discussion On Zotarolimus Eluting Stent(Endeavor & Endeavor Resolute))얼마전전라남도 나주에서 호남 순환기학회 중재시술연구회가 열렸다.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연구회는 지역 의료진들의 지식 공유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전남대병원의 ‘심장질환 치료기술 개발 특성화 센터’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08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 개발 신규 추진과제 중 질병과제 분야로 선정, 50억원의 지원을 받는 등 전남지역의 순환기연구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 역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관상동맥 스텐트에 대한 약물코팅법 특허를 받았다.전남대 공대 조동련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특허는 관상동맥 스텐트에 치옥트산 (ALA, alpha-lipoic acid)을 부착한 방법. 지난 달 28일에 최종 결정된 이번 특허는 지난 2006년 5월 4일에 출원하여 1년여의 심의를 거쳤다. 정 교수에 따르면 올 9월 유럽심장학회에서 ALA 코팅 스텐트에 관한 동물 실험 결과 발표할예정이다.동물실험 결과 시술 후 혈관의 내피세포를 빠른 시일 내에 재생하고 신생내막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은 11월에 개최되는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구연 발표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ALA 코팅 스텐트는 다른 약물 부착 스텐트보다 시술 후 혈전 부작용이 적고 관
정명호(전남의대 순환기내과)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의약학부)으로 선출됐다. 정 교수는 국내 최초로 미국심장병학회 및 심장학회 전문의 자격증(FACC, FAHA), 미국심장중재술학회 전문의 자격증(FSCAI), 유럽심장학회 전문의 자격증 (FESC) 등 세계 4대 심장학회 전문의 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림원은 현재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에서 470명이 정회원과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과학기술분야 정책 수립ㆍ심의시 중요역할을 하고 있다.
정명호(전남의대)교수가 미국 심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논문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현재 정 교수는 국제심장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심장중재술학회지(Catheterization and Cardiovascular Intervention), 심혈관중재술학회지(Journal of Endovascular Therapy) 등 국제학회지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국내 의학학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내과학회지에 간호사 논문이 최초로 게재됐다. 대한내과학회지 4월호에 게재된 이 논문은 전남대병원 내과계 중환자 집중치료실 신은숙 간호팀장[사진]의 ‘관상동맥 집중치료실 입원환자의 예후 및 사망예측인자 분석’(교신저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 대한 연구다. 신 팀장은 2년 6개월 간(2002년 1월∼2004년 6월) 2,081명의 관상동맥 집중치료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사망예측인자를 고찰한 결과 심장기능이 낮고,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지 못한 경우, 심근 효소치가 상승한 경우 사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기간에 전남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92.6%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한편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전남대병원 외국인 진료소 소장 정명호 교수가 ‘외국 환자를 위한 병원영어회화’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정 교수가 1997년 외국인 진료소 소장을 맡으면서 전남대학교병원 신문에 매주 게재한 ‘외국 환자를 위한 영어회화’를 토대로 지난 2000년 출판한 것을 다시 개정한 것. 내용은 병원시설 안내, 전화예약, 접수, 외래 진료실, 검사실, 응급실, 병실 등 병원에서 일어나는 실제 상황을 현장중심으로 구성,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원무과 직원 등 병원 종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는 외국인이 발음한 것을 CD로 제작, 영어회화를 배우는 사람들이 듣고 따라하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돼있다. 발행 : 전남대학교 출판부, 가격 : 1만원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정명호 교수)가 오는 29∼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순환기학회 제4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3년연속 전국 최다 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전국에서 모두 820편의 연제를 접수받아 620편을 선정했다. 전남대병원은 김원 교수(8편), 홍영준 교수(6편)를 비롯해 임상과 기초분야에서 구연 28편, 포스터 43편 등 모두 71편의 연제가 채택됐다.
정선영(전남대병원 심장센터)간호사가 7월호 대한순환기학회지에 간호사로는 처음으로 논문이 게재됐다. 정 간호사는 ‘관상동맥 중재술 후 AngioSeal 사용하였던 환자에서 대퇴동맥 재사용 경험’에 관한 논문으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천자하였던 대퇴동맥을 콜라겐으로 막는 방법을 고찰한 것이다. 교신저자인 정명호 교수는 “이번 논문은 중재술을 시술받은 환자들의 간호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명호(전남의대/순환기분야)·이홍기(성균관의대/혈액종양분야)·배상철(한양의대/류마티스분야)교수가 지난달 1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각 분야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