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파이디지털헬스케어, 한국MS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제1회 연세의료원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의 수상 팀이 가려졌다.

1일 오전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세대 김종엽·최혁(의학과)·정명호(컴퓨터과학과) 학생의 ‘우리동네 세브란스’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팀에게 700만 원의 상금과 최신형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대학부와 고등부 각 1팀을 선정하는 최우수상에는 고려대 조영우(컴퓨터학과)·성균관대 문성호(소프트웨어학과)·덕성여대 정소영(Pre-Pharm Med과) 학생 등의 대학연합팀인 ‘메딕트’가 대학부에서, 동탄국제고등학교 정다인·김요섭 학생의 ‘플로우’ 팀이 고등부에서 선정됐다.

이외 10개의 대학부와 2개 고등부 참가팀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각각 선정되어 상금과 부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수상 팀은 공모전 주최기관인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서 인턴십 참여 또는 창업을 위한 멘토링 자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시행하는 공인 기술자격증인 MCP 취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바우처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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