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3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받았다.R52 장영실상’은 1년(52주) 동안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기술적·상업적 성과와 파급효과가 뛰어난 제품 3개를 추려 최우수상을 수여한다.케이캡은 지난 해 4월 2023년 7주차 IR52 장영실상을 받은 바 있다.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은 차세대 P-CAB계열 약물로 복용 후 30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식사에 관계없이 복
HK이노엔(대표 곽달원)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12일 칠레에서 출시됐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다.출시일은 새로운 계열의 신약으로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에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신대륙에 첫발을 디딘 기념일인 콜럼버스의 날(10월 12일)로 잡았다.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이 담당한다.이 회사는 지난 2018년 HK이노엔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페루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이달 21일자로 케이캡이 페루 식약처(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18년에 중남미 대형 제약사인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Laboratorios Carnot)과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7개국을 대상으로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케이캡의 페루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위궤양의 치료 △소화성 궤양·만성 위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 현지 제품명 테자)이 인도네시아에 본격 출시됐다. 이로써 케이캡 사용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총 6개 국가로 늘어났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기준 약 1억 7,242만 달러(한화 약 2,249억원)로 동남아시아 시장 규모 1위다.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파트너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다.HK이노엔은 7월 1일자로 케이캡이 소화성 궤양 환자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H.pylori 제균치료에는 1차로 7일에서 14일 동안 하루 두 번 위산분비억제제와 두 종류의 항생제(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케이캡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소화성궤양/만성 위축성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고인은 1945년 광복둥이 기업으로 탄생한 JW중외제약에서 제약구세(製藥救世)의 일념으로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製藥保國)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이라는 경영이념으로 대한민국 제약 산업의 발전과 보건의료 기반 향상에 평생을 바쳤다.1966년부터 경영 일선에 나선 고인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해 그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내 제약산업을 한단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치료물질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을 중국에 기술수출했다.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 원)에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1,250만 달러(약 1,450억 원)의 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총 수출규모는 1,600만달러다.계약을 체결한 중국 제약사는 리브존파마슈티컬그룹으로 2021년 기준 중국 내 매출액 18억 8,000만 달러(약 2.4조원)이다. 위식도 역류질환 분야 매출만 연간
소화성궤양치료제로 많이 처방되는 PPI(프로톤 펌프 인히비터)가 약제내성 장내세균(Drug-Resistant Enterobaterales)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병원 연구팀은 PPI 성인 사용자 2천여명 데이터로 확장형베타락타마제(ESBL)/카바페넴을 생산하는 장내세균의 발생률을 분석해 미국의학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ESBL/카바페넴 내성은 공중보건상 심각한 문제다. 최근 메타분석에서는 PPI가 다제내성균 발생 위험을 7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관련 시험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21일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계획, 전문의약품, 헬스뷰티음료 사업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17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특히 국내 출시 제품 가운데 최다 적응증과 제형 수, 임상 현장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국내 P-CAB계열 약물 중 유일하게 비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을 갖고 있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를 제거하면 혈당 수치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공동 제1저자 김원석 전문의,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용훈 교수)은 H.pylori제균과 당화혈색소(HbA1c)수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위 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세균 H.pylori는 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궤양, 악성 위점막 림프종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전암성 병변인 위축
국산 위식도역류증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해외수출 순위 27번째다.HK이노엔은 현지 1위 제약사 파마니아가와 5년간 독점 유통하는 판권을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금은 비공개다.이로써 케이캡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시아 경제규모 상위 6개국에 수출하게 됐다. HK이노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계기로 지난해 기준 약 3억 7천만달러의 동남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완성됐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이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HK이노엔은 케이캡의 지난해 원외처방실적이 1,096억원을 기록해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실적 1천억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전년도 761억원에 비해 약 44% 증가한 수치로 9,500억원의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2년째 연속 1위를 차지했다.특히 2019년 출시된 이후 3년만에 달성해 국산 신약 가운데 최단기간 1천억원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국산신약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기준이 원외처방액 1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실적은 한동안 깨지기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11월부터 위궤양치료제도 건강보험적용을 받는다. 국내 승인된 케이캡의 적응증은 국내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제균 요법으로 허가받은 적응증 4개 중 3개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이번 적응증 확대 근거에는 위궤양에 대한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한 임상문헌 뿐만 아니라 교과서, 관련 학회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편 케이캡은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 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웅제약의 소화성궤양용제 알비스D정에 대해 생산관리의무 위반으로 내달 3일자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타정 공정 중 공정검사결과(두께, 경도)를 공정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이를 변경허가 신청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올해 4월 특허청은 약품 관련 특허에 필수인 실험 데이터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알비스D에 대해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소화성궤양용제 '무코스타서방정150mg'을 4월 1일 발매했다.기존 무코스타정(성분명 레바미피드)을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나눈 서방형제제로 속방층에서는 유효 성분의 40%가, 나머지 60%는 서방층에서 지속적으로 방출된다.회사에 따르면 하루 2회 복용으로 급․만성 위염의 위점막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시킨다. 1일 3회 복용하는 무코스타정에 비해 복용 횟수를 줄여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높였다. 병용되는 다른 약제와 동일한 1일 2회 용법이라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위식도역류질환 국내신약 케이캡이 중국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inno.N(이노엔)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케이캡에 대한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심사 항목은 혁신신약으로 허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제네릭의 진입을 적극 방어할 수 있는 자료독점권이 주어진다.허가 후에는 내년 1분기에 중국 시장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화성궤양용제의 중국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케이캡은 지난 2015년 중국 뤄신에 9,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된 바 있다. 기술
위와 십이지장의 안쪽 벽이 허는 증상인 소화성궤양의 원인에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정재희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 외과 백광열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09년) 데이터로 소화성궤양과 사회경제적 및 환경적 요인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중개의학(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성인 1만 2천여명. 성별, 나이, 사회적 요인(거주지, 교육 수준, 수입, 배우자 여부, 직업 여부, BMI,
일동제약이 동아ST의 위산분비억제제 '동아 가스터정'(성분명 파모티딘)을 공동판촉한다.공동의 목표 및 책임 하에 당사자들이 함께 영업ㆍ마케팅을 진행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 방식이다. 양측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H2 수용체 길항제 계열 약물인 동아 가스터정의 적응증은 △위ㆍ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급성ㆍ만성 위염과 관련한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의 개선 △소화성궤양ㆍ급성스트레스궤양ㆍ출혈성위염에 의한 상부소화관 출혈 △졸링거-엘
16세 이상 2만 3천명 대상 조사 1998년 이후 지속 감소, 최근 44%외국 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국내 헬리코박터파일로리(H.pylori)의 감염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균율이 높아진 덕분이다.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국내 H.pylori 감염률 및 치료율 변화 결과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H.pylori는 위장 점막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궤양 및 위염, 위암과 같은 위장질환 유발 요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94년
소화성궤양 진단을 받으면 즉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를 제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소화성궤양 진단 후 7일 이내에 H.pylori 제균치료를 받은 환자는 이후 환자에 비해 재발과 위암 위험이 높았다고 위장내시경 저널에 발표했다.H.pylori에 감염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위벽이나 소장에 궤양을 일으켜 소화성궤양 뿐만 아니라 암까지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연구팀은 H.pylori로 인해 소화성궤양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 제균치료가 늦을 경우 각종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