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수용체작동제 계열의 비만치료제 듀라글루타이드(제품명 트루리시티)가 금연 후 체중증가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은 금연치료제와 듀라글루타이드 병용효과를 검증한 위약대조비교시험의 2차 분석 결과 여성에서 뚜렷했다고 영국의사협회지(BMJ Nutrition, Prevention and Health)에 발표했다.GLP-1수용체작동제는 인슐린분비증강작용 외에 글루카곤분비억제, 위배출지연, 식욕억제 등의 작용을 갖고 있어 2형 당뇨병 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또한 GLP-1수용체작동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금연치료보조제 바레니클린 사용 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최근 해외에서 금연치료제 바레니클린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이 검출, 회수됨에 따라 바레니클린 처방 및 사용시 주의하라는 안전성 서한을 9일 발표했다.지난달 22일 시작된 국내 불순물 검출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식약처는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예방 차원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내달 31일까지 검사받지 않은 제품은 불순물 미검출이 확인될 때까지 판매가 중지된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해당 성분의 의약품은 33개사 총 68품목이다.
한미약품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시작한다. 금연치료제 노코틴에스 출시를 맞아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 한미약품 본사와 국내사업부,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 등 한미약품그룹 전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한국화이자는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챔픽스의 임상연구 3건을 소개했다.첫번째 임상연구는 챔픽스와 다른 금연치료제 브프로피온과 니코틴 패치 및 위약의 신경정신과적 안전성을 비교한 글로벌 임상인 EAGLES.이 연구에 따르면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대상 중등도·중증의 신경정신과적 이상반응 발생률의 경우 챔픽스군(6.5%) 또는 부프로피온군(6.7%)은 니코틴 대체제군(5.2%) 또는 위약군(4.9%)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정신질환
금연치료제를 복용해도 심혈관계 이상반응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제약은 30일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의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임상연구인 CATS를 소개하고 약물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다.지난달 10일 JAMA에 발표된 이 연구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금연치료 글로벌임상인 EAGLES의 연장연구다. 대상자는 성인 흡연자 4,595명이며 이들을 챔픽스군, 부프로피온군, 니코틴대체제군, 그리고 위약군으로 나누고 심혈관계 이상반응을 비교했다.기존 연구에서 12주 치료 및 12주 관찰한 이후 다시 2
미FDA가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대한신경정신계 부작용 관련 제품라벨 표기내용의 개정을 승인했다.정신질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실시된최대 규모의 챔픽스 임상시험 EAGLES의 결과에 근거한 결정이다. 지난 5월 유럽에서는동일한 시험 결과에 근거해 제품라벨 표기내용 개정이 승인됐다.EAGLES 시험결과에 따르면정신질환 전력이 없는 환자에서는 우울증이나 불안감, 환각, 망상 등 신경정신계 부작용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았지만 정신질환 전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부작용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이 부프로피온 성분의 금연치료제 니코놉서방정을 11월 1일 출시한다.니코놉서방정은 부프로피온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1997년 미FDA에 의해 금연치료제로 최초 승인된 의약품이다.니코놉서방정은 금연 시작 2주 전부터 1정을 6일간 1일 1회 투여하고, 이후 최소 7주간 1일 2회로 증량하되 부수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키면 되는데, 국내에 출시된 다른 금연치료 약물과 비교하여 보다 간편한 복용법을 가지고 있다.또한, 여타 금연치료제와 비교해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적고 가격 또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 신경정신학적 이상반응에 대한 경고문을 삭제하라는 권고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한국화이자에 따르면 미FDA산하 정신약물학자문위원회(PDAC)와 약물안전성·위험성관리자문위원회(DSARM)가 챔픽스(성분명:바레니클린)의 제품설명서에서 심각한 신경정신학적 이상반응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을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권고는 챔픽스를 비롯한 금연치료옵션의 신경정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인 EAGLES(Evaluating Adverse Events in a Global Smoking Cessation Study)에 근거했다.화이자는 올해 초 이번 연구결과 내용을 포함한 신약보충허가신청서를 제출해 블랙박스 경고문 삭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금연치료제 가운데 챔픽스가 가장 뛰어난 금연유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챔픽스를 판매하는 한국화이자는 5월 31일 금연치료제 약물 비교시험인 EAGLES 결과를 발표했다.EAGLES(Study Evaluating The Safety And Efficacy Of Varenicline and Bupropion For Smoking Cessation In Subjects With And Without A History Of Psychiatric Disorders) 시험은 전세계 16개국 8천여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와 웰부트린(부프로피온), 니코핀패치 등 금연치료 보조요법을 12주간 비교한 것으로 지난달 Lancet에도 발표된 바 있다.연구 결과, 금연
금연치료제인 챔픽스(바레니클린)와 자이반(부프로피온)이 중증 신경정신과적 부작용과 연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의대 로버트 앤서넬리(Robert m Anthenelli) 교수는 니코틴 대체요법제군과 위약군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교수는 16개국 140개 의료기관에 등록된 8,144명의 참가자들을 챔픽스 1mg군, 자이반 150mg군, 위약군, 니코틴패치군으로 분류한 후 1일 2회 12주간 관찰했다.참가자 중 4,116명은 불안이나 경계성 인격장애 등 과거에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했었고, 나머지 4,028명은건강했다.시험종료 결과, 건강한 사람의 경우신경정신과적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챔픽스군 1.3%(990명 중 13명),
금연을 도와주는 약물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예일대학 쉐리 맥키(Sherry A. McKee) 교수는 금연보조제 사용으로 금연에 성공한 남녀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금연보조제를 통한금연 성공률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교수에 따르면 금연치료제에 함유된 성분이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노르아드레날린은 부신수질에서 혈중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신경에서 신호전달물질로 사용되는데 활성이 억제되면 중독성이 감소한다.맥키 교수는 "금연보조제에 성별 차이가 있지만 분명한 것은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다. 흡연으로 매년 50만명 이상이 사망한다. 금연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한미약품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성분 부프로피온) 마케터들이 사내 금연운동을 시작한다.한미약품은 니코피온 마케터를 중심으로 '니코틴 없는 피엠(Product manager) 모임'을 결성하고, 정부 금연치료 지원 시작일인 25일부터 사내 금연운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금연모임은 금연치료 희망자와 후견인(비흡연자)을 모집하고, 팀 단위로 금연펀드를 조성한다. 향후 한미약품은 금연 성공자들에게 매칭펀드 형식으로 이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염산부프로피온(Bupropion Hcl 150mg) 성분의 금연치료제인 ‘니코피온서방정’(이하 니코피온)을 출시했다.니코피온의 주성분인 염산부프로피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금연치료제로,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도 금연치료지침을 통해 이를 효과적인 금연치료제로 제시하면서 환자들에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염산부프로피온은 금연 이후 나타나는 도파민(Dopamine/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흡연욕구 및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치료율은 30% 수준으로 높으면서도 타 금연치료제에 비해 초기 체중증가 등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정당 673원으로 가장 저렴한 니코피온은 이번 달 25일부터 시행되는 정
대한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금연종합대책에 금연침 사업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협회는 26일 "정부가 발표한 금연종합대책이 금연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면서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에도 한의의료기관이 실시하는 금연침 사업의 확대시행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담배값 인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세수를 이처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거둘 수 있는 금연관련 정책사업에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 근거로 협회는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공동 국책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들었다.협회에 따르면 금연침이 흡연청소년의 75.2%가 금연에 성공하거나 흡연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25일 정부는 담뱃값 인상으로 늘
금연치료제 '챔픽스'와 '웰부트린'에 보험이 적용된다. 비급여항목인 금연치료제는 1달(30정 복용시) 본인부담이 약 20,800원 ~ 53,000원이지만 보험적용시 본인부담이 30%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담배값 인상으로 늘어난 건강보험 재정은 전액 담배소비자의 금연치료 및 흡연 관련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에 사용된다고 25일 밝혔다.담배값이 2천원 인상될 경우건강보험재정에 지원되는 규모는 기존 보다 5천억 늘어난다"며 "이 가운데 약 2천억원은 금연치료에 대한 보험적용에 활용하고, 약 3천억원은 흡연과 관련된 질환의 조기진단, 치료 등의 보장성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연치료의 경우 흡연자가 금연 치료가 가능하다고 등록된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니코틴대체껌이나 패치 등 금연약이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스탠포드대학 에드워드 밀스(Edward J. Mills) 교수가 Circul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니코틴대체요법과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과거 63개 연구를 메타분석했다.그 결과, 3가지 약물요법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챔픽스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심장관련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웰부트린은 오히려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니코틴대체요법은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는 대체제를 사용하는 동안 흡연을 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 10명 중 2명만이 니코틴대체제가 의사 처방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05~2011년) 결과를 바탕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치료제 사용 경험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지난 1년간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흡연자 4,788명. 이들에게 금연치료제 사용 경험을 질문한 결과, 흡연자의 15.7%만이 ‘경험있다’고 답했다.니코틴 대체재는 15.3%, 의사 처방약물은 0.7%이었다. 일부 흡연자는 2가지 모두 사용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이같은 수치는 외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실제로 영국은 48.4%, 미국은 32.2%, 스위스는 24%다.금연치료제 복용률이 낮은 원인
금연치료제를 사용해도 니코틴 대체제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자살위험이 높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BMJ에 발표됐다.영국 브리스톨대학 카일라 토마스(Kyla H Thomas) 교수는 2006~2011년 금연을 위해 보조제를 사용한 18세 이상 남녀 119,54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참가자 중 81,545은 니코틴대체제를 사용했으며, 6,741명은 부프루피온(상품명 웰부트린), 31,260명은 바레니클린(상품명 챔픽스)을 사용했다.사망률 및 병원입원율 등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치명적이거나 비치명적 자해가 92건이며, 우울증 치료기록은 1,094건이 발견됐다.하지만, 부프로피온이나 바레니클린 사용자 가운데 치명적이거나 비치명적 자해, 우울증은 니코틴대체제를 사용한 사람에 비
서울시의사회가 '건강증진협력약국' 실시 계획을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금연상담이나 포괄적 약력 서비스, 자살예방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제도는 이미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각 서비스 기능별로 1만 4천원 이상의 비용을 세금으로 투입하는데다 의료인의 역할을 약사에게 허용하는 등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규탄받아야 한다고 의사회는 지적했다.의사회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흡연은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니며, 암을 포함한 수많은 질병과 연관성이 있기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의 필요하다"면서 "금연치료제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다"고 강조했다.금연지도는 이미 의료인이 담당해야 할 분야라는 이야기다.특히 자살예방과 관련해서는 금연지도 보다 심신에 대한 의
캐나다의사회가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를 제조 판매하는 화이자의 금연캠페인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의사회는 11일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CMAJ)에 현재 캐나다에서 실시 중인 금연캠페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와 화이자는 캠페인을 중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을소개했다.캐나다의사회는 작년 챔픽스가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CMAJ에 발표한바 있다.화이자 “환자-의사 상담 촉진 수단”주장챔픽스에 대해 캐나다 보건성은 2008~2010년 3년 동안 정신신경계 부작용에 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미식품의약국(FDA) 역시 2011년 6월 중순 심혈관질환 기왕력자에 투여하면 심혈관 위험이 높아진다는 안전성 정보를 발표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