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대체껌이나 패치 등 금연약이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스탠포드대학 에드워드 밀스(Edward J. Mills) 교수가 Circulation에 발표했다.
 
교수는 니코틴대체요법과 웰부트린(성분명 부프로피온),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이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과거 63개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3가지 약물요법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연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챔픽스가 심장발작이나 뇌졸중, 심장관련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웰부트린은 오히려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코틴대체요법은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는 대체제를 사용하는 동안 흡연을 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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