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하중을 낮춰주고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노화나 닳아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 흔한 질환으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발생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휴식하면 증상이 개선되기 때문에 방치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령자는 병원치료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 때문에 검사 및 치료를 미루다가 말기에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퇴행성관절염 초기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물리, 도수, 주사치료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중기에는 줄기세포 치료 등으로 연골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비전을 선포했다.병원의 비전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료현장에서 실천하는 병원 △의료혁신을 선도하고 인품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병원 △생명을 살리는 중증 치유 역량을 중심으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 △진료를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병원 △전문성과 존중으로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는 병원-이다.아울러 5개 핵심 가치로 사랑실천, 환자중심, 최고지향, 원칙운영, 동료의식을 제시했다.이밖에 병원 슬로건으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심신의 치유로 희망을 주는
인제대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병원의 재도약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이달 말 서울백병원을 앞둔 가운데 인제대백병원은 수도권(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과 부산지역(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으로 투자를 이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수도권(상계·일산)은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환경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에 집중한다.상계백병원은 지역사회 발생 응급 중환자 진료에 대비한다. 응급의료 시스템 불균형 발생을 줄이고 응급핫라인을 활성화하며 응급질환, 암, 중증·고난이도 질환, 만성질환, 감염병 등 지역사회 환자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종대학 대양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협회의 주인인 간호조무사 권익 대변에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86만 간호조무사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난 50년을 밑거름 삼아 간호조무사 100년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아울러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폐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인력기준 1:20 신설 추진,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및 간호조무사 이름 찾기 캠
"의료비는 낮추고 서비스는 높이는 가치기반의 의료를 실현하겠다."서울대병원 김영태 원장이 21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 임기내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김 원장이 밝힌 가치 기반 의료란 병원 입장에서는 높은 수익과 낮은 비용이다. 환자에게는 짧은 입원과 낮은 재발률이고 의료진에게는 효율적인 치료라는 뜻이다.서울대병원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적절한 비용에 기반한 의료"라고 해석하기도 했다.가치기반 의료를 위한 인프라는 갖춰진 상태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
연세본사랑병원이 4월 15일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최철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세본사랑병원은 성장의 성장을 거듭했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올해는 고객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전문병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 후원, 의료취약계층에 의료봉사, 가톨릭대 장학금 지원 등 사회봉
S&K병원(대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2년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하며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제도이다.54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서비스 성과평가는 사업 참여 확산과 간호 인력의 처우 개선을 통한 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S&K병원은 올해 만점(107.20)에 가까운 104점으로 A등급을 받으며 평가 최고등급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개 평가 영역
거인병원(부산 병원장 민영경, 대표원장 이승준)이 11월 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가족 및 직원들과 개원식을 진행했다.거인병원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내과(12월부터 예정) 등 진료과목을 갖췄으며, 진료과 의료진은 전문성 및 경력을 확보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규모도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에 1인실, 2인실 4인실 총 103병상을 갖춘 복합의료시설이다. 내년에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이승준 대표원장과 민영경 병원장은 "내원환자의 행복한 일상, 특히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5월 16일부터 일반병상 525병상 가운데 총 344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세본사랑병원(최철준 병원장, 부천)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관절·척추 중점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 총 12층 건물로 확장 이전한 연세본사랑병원은 현재 4개 병동 122병상(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가동 중이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내과,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출신 의료진을 영입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무릎, 어깨, 족부, 척추 등 전문분야 별로 수술과 진료를 담당하는 총 13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늘어나는 60세 이상
두발로병원이 새 의료진을 영입하고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병원은 지난 2월 내과 전문의 윤형원 원장에 이어 3월 신경과 전문의 황지현 원장, 영상의학과 전문의 문선정 원장을 추가 초빙해 기존 척추관절 분야에서 진료 과목을 확장했다.신경과에서는 말초신경 질환이나 척추 및 근육 질환, 두통 어지럼증 등을 중점으로 진료하며, 내과에서는 만성질환의 진단과 치료, 영상의학과에서는 진단검사와 정확한 판독을 통해 질환의 조기발견 및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3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전문 인
서울대병원 노조가 내달 10일 파업 결정을 내렸다. 노조는 22일부터 닷새간 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92%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노조는 이달 21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병원이 수용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파업하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노조가 병원측에 제시한 요구사항은 △서울대병원의 영리 자회사 철수·이해관계 당사자인 서울대병원 교수 및 직원이 영리 자회사 참여 규제방안 마련 △진료량, 수술건수, 검사건수, 수익 연동형 의사성과급제 폐지 △코로나19 병상 간호사 배치기준 가이드라인 이행 및 인력 확충 △일반병동 및
서울대병원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상담 플랫폼을 운영한다.화면공유 기능을 통해 영상검사 결과와 임상관찰기록 등 전화 통화만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시각적 의료 정보로 환자의 상태를 살필 수 있어 감염 우려가 높은 현재 상황에 적합하다.병원 측에 따르면 온라인상담 플랫폼은 환자 및 보호자가 면회나 상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의료진은 보다 이해하기 쉬운 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협진 시에는 동시 상담도 가능해 환자 치료 방향을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다. 기존 병원정보시스템(HHS)을 활용할 수 있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5시간 앞두고 노정간 교섭이 극적 타결됐다.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2일 새벽 2시 경 공공의료 강화와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감염병전문병원 추가 △코로나19 환자 대응 간호사 인력 기준 9월말까지 마련 △국고를 통한 생명안전수당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이밖에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역의사제도 도입 등을 통한 의사증원 △국립대병원 소관부처 이관 △사립대병원 공공성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건의료확충을 위해서는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의 인력기준 마련 △간호사 1인 당 실제 환자수 기준으로
경북대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국립대병원으로는 처음으로 '2021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1년 4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진료비 심사가 생략되거나 최소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브리핑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진료비에 대해서 심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타 진료의 심사는 최소화한다.입원환자 안전관리료 산정에 필요한 전담인력의 교육이수 기간도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14개소)의 사업 시행시기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관련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도 연기된다.또한 코로나19 진료
보호자가 필요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병상이 올해 최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올해 늘어난 간호간병통합 병상수는 1만 3천여개로 2015년 시작한 시범사업 이후 최대 증가폭이라고 밝혔다.올해 말 기준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전국에 534곳이며, 병상수는 4만 9천여개에 이른다.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이 12월 4일 외과적 수술 환자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7층 동병동) 56병상을 추가했다. 이로써 아주대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총 133개로 늘어났다. 지난 2016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13층 서병동) 47병상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30병상을 추가한바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해 개별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필요없는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센티브로 약 151억 7천만원이 395개 병원에 차등 지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원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8일 지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제도는 입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이번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병원은 2018년 서비스에 참여한 곳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A, B, C 등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받는다.등급이 같을 경우에는 급여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병원에 지급된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일 전국 33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부 2019 의료질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고등급을 받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평가 영역으로, 의료기관 상위 2%에 해당하는 7곳이 이 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위암 등 주요 암 질환 평가에서 1등급,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질환자의 구성비가 월등히 높다고 평가됐다. 경증질환자는 회송을 잘하는 병원, 간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