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최철준 병원장, 부천)이 개원 19주년을 맞아 관절·척추 중점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총 12층 건물로 확장 이전한 연세본사랑병원은 현재 4개 병동 122병상(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가동 중이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내과,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출신 의료진을 영입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무릎, 어깨, 족부, 척추 등 전문분야 별로 수술과 진료를 담당하는 총 13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늘어나는 60세 이상 고령환자의 안정적 수술을 위해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시행 중이며, 지역주민 환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철준 병원장은 "병원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관절·척추병원의 본보기는 물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보건의료부분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2021년에는 지역사회 시민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부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부천지역 소외계층 의료지원, 취약 계층의 장학금 기부, 코로나19 부천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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