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이 4월 15일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최철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세본사랑병원은 성장의 성장을 거듭했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올해는 고객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전문병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저소득 아동 및 어르신 후원, 의료취약계층에 의료봉사, 가톨릭대 장학금 지원 등 사회봉사에도 노력해 왔다. 

아울러 무릎 인공관절 말기 환자들을 위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CUVIS-Joint)를 도입해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고 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원스톱치료로 환자중심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관절센터 척추센터 족부센터 어깨·상지센터, 재활도수센터, 검진센터 등 5개 센터를 운영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올해 초 병원의료기관 필수항목 52개 이상에서 인증을 얻었다.

권세광 병원장은 "코로나 시기에 병원 확장 이전을 진행해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20만 환우분들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병원은 위기를 극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 저희를 믿고 찾아주신 환우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저희는 지역사회와 상생과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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