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응고를 차단하는 직접 작용형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 DOAC). 기존 와파린에 비해 출혈 위험이 적고 복용이 간단한데다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현재 많이 사용되는 DOAC은 4종류이며 효과는 비슷하지만 출혈 위험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순환기병연구센터 연구팀은 암 관련 정맥혈전증(VTE)에 대한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 다비가트란(프라닥사), 아픽사반(엘리퀴스), 에독사반(릭시아나) 등 항응고제 무작위 비교시험을 분석한 결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출혈
심방세동의 항응고요법에서 와파린 보다 직접작용경구항응고제(DOAC)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DOAC을 선택할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영국 칼리지런던대학 약대 왈리스 라우 박사는 심방세동환자 52만 7천여명의 데이터로 DOAC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결과, 아픽사반에서 소화관출혈 위험이 가장 낮았다고 미국내과의사협회지인 내과연보에 발표했다.이번 직접 비교 항응고제는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에독사반, 리바록사반 등 4가지. 분석 대상자는 2010~2019년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이들 4가지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 52만 7
국내 제약사의 리바록사반 제네릭 10, 15, 20mg 9개 제품이 허가 취소 결정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더스제약 위렐토, 동광제약의 리사정, 일동제약의 자렐리반의 각 3개 용량이 등재 특허권의 존속기간 만료일 이전 판매해 약사법 위반으로 이달 27일자로 허가 취소한다고 밝혔다.리바록사반의 오리지널은 바이엘의 경구용 항응고제인 자렐토이며, 특허 만료는 2024년 11월 13일까지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매출이 7조 7천억원으로 나타났다.바이엘아태지역사업부는 21일 연례 미디어브리핑을 열고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4.8% 성장했다고 밝혔다. 신임 잉 첸 (Ying Chen) 바이엘 아태지역 제약사업부 총괄은 이같은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도 불구하고 혁신 및 필수 의약품 제공에 노력한 결과"라면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매출 성장을 이끈 제품은 항혈전제 자렐토와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를 꼽는다. 자렐토는 전년 대비 12
경구용 항응고제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 2.5mg이 이달 1일부터 관상·말초동맥질환자 죽상동맥혈전 위험억제에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됐다.보험급여 적용 대상은 최근 심근경색 발병 이후 1년을 초과한 다혈관 관상동맥질환 환자 및 관상동맥질환과 말초동맥질환을 동시에 가진 만 65세 이상이다.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경쟁 약물 대비 출혈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비샤병원 심장내과 필립 가브리엘 스테그 교수는 프랑스의 리얼월드 데이터 NAXOS의 분석 결과를 유럽심장학회(ESC 2019, 파리)에서 발표했다.이 데이터는 32만명을 대상으로 엘리퀴스와 와파린과 자렐토(리바록사반) 그리고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출혈 안전성을 비교한 것으로 프랑스 최대 규모다.분석 결과, 엘리퀴스의 주요 출혈발생 위험은 와파린에 비해 51%, 리바록사반에 비해 37%, 다비가트란에 비해 15% 낮았다.또한 엘리퀴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10mg을 허가했다.적응증은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재발 위험 감소다. 자렐토를 최소 6개월 투여한 환자에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1일 1회 투여 기준으로 연장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EINSTEIN CHOICE 연구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환자 약 3천 4백명을 자렐토 10mg, 20mg, 아스피린 100mg군으로 나누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자렐토 10mg과 2
안정 관상동맥질환에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와 아스피린 병용요법을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유럽심장학회 지난달 31일 열린 연례학술회의(ESC 2019, 파리)에서 안정 관상맥질환을 만성 관상동맥증후군으로 바꾸고 기존 관리 지침을 대체하는 당뇨병 및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새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사고 추가 발생 위험이 높고 출혈 위험은 낮은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자렐토(2.5 mg 1일 2회)-저용량 아스피린(1일 1회) 병용요법을 권고했다. 또한 당뇨병을 동반한 하지동맥질환자에도 병용요법을
항응고제(NOAC)는 와파린 보다는 효과적이지만 역시 출혈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최적의 요법을 찾는게 관건이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NOAC이 나오면서 와파린을 대체하는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이런 가운데 1월 18일 '아시아심방세동환자의 최적 NOAC 치료'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주최)에서 한국과 대만, 일본의 전문가들이 아시아 심방세동환자에 최적의 NOAC 치료법에 대한 각 나라의 NOAC 투여 상황과 최적요법을 제시했다.첫번째 연자로 나선 대만 창궁메모리얼병원 이쉰찬 교수는 자
최근 새 항응고제 NOAC(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과 출혈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NOAC 중 하나인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과 뇌졸중 예방효과를 비교한 결과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혈과 사망률도 각각 31%와 11% 낮았다.특히 신장애가 있거나 고령환자에서는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위험과 주요 출혈 발생이 낮았으며, 위장관 출혈 위험은 높지 않았다.엘리퀴스는 또 아스피린 대비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발생 위험이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출혈 억제 효과가 동양인에서도 입증됐다. 자렐토는 NOAC(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 중 하나다.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NOAC 최초의 동양인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연구 XANAP 결과가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지 Journal of Arrhythmia에 발표됐다.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이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인 환자 844명이 포함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비판막성 심방세동환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렐토 투여환자의 주요 출혈 및 뇌졸중 연간 발생률은 각각 1.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엘코리아(주)의 리바록사반정 등 해당 임상시험 업무를 정지시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바이엘코리아가 식약처장의 변경 승인을 받지 않고 승인받은 사항을 변경 및 표시 기재사항을 위반한데 따른 것이다.
바이엘의 혈액응고억제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허가사항이 변경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자렐토 15mg(1일 1회)과 P2Y12 억제제 병용요법 관련 정보를 용법 용량 및 사용상 주의사항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다기관 임상시험인 PIONEER AF-PCI 연구결과에 근거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K길항제(VKA)-이중항혈소판치료제(DAPT) 병용요법에 비해 출혈률을 41%(상대적 위험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피린과 항응고제를 병용하면 심혈관계질환 예방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존 에이켈붐(John Eikelboom)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저용량과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을병용투여하자허혈성이벤트와 사망률이 줄고 말초동맥질환도 크게완화됐다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했다.연구 참가자는 관상동맥질환 또는 말초동맥질환자 약 2만 7천여명. 교수는 아스피린(1일 1회 100mg)+자렐토(1일 2회 2.5mg)병용군, 아스피린단독군, 자렐토단독군 등 3개군으로 무작위 배정 후 심혈관사망,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병용군이 단독군에 비해 큰효과를 보여 임상시험은 23개월만에 중단됐다. 병용군은 단독군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혈관
직접작용형 경구항응고제(DOAC) 투여시 발생하는 출혈 위험에 대해서는 와파린과 같거나 낮은 것으로 각 DOAC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밝혀졌지만 대출혈과 이에 따른 의료비에 대해서는 뚜렷하지 않다.미국 UC어바인(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알페시 아민(Alpesh Amin) 교수는 미국 고령자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데이터를 이용해 DOAC 3제[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엘리퀴스(아픽사반), 자렐토(리바록사반)]와 와파린을 비교해 대출혈 위험과 의료비 검토 결과를 66회 미국심장학회(ACC 2017)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메디케어 수급자 데이터베이스에서 NVAF로 진단돼 DOAC 중 하나를 신규 투여하는 65세 이상의 환자.보험청구 데이터를 기준으로
바이엘의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의 저용량제형이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위험을 억제한다는 대규모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오타와대학 필립 웰스(Philip S. Wells) 박사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미국심장학회(ACC 2017, 워싱턴DC)에서 리바록사반(10, 20mg)와 아스피린의 정맥혈전색전증 억제효과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EINSTEIN CHOICE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리바록사반은 아스피린에 비해 VTE 재발 위험이 약 70% 낮고 출혈 위험도 양쪽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장기투여시 재발과 출혈 위험 균형맞추는게 문제심부정맥혈전색전증(DVT)과 폐색전증(PE) 등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3상 임상시험 COMPASS가 조기중단됐다.바이엘과 얀센은 지난 8일 관상동맥질환자와 말초동맥질환자 약 2만 7천명을 대상으로한 중간분석결과에서아스피린 대비 우수한 효과가 나타나 예정보다 일찍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도자료].COMPASS(Cardiovascular OutcoMes for People using Anticoagulation StrategieS) 시험은 아시아와 유럽, 북남미 등 30개국 600곳 이상 의료기관 성인환자 총 2만 7,402명이 참여한 무작위 비교시험이다.심혈관위험이 높은 관상동맥질환자 및 말초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록사반(2.5mg, 1일 1회)+아스피린(100mg, 1일 1회) 및 리바록사반 단독요법(5
항혈전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아시아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바이엘은 12일부터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 서울 코엑스)에서 자렐토의 임상연구 XANAP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자렐토가 뇌졸중과 치명적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주요 출혈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3상 임상인 ROCKET AF와 최초의 국제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TUS, 미국 내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REVISIT-US 등 자렐토와 관련한 기존 리얼월드 연구 결과와 거의 일치했다.아시아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만 국립양밍대학 순환기내과 천엔 치앙(Chern-En Chiang) 교수가 Eur
직접경구항응고제(DOAC)이 보급되면서 실제(리얼월드)로 각 약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열린 유럽심장학회(ESC 2016)에서 영국 버밍검대학 그레고리 립(Gregory YH. Lip) 교수는 미국 의료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아픽사반(엘리퀴스, BMS-화이자) 및 다비가트란(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의 출혈 위험이 와파린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는 결과를 발표했다.표준용량 투여시 출혈위험 검토립 교수는 미국 38개주에서 3천만명 이상의 의료데이터이 등록된 Humedica de-identified Electronic Health Records(EHR)를 이용했다.대상자는 와파린군(4만 7천여명, 평균 74세, 여성 45%), 아픽사반군(5천명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보현 교수가 제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그랜드힐튼호텔)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항응고제인 자렐토 복용 환자들에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으로 인한 응급시술 및 수술 전 필수검사인 ‘혈중 항응고제 약물농도 측정검사’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는 방법모형을 국내 최초로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