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자렐토, 심혈관계질환 예방률↑
아스피린+자렐토, 심혈관계질환 예방률↑
  • 송정현 기자
  • 승인 2017.08.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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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아스피린과 항응고제를 병용하면 심혈관계질환 예방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존 에이켈붐(John Eikelboom) 교수는 저용량 아스피린저용량과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을 병용투여하자 허혈성이벤트와 사망률이 줄고 말초동맥질환도 크게 완화됐다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발표했다.

연구 참가자는 관상동맥질환 또는 말초동맥질환자 약 2만 7천여명. 교수는 아스피린(1일 1회 100mg)+자렐토(1일 2회 2.5mg)병용군, 아스피린단독군, 자렐토단독군 등 3개군으로 무작위 배정 후 심혈관사망,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병용군이 단독군에 비해 큰 효과를 보여 임상시험은 23개월만에 중단됐다. 병용군은 단독군보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이 25% 더 낮았고, 말초동맥질환도 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혈 위험은 아스피린 단독군보다 병용군에서 증가했지만 치명적이거나 두개내 출혈의 증가는 유의하지 않았다. 에이켈붐 교수는 "출혈은 효과적인 항혈전치료에서 불가피하지만, 순수 효과와 사망률의 전반적인 장점을 고려한다면 병용군이 더 우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적으로 3억명의 환자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 아스피린과 자렐토를 병용하면 그로인한 연간 사망률과 질환 발생률을 예방할 수 있어 잠재적인 이익이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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