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이 2월 6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난임 라이브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난임 라이브 클래스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공동 대표원장 3인(송인옥, 김진영, 구화선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다. 주제는 난임 부부들이 궁금해하는 '시험관아기 시술에서 착상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을 비롯해 '질 좋은 난자 만들기, '난자, 정자와 배아 냉동' 등이다. 환자의 궁금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접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지난해 2월 개원한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은 개원 1년만에 1,800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궁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 다학제 자궁이식팀은 올해 1월 뇌사자의 자궁을 이식했으며 10개월이 지난 현재 별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식 수혜자는 메이어-로키탄스키-커스터-하우저(MRKH) 증후군을 가진 35세 여성. MRKH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이다.학계 추산에 따르면 여성 5천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며, 청소년기 생리를 시작하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난소 기능은 정상적이라 호르몬 등의 영향이 없고 배란도 가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0.778명으로 3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15~49세에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한다.여기에 만혼으로 고령 임신과 출산이 늘어나는 가운데 다. 건강한 아기를 무사히 출산하는 게 최대 염원이 되고 있다.고령 임신은 상대적으로 난임과 불임, 임신 후 합병증 등의 위험을 높인다. 태아의 선천기형 확률 역시 증가하는데 특히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다운증후군은 고령 임신부에서 발생률이 높다.유전병은 완치할 수 없어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재활을 위한 비용 역시 천문학적이다. 이러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정혜경 교수가 5월 14일 열린 제84차 대한생식의학회 춘계학술대회(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임상의학분야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과체중/비만 난임 여성에서 시험관아기 등 난임 시술 전 체중감량이 난임 시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 분석'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최근 초산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임신을 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성공하기 위해 여러 치료를 통한 몸 관리를 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시험관아기 시술이나 인공수정, 과배란이나 혹은 자연임신을 대비해 건강한 몸 만드는 게 최우선 목표다. 그 중 한의학적 방법, 일명 난임 한방 치료 등을 찾는 경우도 많다. 여성의 몸상태가 임신 성공 가능성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한방 난임치료는 '배가 차다, 손발이 차다, 냉증이 심하다'는 증상 개선과 함께 이를 유발하는 신체기능을 살피는데 주력
디온여성의원(동탄, 대표원장 장기훈, 박경의)이 6월 20일 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가 상주하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 모에게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병원 측은 이번 협약으로 난임 스트레스 감소와 임신 및 출산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산모에게 정서적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기훈 대표원장은 "과거에 비해 시험관아기시술 또는 인공수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난임 진단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결혼 연령 증가와 함께 고령 산모가 늘면서 난임치료율도 증가하고 있다.난임 극복·치료법의 하나는 시험관아기 시술이다.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시킨 다음 3~5일 동안 시험관에서 수정란을 배양해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다.경우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시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등 성공률은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부산마리아의원 주재홍 연구실장에 따르면 임신의 성패는 배양 환경이 좌우한다. 얼마만큼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주느냐에 따라 임신성공률이 달라지는 것이다. 난자가 자라는 난포액과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난구 세포를 같이
차바이오텍이 호주 유전체분석 시장에 진출한다.차바이오텍은 시티 퍼틸리티(City Fertility)와 함께 호주 난임환자에게 착상 전 배아유전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 퍼틸리티는 차바이오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중 호주 난임센터로서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5개 도시에서 8개의 난임센터를 운영 중이다.회사에 따르면 현재 호주는 '착상전 배아 유전 검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그 동안 유럽에 검사를 의뢰해 왔다.착상전 배아유전검사는 유전적으로 염색체가
남성호르몬과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에 암이 발생하는 고환암 발생률이 10년새 크게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고환암 진료환자는 2010년 1,365명에서 2019년 2,337명으로 약 71% 증가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에서 유병자가 많았다.보건복지부 암등록 통계(2017년)에 따르면 고환암환자는 총 1,298명이며 이 가운데 20~30대가 840명을 차지했다. 이는 같은 연령대 암환자의 12%에 해당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비뇨의학과 김대근 교수는 "2017년 기준 전체 5년 암 유병자 수 39만 명
난소기능이 낮으면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에도 자궁외임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고대구로병원과 공동으로 난소기능과 체외수정시술 결과를 분석해 연세의학저널(YMJ)에 발표했다.자궁외임신은 자궁 및 난관파열, 출혈 등 임상적 합병증을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현상이다.이번 연구 대상 표본은 총 430개. 난소기능 정상여성 355명, 저하여성은 75명이었다.환자의 혈중 항뮬러관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인간융모성선호르몬농도와 초음파소견 등 다양한 임상지표와 체외수정시술 이후 임신 형태를 분석했
난소기능이 폐경수준으로 낮아도 40대 이하에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으면 그 이후 보다 임신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송인옥 교수는 난소기능저하로 시험관아기 시술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시기와 임신 성공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제26회 세계 산부인과 및 불임학회의(The World Congress on Controversies in Obstetrics, Gynecology and Infertility, COGI)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난소기능(항뮬러관호르몬, 이하 AMH)
최근 우리나라의 난임 인구는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불임이라는 용어 대신 난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될 만큼 난임 의학은 확실히 발전했다.하지만 자아실현을 우선시하는 사회 풍조의 변화와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한 만혼의 풍조가 만연하고, 그로 인해 임신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초산의 연령이 증가하면서 절대적인 난임 환자의 숫자는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다.임신의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다. 때문에 난임 치료에는 철저한 원인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먼저 난소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일정한 생리 주기와 배란 여부는
자궁내막암은 초기라도 자궁적출술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가 세계 최초로 출산에 성공했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재발성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를 수술없이 임신 가능성을 보존하고, 고농도 프로게스틴으로 약물치료해 7년만에 체외수정시술로 최근 출산에 성공했다고 내분비부인학(Gynecologic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암 진단 후 바로 시험관아기 시술로 출산하고 수술한 예는 있지만 재발성 암 여성에서 7년이라는 장기간 보존적 치료와 불임시술을 병행해 출산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다. 환자는 올해 40세로 다낭성난소증후군도 갖고 있었으며, 남편은 무력기형정자증으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초기 검사에서 자궁근층 침범과 자궁외병변이
시험관아기수술 후 프로게스테론이 특정 수치 이하이면 유산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수술 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 이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플로스원 7월 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임신 후 원인불명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과 임신 18주까지 임신 유지율의 관련성을 관찰했다.그 결과,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ng/mL 초과이면 임신 유지율이 98%인 반면 25ng/mL 이하이면 41.8%로 나왔다. 즉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혈중 프로게스테론
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따르면, 임신 37주 이전에 아이를 낳는 조기분만, 즉 조산이 지난 16년 사이 2배로 증가되었다.조산의 위험이 날로 증가하는 이유는 결혼연령의 증가와 그로인한 고령임신의 증가때문이다.고령임신을 하게 되면 조산, 선천이상과 같은 태아 기형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한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보험 적용을 통한 진료비는 2014년도 기준 1214억이다. 이는 전체 신생아 진료비의 42.9%다.고위험 신생아가 전체 신생아중 약 4.7%임을 고려한다면 이는 매우 높은 비중임을 알 수 있다.신생아가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면, 부모에게는 심적인 부담외에도 의료비 지출의 걱정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이처럼 의료비에 대한 걱정이 있는 예비부모들은
난관 절제가 인공임신에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까라는 일반적인 우려를 불식하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팀은 최근 난관을 절제해도 난임시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메타 분석결과를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후향적 연구 12건과 전향적 연구 6건. 과거 양성 난관질환으로 난관절제술을 받은 사람 657명, 난관절제술 무경험자 825명을 포함한 총 1,482명이 대상자다.분석 결과, 시험관 아기 난자 채취시 난자의 갯수도 비슷했으며, 혈중 여성호르몬 수치나 시험관 시술을 위한 여성호르몬의 투여량과 비용도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적으로 난관절제술 병력 여부와 시험관아기 시술 성적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
▲ 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 제1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여성병원 제2진료부장 한만용- 교육수련부장 유은경- 교육수련차장 김상훈- 기획조정차장 김승기▲ 임상과장- 내과부장 양동호 - 병리과장 김태헌 - 산부인과장 이미화- 정신건강의학과장 최태규- 임상약리학과장 이상혁- 시험관아기센터(불임센터) 소장 권황▲ 센터장- 산후관리센터 소장 안은희 - 산부인과 초음파실장 문명진- 국제진료센터장 전영은
시험관시술 등 보조생식기술(ART)로 태어난 아이는 자폐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컬럼비아대학 피터 베어맨(Peter Bearman) 교수는 1997~2007년 신생아의 의료기록을 분석하고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총 5.923.251명 가운데48,865명이 시험관시술로 태어났으며 이 가운데32,922명이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자연임신으로 출생한 아이들과 자폐증 진단율을 분석한 결과, 시험관시술로 태어난 아이들에서 자폐증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엄마의 교육수준과 다태아 출산 등 관련인자를 조정하자 통계적 유의성은 20~34세에 시험관시술로 임신한 여성의 아이에서 동일했지만 실질적인 관련성은 감소했다.베어맨 교수는 "시험관시술을 하더라도 단일배아이식을 통해 임신을
최초로 체외수정아기를 탄생시켜 2010년 노벨의학생리학상을 수상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로버트 에드워즈 박사가 10일 타계했다. 향년 87세.1955년에 체외수정 연구를 시작한 에드워즈 박사는 동료인 고 패트릭 스텝토와 함께 체외수정술을 확립, 1978년 7월 25일 영국에서 첫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을 탄생시켰다.지금까지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기는 5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3월 4일 아래와 같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기는 2년이다.[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원장 한만용 ▲ 분당차여성병원 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병원 간호국장 송말순[과장 및 센터장]▲ 내과부장 조용욱 ▲ 소화기내과장 兼 소화기센터장 홍성표 ▲ 심장내과장 兼 심장센터장 임상욱 ▲ 호흡기내과장 이지현 ▲ 내분비내과장 박석원 ▲ 신장내과장 양동호 ▲ 혈액종양내과장 오도연 ▲ 감염내과장 홍성관 ▲ 류마티스내과장 최진정 ▲ 신경과장 김옥준 ▲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상혁 ▲ 피부과장 윤문수 ▲ 흉부외과장(직무대리) 임창영 ▲ 외과장 김종우 ▲ 정형외과장 김희천 ▲ 신경외과장 조경기 ▲ 성형외과장 김정헌 ▲ 부인암종합진료센터장 이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