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서울역 유전체센터 강인수 센터장(사진 왼쪽)이 연구원과 함께 착상전 배아 유전 검사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서울역 유전체센터 강인수 센터장(사진 왼쪽)이 연구원과 함께 착상전 배아 유전 검사 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이 호주 유전체분석 시장에 진출한다.

차바이오텍은 시티 퍼틸리티(City Fertility)와 함께 호주 난임환자에게 착상 전 배아유전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 퍼틸리티는 차바이오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중 호주 난임센터로서 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5개 도시에서 8개의 난임센터를 운영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호주는 '착상전 배아 유전 검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그 동안 유럽에 검사를 의뢰해 왔다.

착상전 배아유전검사는 유전적으로 염색체가 정상인 건강한 배아를 선별해 시험관아기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정상적인 태아가 임신 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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