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루푸스학술대회(LUPUS 2023)가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43차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KCR 2023)와 동시에 2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세계루푸스학회는 1986년에 첫 심포지엄을 시작한 이후 3년마다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2013년부터는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루푸스 관련 학회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행사로서 매회 1천명 이상의 루푸스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인원은 50개국 약 1,500명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15차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중국, 호주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현 한양생명과학기술원장)가 5월 20일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총회(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5월까지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소속 총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면역 정보 종합서를 발간했다.대표 저자인 배상철 교수는 면역과 면역학에 대한 각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의 설명과 규명하려는 노력, 연구 내용에 대해 일반인들이 널리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요약했다고 설명했다.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원장 배상철, 사진)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연구원은 '다중오믹스 기반 임상-중개 연구를 통한 류마티스질환 정밀의료기술 개발' 연구에 향후 9년간 약 7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여 중점연구소가 우수 신진연구인력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얼마전 류마티스관절염 새 유전자 11개 발견에 이어 유전적변이에 따라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김광우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는 '유전변이가 DNA 메틸화를 통해 CD4+ T 세포의 류마티스관절염 특이적 전사체 특징을 만든다는 기전을 밝혀냈다고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류마티스관절염 발생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추정되는 CD4 T 세포는 면역반응을 촉발하는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전신홍반루푸스의 원인 유전자 46개가 새로 발견됐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팀은 동아시아인의 유전체를 분석해 루푸스 관련 새 유전자변이 및 감수성 관련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전세계 65개 기관 102명의 연구자가 참여했으며, 연구 대상자는 루푸스환자와 일반인 총 20만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연구에서는 루푸스 관련 새 유전자변이 46개가 발견됐다. 지금까지
류마티스관절염(RA)을 일으키는 새로운 원인유전자가 규명됐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와 경희대 생물학과 김광우 교수,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공동연구팀은 RA의 새 원인 유전변이 7종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비환자 4만여 명의 게놈 유전변이를 정밀 분석했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에서 개발된 한국인칩 기술이 활용됐다.그 결과, 새 원인 유전변이로 SLAMF6, CXCL13, SWA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Hanyang University Institute for Rheumatology Research, HYIRR) 초대 연구원장에 임명됐다.기존 류마티즘연구소가 확대 격상된 류마티즘연구원은 연구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조직됐으며 향후 류마티스질환 관련 기초, 중개, 임상 분야 연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배상철 초대 원장은 국내 임상연구와 류마티스질환 진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린 의학자로서 지난 14년간 류마티스병원장을 이끌면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
한양대의대 배상철 교수가 제28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배 교수는 대표적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의 임상·유전 역학 연구와 혁신적 진단·치료 연구에 매진해왔다.최근에는 면역칩(Immunochip) 플랫폼 기술을 통한 면역 유전자의 유전 변이를 고밀도로 분석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신규 루푸스 원인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지금까지 발견된 루푸스 유전자는 총 46개 이며 이 가운데 10개는 배 교수가 발견했다.이밖에도 한국인 코호트 중심의 한국 과학자 주도로 진행된 최초의 국제 류마티스관절염
"병원의 성장 동력은 초기에는 프리미엄이었다면 이제는 평판입니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향후 병원의 성장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밝혔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명실상부 국내 최초와 최고라는 평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지난 1985년 류마티스질환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류마티스내과를 개원한 덕분이다.1989년에는 내과가 류마티스센터로, 1993년에는 류마티즘연구소가 오픈됐다. 1998년에는 국내 최초 류마티스 전문병원인 류마티스병원이 설립됐다.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질적 향상으로 이어졌다. 2005년 류마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2월 11일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근골격계 질환의 명의 되기’를 주제로 ‘2018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6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강좌와 토론이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새로운 진단기준과 최신치료’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를 주제로, 세 번째 세션은 ‘난치성 환자에 대한 명의의 처방전’이란 코너로 경력과 경험이 탁월한 명의들의 나서 강의와 토론을 접목한 강좌를 진행한다. 문의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이어 1월 12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배 교수는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임상약리학회, 대한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아시아약물경제학회 등 다양한 학회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Health Technology Forum 등에서 중책을 맡아 류마티스질환 영역을 넘어 국내외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이 지난 5월 26일 개원 19주년을 맞아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배상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사랑을 실천하는 열린병원과 연구중심병원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을 목표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세계적 연구자들과의 연구와 교류를 통해 류마티즘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한국인에 맞는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5월 18일 본교 HIT 6층에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의 발전하는 임상&중개 연구’를 주제로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다루었던 주요 내용은 임상연구의 실제적인 평가와 세계적 빅데이터를 통한 루푸스의 발병 원인 등을 찾는 주제로 진행됐다.배상철 병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루푸스 분야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을 대거 초청했다”면서 “루푸스 관련 글로벌 코호트들을 네트워킹을 통해 빅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임상연구들의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논의와 평가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전신성홍반성 루푸스(이하 루푸스)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을 발견하기 위한 빅데이터 구성이 시도된다.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내달 18일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루푸스의 발전하는 임상&중개 연구'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루푸스 관련 석학 30명이 대거 내한해 루푸스 관련 글로벌 코호트들을 네트워킹을 통해 빅데이터를 만들 예정이다.배상철 원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임상연구의 실패 사례들을 분석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고 평가한다"면서 "빅데이터를 통해 루푸스의 발병 원인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금까지의 루푸스 코호트 연구가 서양인을 대상으로 된 만큼 연구의 한계를 극복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2월 12일 한양종합기술원(HIT)에서 ‘관절염의 실용적인 진단과 처방:근골격계 통증의 주요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2017년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의 첫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전재범 교수와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양의대 정청일 교수가 ‘손 통증(류마티스관절염)’, 연세원주의대 강태영 교수가 ‘무릎 통증(골관절염)’, 한양의대 방소영 교수가 ‘온몸 통증(섬유근통)’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은 한양의대 김태환 교수와 성일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을지의대 허진욱 교수가 ‘발 통증(통풍)’, 한양의대 최찬범 교수가 ‘허리 통증(강직성척추염)’, 한양의대 김이석 교수가 ‘고관절 통증(무혈관성 괴사)’를 주제로 강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지난 12월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배 교수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질환의 임상·유전역학 및 진단과 치료 연구로 국내외 5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루푸스 원인 유전자 규명과 ‘약제 리포지셔닝’ 개념을 적용하여 효과적인 약제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하는 등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난치성 질환인 루푸스(전신성홍반성낭창)를 유발하는 유전자 10개가 규명됐다. 아울러 루푸스 표적치료제도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팀은 총 17,000여 명의 대규모 한국∙중국∙일본 루푸스 환자군과 정상군의 면역 유전자의 유전변이를 면역칩(Immunochip) 플랫폼 기술로 분석한 결과를 Natur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기존에 보고된 46개 루푸스 원인 유전자의 유전변이에서 질병연관성을 재확인하였고, 10개의 새로운 유전자의 유전변이와 루푸스 질병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10개 유전자: GTF2I, DEF6, IL12B, TCF7, TERT, CD226, PCNXL3, RASGRP1, SYNGR1, SIGLEC6).오랜기간 발견된 루푸스 유전자가 46개라는 점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전신성 홍반성 낭창) 발병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팀은 한국인 루푸스환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에서는 HLA-DRB1*15:01, *09:01, *08:03, *07:01 대립유전자 변이가 루푸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고, *12:02, *11:01 대립유전자 변이는 루푸스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rthritis & Rheumatology에 발표했다.아울러 이들 위험유전자(HLA-DRB1*15:01, *09:01, *08:03, *07:01)는 루푸스 발병에 중요한 자가항체 생성을 유도하며, 다양한 임상증상을 일으킨다는 사실도 발견했다.배 교수는 또 미국 연구진과 공동연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발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루푸스는 지금까지 HLA 유전자가 루푸스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히 어떤 유전자 변이가 영향을 주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는 HLA 유전자 내 존재하는 루푸스 원인 유전자 변이를 규명하기 위해 한국인 루푸스 환자 950명과 대조군 4,900명의 HLA 유전자 변이를 정밀 분석한 결과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이 연구에 사용된 유전자 변이는 앞선 연구에서 이용한 단일염기다형성(SNP) 외에 HLA 유전자 8종(HLA-A, -B, -C, -DQA1, -DQB1, -DRB1, -DPA1, -DPB1)의 유전형과 아미노산 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