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의 경구용 JAK억제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가 이달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에도 적용됐다.이에 따라 시빈코의 건보 급여 대상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 – 만 17세)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했는데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
한국얀센의 건선치료제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6월 1일자로 손발바닥 농포증(PPP)에 대한 트렘피어의 건보급여 기준 가운데 사전투여 인정 약제를 기존 아시트레틴 외에 메토트렉세이트와 사이클로스포린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6월 1일부터 만 18세 이상 중증도-중증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에 대한 트렘피어 보험급여 인정 기준은 ▲PPPASI 12 이상, 아시트레틴 또는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치료 용량으로 3개월 이상 투여해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
앞으로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MRI(자기공명영상)를 받기 어려워진다.보건복지부는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MRI 검사 적정진료를 위한 급여기준 및 심사 개선안을 마련, 발표했다.2018년 1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뇌·뇌혈관 MRI 검사 기준을 완화하자 단기간에 검사량이 급증한데다 부적정 이용 및 검사 사례가 다수 확인됐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2021년 두통·어지럼에 대한 뇌·뇌혈관MRI 연평균 촬영건수는 51% 증가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개별 증상 및 의학적 필요성과 무관하게 두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스코리아의 해열·진통·소염제 오스페낙정(성분명 아세클로페낙)에 대해 5일 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제조업무정지기간 동안 제조한 사실이 확인돼 허가취소됐다며 해당 약물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중지한다는 안내문을 통보했다.
암젠코리아의 PCSK9 억제제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가 내년 1월 1일 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 환자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레파타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 성인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병용투여해도 반응이 부족하거나(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에 추가 투여 시 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급여 확대는 3상 임상시험 FOURIER 연구 결
한국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가 5월 20일부터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선별급여를 적용받는다.이에 따라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cm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는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허셉틴·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퍼제타의 본인부담비용이 30%로 낮아졌다.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는 퍼제타를 제외한 병용요법에는 5%까지 낮아진다.또한 림프절 양성인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시에도 퍼제타를 제외한 병용약제에 급여가 적용돼 병용약제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다라투무맙(상품명 다잘렉스)가 이달 8일 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다라투무맙 건보급여 적응증은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 각각을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이다.다발골수종이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과다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신체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종 장기를 상해시킨다. 발생 원인은 유전적 소인보다는 독성물질의 노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발생 평균 연령이 67세로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한다.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대한혈액학회 한국다
보건복지부가 두경부 MRI에도 건강보험 급여를 결정한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독단 결정이라며 반발했다.복지부는 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올해 5월부터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의협은 "복지부는 지난 2월 1일 적정수가 보장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두경부 MRI 급여적용을 강행했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의협이 제시한 반대 이유는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의료보험재정 부담이다. 지난 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문
골다공증치료제 데노수맙(상품명 프롤리아, 암젠코리아)이 내달부터 건강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된다.이번 급여 범위 확대로 프롤리아는 골밀도 측정지표인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에 1년 간 2회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경우, 3년 간 6회 급여 가능하다.지금까지 프롤리아의 건보급여 범위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1년 이상 투여해도 새로운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거나, T-score가 이전보다 감소한 경우 등에만 한정됐다.건보급여 범위 확대에 대해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강동경희대학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가격제도가 차등화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제네릭의약품의 가격제도를 현재 동일제제-동일가격 원칙에서 제네릭 개발 노력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차등가격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방안은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가 계기가 됐다. 당시 발사르탄 원료 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라는 불순물이 검출됐다.발사르탄의 불순물 검출 사례는 외국에서도 있었지만 판매중지 품목수는 미국과 영국이 각각 10개와 5개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74개에 달했다.주요 원인은 공동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제도와 높은 제네릭 약가 수준으로 인한 제
내원 횟수 매월 2회에서 매 4주 1회로, 연 11회 줄어샤이어코리아의 혈우병치료제 3종의 건강보험급여기준이 확대됐다.샤이어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제8인자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 그리고 제9인자 혈우병B 치료제 릭수비스주의 건보급여를 위한 투여 횟수가 기존 매월 2회에서 매 4주 1회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연간 최대 투여횟수는 애드베이트주와 릭수비스주의 경우 각각 7회(중증환자 8회), 애디노베이트주는 10회(중증환자 12회)로 기존과 동일하다.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연간 최대 투여횟수를 처방받는 환자의 경우
2013~2016년 2천 4백여명 분석, 이용자 4.8배 증가 본인부담 줄었어도 저소득·저학력층에 여전히 부담취약계층의 건강보험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된 노인치과임플란트의 건강보험급여가 실제로는 취약 계층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치대 한동헌 교수와 네바다주립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4일 제10회 한국의료패널학술대회(대한상공회의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에서 노인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 정책의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의 가계 의료비에서 치과 치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로 크다.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심퍼니주)에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일부터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를 승인했다.이번 결정은 활성 강직성척추염환자와 활성 건선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활성 강직성척추염환자의 경우 심퍼니주 투여 16주 후 증상개선 지표(ASAS20) 도달률은 73%로 위약군(26%)보다 약 3배 높았다.ASAS40 도달률은 각각 47.6%와 8.7%, 활동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신임 회장이 임기초부터 연임 준비에 들어간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최 회장은 4일 취임 기지간담회에서 임기내 달성할 목표로서 의료일원화와 한약제 건보급여화,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을 들었다.특히 의료일원화와 관련해 "임기 내에 불가역적인 의료일원화 합의를 맺어보겠다"고 밝혔다. 그간 의료계와 의료일원화 합의를 보았지만 결국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 만큼 이번만큼은 결실을 맺어보겠다는 뜻이다.하지만 의료일원화가 자신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와 협의해야 하는게 문제다.특히 의료계의 대표격인 대한의사협회는
사노피 젠자임(대표: 박희경)의 1형 고셔병 경구용 치료제 세레델가(성분명: 엘리글루스타트)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된다.세레델가는 기존에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던 정맥 주사 형태인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달리 1일 1~2회 복용하는 제 1형 고셔병 경구형 1차 치료제로 복용편의성을 높였으며, 효소대체요법과 유사한 효과를 입증 받아 2014년 미FDA의 승인 이후 2015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세레델가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은 CYP2D6 유전형 검사 상 △CYP2D6 느린 대사자(PM), △중간 대사자(IM) 혹은 △빠른 대사자(EM)로서 1형 고셔병 (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의 휴미라가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보건복지부는11월 1일부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적절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의 난치성 비감염성 중간 포도막염, 후포도막염, 전체포도막염 성인 환자의 치료에 보험급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휴미라를 6주간 투여해도새로운 활동성 또는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추가 투여시보험급여가 인정된다.이후8주마다 평가해새로운 활동성 혹은 염증성 병변이 나타나지 않으면 지속 투여를 인정받는다.
간질환 증상 1위는 '피로감', 원인은 '음주'전문의 99% "국가검진항목에 C형 간염 포함돼야"한국인은 지방간이나 알코올간질환에 대한 인식은 높은 반면 C형 간염에 대해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학회가 지난 1개월간 전국 6개 도시 20세 이상 건강검진자 600명을 대상으로 간질환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지하는 간질환 증상으로는 '피로감'이었며, 이어 '황달', '입맛없고 구역질 난다' 순이었다.간질환 합병증으로는 '간경화'가 가장 높았으며, '간암'과 '지방간'이 그 뒤를 이었다. 간암 및 간경변증 발생 원인 1위는 '음주'였으며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가 이달부터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을 받는다.보건복지부는 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6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퍼제타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서 1차 치료요법으로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 시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환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 CLEOPATRA 결과, 퍼제타·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n=402)의 전체 생존기간이 56.5개월 (4년 8.5개월, 중간치)로 대조군인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우선순위 국민참여위원회’ 참가자를 3월 29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무작위 추첨절차를 거쳐 최종 90명이 선발된다.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국민위원으로 활동을 하며, 매 회의개최 시마다 90명의 위원 중 30명이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국민참여위원회 위원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붙임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전자우편(0074030@nhis.or.kr), 전화(1577-1000), 팩스(033-749-6353) 등으로 할 수 있다
㈜한국얀센의 벨케이드(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가 외투세포림프종 성인 환자 병용요법에 건보급여를 받게 됐다.이에 따라 벨케이드는이달 1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고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외투세포림프종 성인 환자의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그리고 프레드니솔론과의 병용요법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이번 급여 확대는 골수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총 487명을 대상으로 벨케이드와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그리고 프레드니솔론 병용요법(이하 벨케이드 병용요법)과 대조군인 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독소루비신, 빈크리스틴, 프로드니솔론 병용요법(이하 대조군)과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평가한 3상 임상연구에 근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