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월 17일 열린 제3차 중증(암)질환심의원회에서 항암제의 급여신청 및 급여기준 확대를 심의했다.이에 따르면 요양급여를 신청한 한독의 만쥬비 주(성분명 타파시타맙)과 한국얀센 리브리반트 주(아미반타맙)이 급여기준을 설정하지 못했다.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 엘에이데포 주(소세셀린), 한국다케다의 루푸린디피에스 주(류프롤리드 11.25mg), 한국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은 급여기준 확대에 실패했다. 하지만 암젠코리아의 키프롤리스 주(성분 카르필조밉), 한국다케다의 애드세트리스 주(브렌툭시맙-베도틴), 한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자궁경부암과 담도암에도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키트루다에 고위험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에 화학방사선요법과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했다. 적용 대상은 국제산부인과연맹(FIGO) 기준 III-IVA기에 해당하는 자궁경부암환자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KEYNOTE-A18에 근거했다. 자궁경부암 치료경험이 없는 림프절 양성 FIGO IB2-IIB기 환자(462명)와 림프절 양성 또는 음성 FIGO III-IVA기 환자(598명)를 대상으로 화학방사선요법(CRT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가 4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인 PCV15(제품명 박스뉴반스, 한국MSD)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됐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박스뉴반스는 기존 13가 백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3월 둘째주)을 맞아 3을 강조하기 위해 3.3km를 걷는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3개 수용체가 모두 음성이라 이름붙여진 삼중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은 다른 유방암과 달리 호르몬 및 표적 치료가 듣지 않는데다, 재발률이 높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경과가 나빠서 환자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유발한다.삼중음성 유방암 장기 생존 관련 치료 효과를 확인한 한국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임직원들에게 3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키트루다에 '수술 불가능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 음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GEJ)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했다.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는 조건이다.적응증 확대 승인은 33개국 207개 의료 기관에서 총 1,5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 KEYNOTE-859 결과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추적관찰(중앙치) 31개월 째 키트루다-항암화학요
일본시오노기제약의 경구 코로나19치료제 조코바(성분 엔시트렐비르)가 4일 일본에서 제조판매 통상승인 허가를 받았다고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곧 정식승인을 내릴 예정이다. 조코바는 지난 2022년 11월 긴급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효과를 확인해 지난해 6월 다시 신청한 바 있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지난 2022년 국내 도입 1차 계약을 맺은 바 있다.한편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19 치료제는 MSD 라게브리오(몰누프라비르)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다.
항생제 내성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 사용 수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항생제 사용량 억제도 중요하지만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도입, 병원감염 관리가 중요하다"면서도 "진료 현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21일 열린 한국화이자제약 자비쎄프타 급여적용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
약물의 경쟁력에는 효능과 안전성, 가격 등이 매우 중요하지만 복약편의성도 그에 못지 않다. 복약편의성은 약물 복용이 얼마나 편리한지를 보여주는 지표다.복약편의성 항목에는 약물의 제형, 용량, 복용 횟수 등이 포함된다. 예컨대 알약의 크기를 작게 만들거나 복용 횟수를 줄여야 복약 편의성이 상승한다.최근들어 제약기업들은 기존 약물의 제형을 축소해 목넘김을 편하게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복약편의성은 발전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늦게 나온 약물일수록 유리하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마찬가지다.현재 출시된 코로나19 치료제는 출시 순
한국MSD의 23가 폐렴구균백신(PPSV23)의 안전성이 국내에서 확인됐다.성균관대 약대 윤동원 교수팀은 PPSV23과 전신 부작용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PPSV23는 30년 넘는 임상 결과를 통해 안전하다고 인식되고 있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PPSV23 접종 후 예상치 않은 중증 부작용이 보고된 바 없다.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에 폐렴구균백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백신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중요하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65세 이상이면서 PPSV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룰리주맙)가 적응증을 또다시 확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9일 PD-L1 발현 양성(CPS ≥1)이고 수술할 수 없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HER(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위 또는 GEJ(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했다.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하는 조건으로이번 적응증 추가는 키트루다 임상시험 중 하나인 KEYNOTE-811의 결과에 근거했다.PD-L1 발현 양성(CPS ≥1)인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병용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이 적응증을 확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월 19일자로 키트루다를 수술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 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와 트라스트주맙 및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대조군인 트라스트주맙 및 항암화학요법만 투여한 군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 연구인 KEYNOTE-811에 근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MSD의 유방암 치료 신약 투키사 정(성분 투카티닙 50, 150mg)을 12월 14일 허가했다.투키사 정은 암세포에서 과발현하는 HER2(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를 선택적으로 강력 억제하는 티로신키나제 억제제(TKI)다.HER2의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종양세포의 생존, 증식, 전이를 억제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투키사 정의 투여 대상은 최소 2회 이상 HER2 요법으로 치료한 이후 재발한 HER2 양성 국소 진행 또는 전이 유방암 환자이며, 항체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과 세포독성항암제 카페시타빈과 병
내년부터 15가 폐렴구균백신이 소아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MSD 폐렴구균 백신(박스뉴반스, PCV15)를 내년 4월부터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된 폐렴구균백신은 한국GSK PCV10(신플로릭스프리필드시린지)과 한국화이자 PCV13(프리베나13주) 백신이다.질병청은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의 폐렴구균에 대해서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2가지(22F, 33F)를 더 포함하고 있어, 보다 폭넓게 어린이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
한국MSD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과 가다실9을 광동제약과 공동 판매한다. 양사는 내년 부터 해당 제품의 공동 국내 마케팅 및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가다실9의 적응증은 ▲만 9~45세 여성의 HPV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의 예방, HPV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의 예방, HPV 6, 11, 16, 18, 31, 33, 45, 52 및 5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전암성 병변 또는 이형성 병변의 예방과 ▲
길리어스사이언스코리아의 삼중음성유방암치료제 트로델비(성분 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보험급여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2일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7개 항암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해 발표했다.이번에 보험급여를 받은 항암제는 트로델비 외에 (주)한독의 빅시오스리포좀주(시타라빈+다우노루비신)이다. 베이진코리아의 브루킨사캡슐(자누브루티닙),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의 젤로다(카페시타빈)는 급여기준이 확대됐다.하지만 AZ의 임핀지주(더발루맙)는 담도암 1차치료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에 보험급여를 받지 못했다. 다만
15가 혈청형을 가진 폐렴구균백신 박스뉴반스(한국MSD)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13가 백신(혈청형 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22F, 33F가 추가됐다. 박스뉴반스 적응증은 전 연령에서 폐렴구균백신으로 발생하는 침습적질환 및 폐렴 예방이며,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8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에서는 급성 중이염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접종 횟수는 어린이의 경우 4회이며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은 1회다.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호주,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가 10월 3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국내 폐렴구균백신 허가로는 13년만이다.박스뉴반스는 기존 13가 백신 보다 폐렴구균 유발 혈청형 22F와 33F를 추가해 예방범위를 넓혔다. 이번 허가는 총 9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박스뉴반스는 2021년 7월에 18세 이상 성인과 2022년 6월에는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캐
한국MSD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 적응증 중 13개에 대해 보험급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보험급여 신청 리스트는 ▲전이 및 수술 불가능 재발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에 1차 단독 및 병용 ▲치료 경험없는 2 또는 3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대상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 그리고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단독요법 ▲수술 불가능 국소 재발 또는 전이 삼중음성유방암 1차 병용 ▲수술 불가능 국소 진행 또는 전이 식도암 및 HER-2 음성 위식도 접합부 선암 1차 병용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
대한당뇨병학회가 2020년 발표한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환자 추정수는 2018년 기준 494만명이다. 당뇨예비군에 해당하는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948만명으로 인구 5명 중 1명은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한다.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섭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이다.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체중과 당화혈색소(HbA1c)를 동시에 억제해주는 약물이 나오면서 과거보다는 유리해졌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