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가 10월 3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국내 폐렴구균백신 허가로는 13년만이다.

박스뉴반스는 기존 13가 백신 보다 폐렴구균 유발 혈청형 22F와 33F를 추가해 예방범위를 넓혔다. 이번 허가는 총 9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했다.

박스뉴반스는 2021년 7월에 18세 이상 성인과 2022년 6월에는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현재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캐나다, 홍콩 등 59개 국가에서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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