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망막증은 현재 성인 실명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을 막고 생활에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지난 23일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강좌’에서 이태곤 진료부장은 이같이 말했다.이 부장은 “당뇨병에 걸릴 경우 실명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엄격한 당뇨 및 혈압 조절,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즉시 안과 검사를 하고, 당뇨망막병증의 단계에 따라 적절한 시기의 정기검진을 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눈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병증, 사시 등이 있으며, 이중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미세혈관 합병증으
김안과병원 김성주 원장이 지난15∼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오르비타(ORBITA) 안과병원 산자(E. Sanjaa)원장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르비타병원에서 전원하는 환자에 대한 진료, 공동연구, ‘눈은행’ 설립, 몽골안과의사의 연수지원, 새로운 진단법 및 의료장비 도입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국내 체류 몽골 국민들이 안질환으로 방문할 경우 진료에 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이번 협약은 1회적인 무료진료보다 해당국가의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실질적인 판단 아래 이뤄졌다”며 “협약을 계기로 김안과 병원은 앞으로 국제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국내 거주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국 국민들의 안질환 진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발이 잘되고 성공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타카야수 동맥염에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팀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타카야수 동맥염 환자 5명(28∼58세, 여)에게 수술적 치료를 한 결과 효과적이며 안전성도 입증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시술한 환자 중 4명(상행대동맥-경동맥 우회술 3명, 대동맥 내막 절제술 1명) 은 수술 전에 있었던 허혈증이 개선됐으며, 나머지(흉부대동맥-장골동맥 우회술)1명은 수술 전에 보였던 고혈압과 기좌호흡이 소실됐다. 특히 CT를 통해 검사한 결과 수술 후 각각 4∼75개월 동안 재발되지 않았다.김 교수는 “타카야수 동맥염에 대한 수술적 치료 보고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경우라며 수술이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입
한국제약협회가 한국과 칠레간 FTA 체결에서 ‘농어업인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마련한 것처럼 한미FTA 피해를 막기 위해 ‘제약기업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협회는 최근 신약개발 정책지원 확대와 FTA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제약기업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는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협회가 요청한 조항은 4가지로 R&D 자금 지원, 세제 및 제도 지원, 의약품 가격 인센티브 부여, 폐업 및 M&A 지원 등이다.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FTA 체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판단이다.특히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R&D 지원 자금을 확대하는 직접지원 방안과 세제 및 가격 부분에서의 간접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15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망막박리’ 를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는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망막센터 박영철교수가 눈의 구조와 함께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의 증상과 원인, 위험인자, 수술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줬다.박 교수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젤리 같은 물질인 유리체가 액화되어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망막이 찢어지는 열공이 생길 수 있다. 열공이 발생하면 ▲불빛이 번쩍거림 ▲날파리증 ▲갑작스러운 시력의 저하 ▲시야가 커튼 친 것 같이 가려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망막박리가 잘 생기는 인자로는 ▲근시(특히 고도근시) ▲망막 안저에 격자변성이 있는 경우 ▲이전에 눈 속 수술을 받은 경우 ▲무수정체나 인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일환인 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난민기구(UNHCR)와 공동으로 국내 거주난민을 대상으로 한 안과 및 내과 무료 검진과 치료를 하며, 병원 로비에서 난민 사진전과 난민 지원 모금 활동을 함께 한다. 특히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병원을 방문한 난민은 시력 및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통해 안과 및 내과 관련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무료 치료나 수술을 받을 수 있다.김 원장은 “난민 대상자에 대한 행사를 확대해 1회 정기검진과 더불어 안질환이 있는 경우 연중치료를 해줄 계획이고, 향후 건양대병원으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안과, 내과 외 다른 과 검진과 치료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기획한 ‘해피아이 눈건강강좌’ 가 지난 25일 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녹내장과 손용호 부원장은 “녹내장은 성인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하면 실명이 될 가능성은 낮지만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녹내장은 급성인 경우에는 안통, 시력저하, 충혈, 두통, 오심, 구토, 달무리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만성에는 대부분 심한 시력손상이 일어날 때까지 증상이 없다. 따라서 다른 증상으로 안과 내원시, 종합검진 등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안압을 정상 범위 내에서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이외에도 레이저나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손 교수는 “녹내장의 치료 목표는 더 이상의 손상으로부터 시신경을 보호하는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한국생산성본부연수원에서 2번의 ‘김안과병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수와 전공의, 간호사와 행정직원 등 총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병원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분임토의와 거리의 가수 윤효상의 공연, 민속학자 소병구 박사의 강연, 분임토의 결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간의 친목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얼마전 당뇨병 치료법의 2006년판 최신기준을 발표했다. 새로 추가된 항목 가운데 의학적영양요법(MNT), 당뇨병 자기관리교육(DSME), 운동과 신경장애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며, 최신 개정사항 중에서는 혈당관리의 평가, 혈당 목표치와 당뇨병성 신부전에 관한 내용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 최신판은 Diabetes Care(2006; 29 supple 1:S1-S85)에 발표됐으며 ADA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팀워크로 관리해야 의학적 영양요법에 대해 이번 개정판은 “당뇨병의 예방, 관리, 자기관리 교육은 절대적인 필수구성 요소”라고 말한다.당뇨병 전 증상인 내당능환자에서의 MNT 목표치란 “적당히 체중으로 줄이고 이를 유지하고 체중증가를 최소화할 수 있게
“당뇨나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백내장이 더 빨리오기 때문에 적정시기에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18일 영등포노인대학에서 ‘백내장의 진단과 수술’을 주제로 개최한 월례 건강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최병룡 교수는 이같이 밝히면서 적정시기 수술을 강조했다.이날 강좌에서 최 교수는 백내장의 발병원인에 대해 노화현상에 의한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고, 외상, 포도막염이나 당뇨 등 안과적 혹은 전신적 합병증, 선천성 등에 의한 백내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밖에 없지만 일부 환자들은 약물로 백내장을 완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대해 최 교수는 “혼탁해진 수정체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수술 전에 약물치료를 하는 것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상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백내장과 녹내장을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안과 기창원, 정의상 교수가 연자로 참석한다. 질문이 있는 경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FAX(410-0046)로 보내면 선별해서 답변해준다.문 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3069
일본 후쿠오카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동산병원에서 흉부외과,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안과 등 각 과별 임상실습을 시작했다. 후쿠오카의대 교수 5명과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5일간의 임상실습과 안동지역 관광 일정을 보낸 후 오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계명대의대 임만빈 학장은 “양 대학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의대생들이 넓은 무대에서 미래의 소망을 품고, 국제화시대에 앞서가는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이 개원 70주년을 맞아 마련한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첫 번째 시술이 지난달 17일 진행됐다. 주인공은 신당동 성당의 김 모씨(대건 안드레아)로 양쪽 눈 모두 백내장을 앓고 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못하고 있었지만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밝은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는 안과질환으로 고통받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기 한 것으로 내년 2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병원계가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풍성한 행사로 내원객은 물론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건국대병원은 지하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어 마술쇼를 비롯해 소아과 병동 의사와 간호사들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오 필승 코리아’에 맞춘 꼭짓점 댄스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양각색의 몸 동작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 대회에는 목에 깁스를 한 어린이, 링거를 꽂고 나와 춤을 춘 어린이가 눈길을 끌었다. 김안과병원은‘키다리 아저씨의 요술풍선 나눠주기’를 통해 병원 로비 및 병실을 방문해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줬고, 동산병원은 캐릭터 인형들이 등장해 소아병동과 외래에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 마련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지난 3일 복지부는 약제비 적정화에 대한 방안과 추진과제에 대한 방안을 발표하면서 포지티브제도를 도입해 2010년까지 약품비 비중을 24% 이내로 줄여 결국 보험 재정을 튼실히 하겠다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그러나 시민단체와 제약사들은 “복지부의 발표 내용만 있을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 누락돼 있다”며 모호한 정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우선 시민단체와 제약사가 주장하는 복지부의 모호한 정책은 크게 세가지다. 우선 분명한 로드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건약은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나열을 해놓았으나 이행과정에 대한 구체성은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특히 포지티브 리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6월부터 시행예정인 식대급여 세부사항 등을 중심으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연수에는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이상진 사무관이 ‘식대관련 산정기준’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전산화팀(공진선)에서 ‘식대 및 PET 청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갖는다.앞서 심평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시간엔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 임상과별 진료비 청구 및 심사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오는 10일 개원 3주년을 앞두고 수술 5만건을 달성하고, 외래환자 2백만명 돌파까지 앞두고 있어 축제분위기다. 병원은 지난 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강흥식 원장과 백롱민 수술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 5만건 달성 자축연을 벌였다. 5만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을 가장 많이 한 진료과는 정형외과(8,655건) 1위, 이어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순이었고, 수술을 많이 한 질환은 백내장 수술로 총 1,960건이었다. 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총 1,777건의 수술로 최고수술건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 22일 1일 114건의 수술을 해 하루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강 원장은 “수술 5만건 달성은 모든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기에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60세 이상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우선 어린이날 맞아 오는 4일 ‘피에로의 요술풍선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병원 로비 및 병실을 방문해 피에로가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준다.또 8일에는 입점업체인 김안경센터와 공동으로 60세 이상 어른들에게 고급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입원환자들에게는 모듬떡을 나눠준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지난 1일 병원 회의실에서 김안과21의원(원장 김정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과 협력병원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안과21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를 통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한빛안과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력체결로 김안과병원이 맺은 안과의원은 전국 110개로 늘어났다.
김윤덕(삼성서울병원)교수가 국제안과학술지 Ocular Surgery News 3월호에 Unpegged implants에 대한 지지 견해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움직이는 의안시술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논의하는 Pegged implants vs. Unpegged implants 코너에서 세계 유명 안성형 의사들과 함께 패널로 참가해 의안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다공성안와삽입물인 Porous orbital implants를 시행하는 이유와 Pegged implants 시술의 문제에 대한 의견을 게재했다.김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안성형학회 부회장 및 대한안성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