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나이프’로 절단·단리·재결합【샌프란시스코】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안과학·생리학 데이비드 스레타반(David Sretavan) 교수는 외상으로 인해 손상된 신경을 수복시키기 위해 축삭의 재생을 촉진하는 현행 치료법 대신 최신 마이크로 기술을 이용해 손상된 축삭을 정상적인 축삭으로 교환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Neurosurgery(2005; 57: 635-646)에 발표했다. 실리콘 박막 나이프로 절단신경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축삭은 사람 모발굵기의 약 5분의 1이다. 신경이 손상되어 절단되면 통증에서 운동장애, 마비 등 다양한 영향이 발생한다. 그러나 현재 신경계 손상 치료는 부분적으로만 성공할 뿐 완전한 치료는 어려운 상황이다. 말초신경계가 손상됐을 경우 신경교세포를
독일의 제약 및 화학회사인 머크 KGaA가 경쟁업체인 쉐링을 180억달러에 적대적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쉐링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머크로부터 주당 77유로(91.78달러)의 인수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가격은 지난주 쉐링의 종가에 15%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으로 전체 인수가격은 179억달러에 달한다. 쉐링은 하지만 머크의 제안은 자사의 가치를 상당히 낮게 책정한 것이라며 인수에 적극적으로 응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또 이와 관련한 어떠한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머크측은 이번 인수제안과 관련해 언급을 피하고 있지만, 한 관계자는 머크측이 쉐링에 대해 매우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오는 18일까지 국내 최초로 점묘기법을 창안한 창무 도예 가 오재경씨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오 씨는 “환자들이 작품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과 평화을 얻고 병원 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병원에서의 전시회는 갤러리나 화랑에서 전시하는 것보다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강 원장도 “오랜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좀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우(안과)교수가 지난 6일 신임 건양대병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원장은 서울대의대 출신으로 김안과병원장과 건양대병원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부원장에는 유병연(가정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유 부원장은 건국대병원 진료부장, 건국대충주병원장, 건양대병원 진료부장등을 역임했다.▶기획조정실장 김용하 ▶진료부장 최용우(소화기내과 교수) ▶교육연구부장 김영진(흉부외과 교수) ▶간호부장 염혜경 ▶행정부장 한우석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3월부터 매월 한번씩 ‘해피아이(HAPPY EYE) 눈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김성주 원장의 ‘눈물이야기’를 시작으로 안과영역의 주요 질환에 대해 한 차례씩 다루게 되며, 다빈도 질환인 백내장과 녹내장 강좌는 상·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된다. 김 원장은 “안과분야의 질환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별강좌 주제와 담당교수는 다음과 같으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장소는 병원 본관 강당이다. ▶ 눈물이야기(3월 23일, 김성주교수) ▶ 백내장(4월 26일, 김병엽교수) ▶ 녹내장(5월 25일, 손용호교수) ▶ 당뇨병성 망막증(6월 23일, 이태곤교수) ▶ 시력교정수술(7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안규중)이 6일 최규완 의료원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이식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새로 문을 연 장기이식실에는 외과, 내과, 비뇨기과, 안과, 영상의학과의 의료진 및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영양사, 약사, 사회사업사 등이 팀을 이뤄 환자의 의학적, 사회적, 재정적 문제까지 상담하고 검사, 수술 및 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병원은 지난 1월 초 첫 신장이식을 한 후 간이식, 조혈모세포이식, 각막이식도 준비중이다. 한편 장기이식실장에는 외과 윤익진 교수가 임명됐다.
지난 1일 단국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장무환 교수가 취임했다. 장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실 있는 병원 경영과 함께 중부 지역의 의료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 진료 · 교육 · 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 안정적인 경영환경 유지 지역사회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집중적으로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 원장은 1982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4년 단국대의대에 부임했으며, 현재 미국 안과학회(AAO)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한국 망막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영석 전임 병원장과 장무환 신임 병원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7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지난 3일 시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했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5명으로 구성된 진료단은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했다. 병원은 이번 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백내장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의 경우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해주기로 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0~12회의 노인복지관 무료검진을 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김안과병원 의료진이 지난 3일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모습.
국내 한 벤처 기업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공결막과 인공각막 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2002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 우수핵심 연구과제인 바이오장기사업을 수행해 온 엠씨티티에서 각막 상피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결막 및 인공각막 상피를 재생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엠씨티티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10억 7천만원의 정부출연금과 민간기업 부담금을 투입하여 3년 6개월만에 인공각막상피 재생기술을 개발하는 개가를 이루어냈다.엠씨티티는 형광흥분세포분리 분석으로 Hoechst 33342 저형광 특성을 보이는 SP 세포에 대한 기존 논문을 바탕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각막상피 재생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막 윤부 상피의 SP 세포의 줄기세포 특성을 규명했
연세의료원이 지난 1일 산하 연구소 및 대학, 병원 보직인사를 시행했다.▲ 의료법윤리학연구소 소장 손명세(예방의학)▲ 대외의료협력본부 본부장 안영수(약리학) ▲주임교수 의료법윤리학협동과정 손명세(예방의학), 의학전산통계학협동과정 김동기(의학통계학과), 노화과학협동과정 장양수(내과학)▲주임교수 생리학 안덕선 /미생물학 최인홍 /기생충학 신명헌 /정신과학 오병훈 /소아과학 이 철 /정형외과학 박희완 /마취통증의학 고신옥 ▲ 임상의학연구센터 연구부장 민유홍(내과학) ▲ 연구소장 장애아동연구소 김흥동(소아과학) /소화기병연구소 정재복(내과학) /내분비연구소 임승길(내과학) /뇌연구소 박용구(신경외과학) /신장질환연구소 이호영(내과학) /면역질환연구소 이수곤(내과학) /재활의학연구소 박은숙(재활의학) /방사선의과학연
주임교수 (임기2006. 3. 1∼2008. 2. 28) [유임]▲생리학교실 양훈모교수 ▲생화학교실 이상한교수 ▲해부학교실 박경호교수 ▲미생물학교실 송호연부교수 ▲임상약리학교실 손동렬교수 ▲기생충학교실 남해선 부교수 ▲외과학교실 이민혁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염욱교수 ▲피부과학교실 황규왕교수 ▲성형외과학교실 김용배교수 ▲비뇨기과학교실 이남규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오천환교수 ▲안과학교실 박성희교수 ▲정신과학교실 정한용교수 ▲방사선과학교실 이혜경교수▲방사선종양학교실 최두호교수 ▲임상병리학교실 이동화교수 ▲신경내과학교실 안무영교수 ▲가정의학교실 조주연교수 ▲재활의학교실 이양균교수 ▲순천향대부천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박춘식교수 ▲집단산업보건관리연구소장 우극현교수 ▲산업의학연구소장 이병국교수[신임]▲예방의학교실 이성수교수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일 신임의국장, 내시경실장, 신규 스태프 등 총 24명에 대한 사령식을 가졌다. 신임의국장▲정철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오세열 안과 교수 ▲김정수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임현철 영상의학과 교수내시경실장▲이규택 소화기내과 교수암센터 신규스태프▲김진용 소화기내과 교수 ▲이광혁 소화기내과 교수 ▲임호영 혈액종양내과 교수▲이지연 혈액종양내과 교수 ▲최민규 외과 교수 ▲이정언 외과 교수▲방오영 신경과 교수 ▲김영선 영상의학과 교수 ▲강은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신규스태프▲김욱성 흉부외과 교수 ▲홍정희 비뇨기과 교수 ▲이지훈 소아과 교수▲김성현 영상의학과 교수 ▲김찬교 영상의학과 교수 ▲조성기 영상의학과 교수▲고은영 영상의학과 교수 ▲신정희 영상의학과 교수 ▲김영호 치과 교수▲이종수 건강의
▲서울백병원 내시경실장 문정섭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전병민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김정원, 응급실장 김경환, 수술실장 김정원 ▲상계백병원 Q.I실장 신원창내과 고행일, 외과 최영길, 신경외과 황충진, 정형외과 이우천, 흉부외과 김용인, 성형외과 선욱(직무대리), 소아과 박용원, 산부인과 김기태, 신경정신과 최영민, 신경과 김응규, 안과 허준, 이비인후과 박시영, 피부과 박성욱(직무대리), 비뇨기과 최성협, 마취통증의학과 신지만, 진단방사선과 은충기, 방사선종양학과 손승창, 진단검사의학과 이정녀, 치과 윤규호, 응급의학과 김경환, 재활의학과 김현동, 가정의학과 강재헌, 산업의학과 김정호, 핵의학과 배상균, 병리과 이혜경, 예방의학교실 이종태, 해부학교실 허대영(직무대리), 약리학교실 신재국, 생리학교실 한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치과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이호용 교수를 비롯한 각 진료과별 의료진 12명을 새로 영입한다. 3월 1일자로 영입한 의료진은 다음과 같다.▲치과 이호용, 이수형 ▲소아과 김유리아 ▲호흡기내과 한창훈 ▲소화기내과 김도영 ▲진단방사선과 유석종 ▲신경과 조정희 ▲정신과 김영기 ▲가정의학과 김영성 ▲안과 최경섭, 이재환 ▲정형외과 윤홍기
비급여로 진료한 후에 이를 보험 급여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이중으로 진료비를 타먹는 부도덕한 병의원들이 적발돼 환수조치를 당했다.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부당청구 방지를 위한 본인 및 가족들의 진료내역신고 보상금제 운영 결과 총 249,085건이 접수, 이중 10,640건(4.3%)이 부당 청구로 확인됐다.부당청구 요양기관 현황은 전체 1,727개 중 종합병원 25개소, 병원 26개소, 의원 1,134개소, 치과병원 6개소, 치과의원 232개소, 약국 129개소, 한의원 175개소로 의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이들 요양기관이 사용한 수법중 비급여 진료 후 보험 청구한 사례가 6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진료내역 조작 11.9%, 가짜환자 만들기 8.0%, 기타유형(전산착오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3월 1일자로 일부 보직인사 및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장 : 이호경 ▶ 진료부장 : 이태곤 ▶ 수련부장 : 백승희 ▶ 수술실위원장 : 김황기 ▶ 시설관리부장 : 김용란▶ 보험팀장 : 윤일환 ▶ 보험팀 파트장 : 손우규 ▶ 주임 간호사 : 고경애(병동) 한차숙(수술실) 안지영(라식센터)
2005년도 보험의약품 재평가 대상중 해열소염진통제가 전체 3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인하품목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들 평가로 약 591억 원의 약품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005년도 보험의약품의 약가재평가 결과, 대상의약품 5,320품목 중 1,477품목의 약가가 평균 10.8% 인하되어 연간 약 591억 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세분화해 보면 건강보험재정 절감액 414억 원과 환자부담액 약 177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28.3%, 외자사 품목의 19.1%가 인하되었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0.7%(인하액 535억원), 외자사가 13.0%(인하액 56억원)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재평가 결과 다빈도로 여러질환에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이 오는 5월 3일 개원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중이다.우선 교직원 칭찬릴레이를 통해 칭찬경영에 대한 의식전환과 개원 70주년의 의미를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월례조회시 포상을 한다. 또한 안과와 사회사업팀 주도로 무료개안수술을 하며 모든 임상과별 행사 및 동호회 활동시 개원 70주년 타이틀 사용, 복지관과 본당 등을 방문해 무료 건강강좌 및 이동진료를 하는 프로그램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개원기념일에 맞춰 70일간 70개 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기도를 하는 기도릴레이가 지난달 23일을 기점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의도성모병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전시회가 4월 말부터 5월까지 1개월간 진행되며, 5월 2일에는 개원70주년 축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윌머 안연구소 안과학 올리버 쉐인(Oliver Schein) 교수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소재로 만든 30일 연속착용 렌즈(CL)는 기존 1일 연속 착용타입보다 각막 감염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적다는 시험결과를 Ophthalmology(2005;112:2172-2179)에 발표했다.이번 시험은 북미 131개 시설 환자 3,245명을 대상으로 2002년 8월에서 다음해 7월까지 실시됐다. 피험자의 80%가 3주 이상 연속 렌즈를 착용했으며 12개월간 렌즈 착용시험을 마쳤다.대상자 전체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각막감염률은 연간 1만명 당 18명이었고, 2명은 부분적으로 시력저하가 나타났지만 8명은 시력저하와 관련이 없었다. 쉐인 교수는 “최신 30일 연속착용 렌즈(Ciba Vision NIGH
Ca길항제와 베타차단제 자세히 설명 활성탄 및 수액 등의 대증요법 권장 【뉴욕】 미국독물관리센터 협회가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중독환자를 관리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각 가이드라인은 문헌을 조사 및 평가한 전문위원회가 직접 집필했으며 의사 및 관련의료조직으로부터 승인됐다. 가이드라인의 권장사항은 각각의 독물을 구별하여 정리돼 있으며 자해행위를 하거나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을 고의로 투여한 환자는 즉시 지역 의료기관에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Ca길항제 복용 Ca길항제 복용은 치사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2003년 미국에서 Ca길항제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7명이며 미국독물관리센터가 접수한 Ca길항제 복용에 관한 상담건수는 9,650건에 이른다. Ca길항제 중독환자를 치료할 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