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강하와 심혈관 보호가 동시에 필요한 환자들에게 라미프릴 대신에 텔미사르탄을 투여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견해가 나왔다.이 같은 의견은 지난 19일 부산 노보텔서 ONTARGET 연구회가 마련한 ‘ONTARGET Panel Discussion With Media’에서 나왔다. 이날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GSK가 공동 후원했다.이날 아∙태지역 ONTARGET을 총 지휘한 호주 타스마니아 의과대학 크렉 스튜어트 엔더슨 박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텔미사르탄이 라미프릴과 비열등함을 확인했다”면서 “그러면서도 내약성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총평했다.이어 박사는 “한국의 경우 라미프릴로 인한 부작용인 마른기침으로 순응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면 텔미사르탄은 같은 강압효과와 심
삼성서울병원이 브랜드스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 붙박이 1위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서울아산병원 2위, 서울대병원 3위, 세브란스병원이 4위를 차지했다.브랜드스타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이 브랜드증권거래소(www.brandstock.co.kr)에서 형성되는 브랜드 주가지수와 소비자조사지수를 결합시킨 BSTI(BrandStock Top Index)모델을 근거해 선발한다.
순수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유전자 암치료제가 1상 임상시험에 돌입해 주목을 끌고 있다. 대웅과 세브란스 병원 암센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전자 암치료제인 ‘DWP418’에 대한 임상 허가를 획득,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임상시험은 기존 암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한 고형암 환자를 선정하여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1년 식약청 판매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적은 부작용으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DWP418은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데노바이러스에 ‘릴렉신’(Relaxin)이라는 유전자를 주입, 바이러스의 암세포 살상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교적 안전하다는 라식 수술. 하지만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에는 절대 삼가야 할 수술이다.최근 국내 연구진(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 KAIST 이상엽 박사, (주)메디제네스)은 DNA칩을 이용해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번 DNA칩 개발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환자의 혈액에서 DNA를 분리하여 특정 돌연변이 유무를 진단하는 이 DNA칩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관련 유전자만 골라낼 수 있다. 특히 현미경으로 안구를 관찰하던 기존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존 현미경 관찰법 외에 유전자 검사법인 Direct sequencing DNA 염기서열분석은 실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많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영유아 장염 백신인 로타릭스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식약청은 벨기에 GlaxoSmithKline Biologicals S.A에서 제조하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로타 생바이러스백신인 ‘로타릭스’를 허가했다고 13일 밝혔다.허가사항에 따르면, 로타릭스는 사람으로부터 분리한 로타바이러스를 약독화한 것으로 생후 6주이상의 영아에서 위장관염 예방을 목적으로 2회에 걸쳐 경구 투여토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식약청은 한국화이자제약 ‘수텐’ 서울대병원 ‘RAD001’, GSK의 ‘타이커브정’과 ‘GW856553X’, 국립마산병원 ‘씨제이후라시닐정’, 삼성서울병원 ‘쎄레브렉스캡슐’, 한국룬드벡 ‘LuAA21004’, 한국릴리 ‘스트라테라캅셀’ 등 11건의 의약품과 동아제약 ‘DA-300
식품의약품안전청이 CKD-732주 등 의약품 5건과 생물의약품 2건에 대하여 임상시험 승인하였다.종근당의 “CKD-732주”는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또는 진행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CKD-732주와 Oxaliplatin 및 Capecitabine의 병용요법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하는 제1상 임상시험이다.동아제약이 개발한 생물의약품 DA-3803는 건강한 성인 피험자에서 재조합 태반성 성선자극호르몬 제제인 DA-3803주와 오비드렐리퀴드주에 대한 내약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암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다.
푸로스판으로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안국약품이 올 하반기에 새로운 거담제 기침약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29일 안국약품은 2002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였던 진해제인 ‘AG1321001’이 임상 3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18일자로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허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G1321001은 2004년 12월 27일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승인 IND(Investigation of New Drug)을 취득한 후, 국내에서 제품 허가를 받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제출한 신청서에는 국내 임상자료(1상, 2상, 3상)과 프랑스에서 진행되었던 임상 1상, 해외 및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비임상시험 등 AG1321001과 관련된 국내외 임상·비임상 자료들이 들어있다.이중 작년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동안(童顔)’. 젊어보이려는 사람들의 욕망으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이다. 이처럼 젊어보이거나 젊게 살기위한 방법으로 호르몬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호르몬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줄어 피부노화, 갱년기, 근육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LG생명과학이 개발한 성인 호르몬제제인 디클라제는 이처럼 젊게 살기 위한 성인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지금까지 호르몬 제제는 모두 1일 1회 투약하는 관계로 복용의 불편성이 큰 문제로 지적됐다. 그러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주 1회 제형인 디클라제가 개발되면서 투약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아울러 장기적인 호르몬 치료요법이 가능해졌다.디클라제는 투약의 편
유명 대학병원의 국내 인체조직은행이 인력관리와 기록관리가 미비한 것으로 지적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내 유통중인 뼈, 연골, 인대 등 인체조직의 안전성을 위해 지난해 조직은행 89개소를 조사한 결과, 관련 규정을 위반한 6개 병원에 대해 행정조치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인력관리 미비는 이대목동, 포항성모가, 기록관리 미비는 영동세브란스, 한양대 구리,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은 기록관리 미비로 지적됐다.식약청의 이번 조사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조직은행이 인력, 시설 및 장비를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고 인체조직 취급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학회 소속 의사 등 전문가와 함께 실시됐다.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연간 3천여 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해에만 수만 수십만 건이 접수되는 외국과는 비교해서는 아직 부족하지만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다.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모두 3,750건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했다. 지난 2004년은 907건, 2005년 1,841건, 2006년 2,467건 등으로 올해가 가장 최고 증가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증가된 요인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우선 지난 2004년 감기약 뇌졸중 유발성분(PPA, 페닐프로판올아민) 파동 이후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또 2004년 ‘의약품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개정하여 제약회사 등으로 하여금 ‘중대하거나
화이자제약이 개발한 비소세포페암치료제가 국내 임상을 추진한다. 13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사의 항암 신약 PF-00299804에 대해 국내 1/2상의 임상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백금화합물 및 엘로티닙(상품명 타쎄바) 또는 게피티니(상품명 이레사)에 불응성이고 KRAS wild type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이 있는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PF-00299804의 제 2상 권장 용량을 결정하고 유효성을 평가한다.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희망의 조산아 주최로 조산아 동생 쾌유 기원 카드달기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에도 인큐베이터에서 어렵게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조산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RS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아기들의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이 외국인을 가장많이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공단이 조사한 2006년 진료실적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한 종합병원 의료기관의 순위는 세브란스병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1,739명의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시화병원 927명, 삼성서울병원 901명 순이었다. 병원급에서는 길의료재단 남동길병원이 702명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보았고, 청심국제병원 688명, 안산공단병원은 582명이었으며, 의원은 국제의원이 859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국가별 의료기관 이용현황을 보면, 미국인은 대형병원의 선호가 두드러져 연세대세브란스병원 726명, 삼성서울병원 510명, 서울아산병원 401명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상위를 차지했고,
개량신약 비만치료제 효과 입증3상 임상통해 유효성·안전성 입증최근 시부트라민 성분의 특허만료로 비만치료제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중 슬리머(성분면 메실산 시부트라민)가 3상 임상을 진행한 유일한 약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통상적으로 개량신약의 경우 일부 전임상과 임상 1상만 거치면 되는데 슬리머의 경우 통상압력 시비를 계기로 신약에 준하는 전임상과 1상에 이어 임상 3상까지 확보하면서 그 덕분에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슬리머 3상 임상은 지난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양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영동세브란스, 여의도성모병원, 아주대병원2곳 등 총 5곳(6개 센터)에서 진행됐다. 시험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으로 실시됐으며 메실산 시부트라민(제품명 슬리머캡슐)과 염산 시부트라민(제품명 리덕틸
한국와이어스가 신세포암 치료제 출시를 목적으로 국내 대형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CCI-779) 이약제는 템시롤리무스(Temsirolimus) 성분으로 신세포암 치료제로 이차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현재 식약청 승인에 따르면 텔시롤리무스는 일차 치료제인 수텐(성분명 수니티닙) 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차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중이다.진행중인 병원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으로 모두 4곳에서 진행된다.한편 SK케미칼의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는 신기능장애환자와 고혈압복용자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곧 임상을 시작한다.
뽀식이 이용식 씨가 폐암홍보대사로 나선다. 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는 2007 폐암퇴치의 날을 맞아 코미디언 이용식 씨를 폐암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2일 임명장을 전달했다.이날 이용식 씨는 “이주일 선배님이 폐암으로 투병하는 것을 직접 지켜보면서 질환의 무서운 위력과 현실적인 한계를 실감했다“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폐암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폐암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한편 학회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이후 폐암퇴치 및 조기진단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용식씨는 약 7년전부터 세브란스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고혈압환자가 상당수가 또 다른 질병인 당뇨병·고지혈증 등 동반질환을 경험하면서도 그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안 해도 된다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전국의 내과 전문의 14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 실태 및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응답한 환자는 2명중 1명꼴로 높았다.우선 내원 고혈압 환자 중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3.3%나 됐다. 종류로는 당뇨병(48.6%)과 고지혈증(37.3%)이 가장 많았으며, 협심증(5.6%),콩팥질환(2.8%), 심근경색(2.1%), 뇌졸중(2.1%) 순을 보였다. 이어 동반질환에 대한 증상이 없으면 고혈압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환자는 30.3%였으며 또 약물 복용 후 정상혈압이
광동제약이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제약사 1위에 뽑혔다.한국대학신문(www.unn.net)이 2007년 9월 1일부터 9월 15일 까지 전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07 전국 대학생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선호도 제약기업 부문에서 광동제약이 1위(26.2%)를 차지했다.이 같은 결과는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9주년을 맞아 연세대, 한양대, 전남대 등 전국 20개 대학의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는 유한양행이 선정 된 바 있다.광동제약이 선정된 이유로는 쌍화탕, 우황청심원, 비타500, 옥수수수염차의 계속적인 마케팅 성공 등 향 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과,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기업의 이미지 등이 취업준비 중인 대학생들에게 크게 어필 된 것으로 보인다.
한독약품이 오는 20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세브란스 국민건강마라톤대회’ 행사장에 니코스탑 금연부스를 설치하고, 서대문보건소와 함께 전문적인 금연상담 행사를 실시한다. 한독약품과 서대문보건소는 이번 상담을 위해 보건소 소속 금연상담사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마라톤 참가자 및 일반인들에게 금연의 필요성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교육하는 등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현 한독약품 마케팅 이사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금연의지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상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금연 전문가의 전문 상담이 금연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가운데 금연 실천의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새로운 임상의학부 총책임자로 최종태 상무를 임명했다. 최종태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수료 후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전문의 과정을 거쳐 제일병원 (현 관동의대 부속) 및 미즈메디 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뉴욕공과대학 (NYIT: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MBA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노바티스 입사 직전에는 한국와이어스 및 한국오가논, 한국릴리에서 메디칼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