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의료기기회사인 콜로플라스트코리아가 창립 50주년과 덴마크 마가레테 2세 여왕 방한을 기념해 1000만원의 장학금과 2억 5천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의료기기는 콜로플라스트가 지난 19년 동안 지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해온 ‘이지케스(EASICATH)’. 이는 요도에 삽입하는 카테터로 척수장애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의료장비다. 기증받은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병원, 국립재활원 등 모두 5곳으로 회사는 각각 2만개씩 총 10만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한국장루간호사협회측에게는 1,000만원을 교육발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한편 한국콜로플라스트코리아는 그동안 대리점식의 영업방식을 접고 지난 2월 정식으로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장루케어, 비뇨기케어, 상처
보건신문 이종국 광고국장의 빙부 정동준씨가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빈소: 신촌세브란스 영안실 4호(상주:정재훈) ▲발인: 10월1일 오전. ▲연락처: 019-301-8377(이종국).
한국얀센은 사업개발 및 경제성평가 담당 이사에 이대희 씨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대희 신임 이사는 1994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예방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2003년 4월부터 1년간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보건경제실장, 2004년4월부터 2006년말까지 한독약품의 개발이사를 역임했다. 이 이사는 앞으로 사업개발, 경제성평가, 시장조사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대희 1969년생 1994년 연세대 의학과 졸업 2002년 연세대학원 보건학과 졸업 2003.4 - 2004.3 사노피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2004.4-2006.12 한독약품 개발이사 2007.9- 한국얀센 개발이사 김도경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42개 병원의 집단 급식소의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국의 1021개 업소에 대한 단체급식 상황을 조사한 결과, 경희, 영동세브란스, 한양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42곳 병원을 포함 109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병원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 중 대부분은 작업장의 청결도에 문제가 있었으며, 조리장 바닥의 타일이 깨졌거나, 음식물 쓰레기통을 뚜껑없이 사용하는 경우, 조리에 사용하는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식약청에 따르면 경희의료원 집단급식소와 한양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직원 식당의 경우 위생관리가 미흡했으며, 중앙대병원은 뚜껑없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했다.또한 울산대병원, 강남
삼성서울병원이 또다시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07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시상식에서 전업종 1위는 물론 종합병원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삼성서울은 8년속 1위 자리를 굳히게 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아산, 세브란스, 서울대, 경희의료원이었다.지난번에 이어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의 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아 개원 초기 친절한 병원 이미지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가운데 중앙대병원, 부산동의병원, 부천세종병원, 영남대영천병원 등 4곳이 뇌졸중 치료를 잘하고 있는 곳으로 나타났다.또 종합전문병원 중에서는 가톨릭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신촌/영동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백병원, 충북대병원, 조선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이 선정됐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급성기 뇌졸중(stroke) 환자의 진료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평가 대상 병원은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모두 187곳이었다.평가기준은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 예방, 환자관리 등 4개 분야를 10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지표별로 A(우수), B(보통), C(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하는 ‘조울병 공개강좌’가 오는 29일부터 전국 17개 주요 종합병원 및 정신전문병원서 개최된다.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양극성 조증보다 치료와 진단이 어려운 양극성 우울증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공개강좌인 만큼 양극성 장애 환자는 물론 가족, 병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실에 오면 양극성 장애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중앙대학교용산병원 10월 09일(화)14:00-16:00센터동 2층 세미나실국립서울병원 10월 30일(화)15:00-17:00본관 1층 대강당서울시립은평병원 11월 08일(목)12:00-13:006층 강당서울대학교병원 11월 08일(목)16:00-17:00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경기오산신경
최근 세브란스, 고려대병원 등 다빈치 로봇 수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림대도 뛰어들었다.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근영)은 오는 19일 ‘다빈치 로봇 수술센터’개설을 기념해 산부인과 영역의 자궁근종절제술 라이브 서저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수술에는 로봇수술의 세계적 대가인 미국 미시간대학병원 산부인과 아놀드 패트릭 아드빈큘라(Arnold Patrick Advincula) 박사가 집도의로 같이 참여한다. 수술 대상자는 자녀 2명을 둔 43세 주부로서 자궁 내에 직경 7cm의 근종을 갖고 있다. 다른 병원에서는 자궁제거 수술을 권유받았으나, 자궁을 보존을 원하고 있다.
가수 이문세 씨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근육병 클리닉에 연구 기금 5,000만원을 기증했다.
전남대병원의 지역약물 감시센터 현판식이 4일 외래약국에서 열렸다. 센터는 약품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상반응이 있을 경우 협진을 통해 이상여부를 검증하고 식약청에게 통보하게 된다. 현재 지역약물 감시센터로 지정된 곳은 서울대, 신촌세브란스, 아주대 등 수도권 지역 3곳과 충청권 단국대, 영남권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지정돼 있다.
연세의료원이 세브란스병원 내부에 부착된 노조측 선전물 등을 철거하면서 파업이 감정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의료원은 31일 게시물 부착 장소 이외에 병원 내·외부 벽에 붙어있는 노조 측 유인물을 모두 철거했다.의료원은 “불법 부착물이기 때문에 철거하는 것”이라며 “노조 게시물뿐만 아니라 게시물 부착 장소 이외의 의료원 게시물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노조 측이 병원 부착물 훼손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라고 규정하며 게시물 보존을 엄격하게 주장한 만큼 이번 철거가 논란이 될 전망이다.노조는 당초 게시물과 관련해 훼손될 경우 책임을 묻는다며 부착물 철거에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또 의료원과 노조 측 대표자가 참석한 본교섭 이후 단행된 일이라 이번 철거의 진의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오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방사선검사의 영상판독을 이웃 방사선과의원에 위탁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이번에는 책임론과 도덕성 공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논란의 핵심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같은 초대형 요양기관이 왜 주변 방사선과의원에게 위탁을 했느냐는 문제다. 또 이런 과정을 환자들에게 통보했느냐는 것과 여기서 발생하는 선택진료비 부과 등에 대한 논란이다.따라서 건상세상네트워크 등 몇몇 시민단체도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우선 방사선과의원에게 위탁한 배경과 과정에 대한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서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는데 시민단체는 좀더 책임있는 대답을 요구하고 있다.이부분에 대해 세브란스병원은 방사선과의원에 판독을 의뢰한 이후 주치의가 최종확인(재판독)을
공정거래위원회가 병원-제약사간 리베이트에 이어 종합병원들의 ‘선택진료제’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시민단체에서 “선택 진료제가 병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특히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진료비 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는 공정위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5개 대형병원을 신고했다.공정위는 23일 “종합병원 선택진료제에 대해 내부검토를 거쳐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었다”며 “이 제도는 환자들의 불만이 높아 지난해 국정감사 때부터 계속 지적된 사안이어서 올 하반기에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시민단체 등은 “선택진료제는 환자가 의사들을 선택해 질 높은 진료를 받도록 하기 위한 취지
한미약품가 최근 자사의 개량신약 비만치료제슬리머의 임상집을 발간하고 모든 임상과정을 거친 유일한 제품임을 강조하고 나섰다.발간한 임상집에는 최웅환 교수(한양대학교)를 필두로 김경수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박혜순 교수(서울아산병원),이관우 교수(아주대학교),김범택 교수(아주대학교 ),안철우 교수(영동세브란스) 등이 참여해 진행한 슬리머의 3상 시험결과가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회사측은 “국내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중 신약에 준하는 전임상과 1상에 이어 임상 3상을 거친 제품은 슬리머뿐”이라며 “슬리머의 약효와 안전성이 타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임상집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집은 슬리머 약효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슬리머의 안전성약리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이 각종 질병의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방사선 영상 판독업무를 마포에 있는 동네 방사선과 의원에 맡기고 있다는 다소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20일 건강세상네크워크는 현재 파업 중인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현장에서 이 내용을 접했으며 당시 심각한 사실임을 인지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민단체에 따르면, 현재 신촌 세브란스 병원은 각종 질병의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방사선 영상 판독업무를 마포에 있는 동네 방사선과 의원에 맡기고 있다는 것이다. 동네 의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또한 이렇게 의원에서 판독한 결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할 경우, 그 모든 책임을 판독업무를 담당한 해당 의원이 지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시민단체는 이 과정에서 세브란스병원이 대학병
선택진료비 부과 형태를 두고 시민단체와 병원간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발족한 진료비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가 서울대병원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대해 반강제적인 방식으로 선택진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며 병원과 복지부에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운동본부는진료비바로알기라는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이상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본부 측은 대다수 대형병원이 선택진료의사와 일반의사의 비율을 8:2로 사실상 선택을 강요하고 있는데도 선택진료제도를 마치 환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것처럼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제 운영형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실제로 대형병원의 경우 일반의사가 대여섯 명 중의 하나뿐이고, 그나마 있는
임금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쟁점사항에서 합의점을 못찾고 있는 연세의료원과 노조가 ‘유니온 숍’을 둘러싸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유니온 숍은 근로자가 어느 조합에 가입하거나 탈퇴할 것을 고용조건으로 하거나 특정 노동조합의 조합원이 될 것을 고용조건으로 하는 행위를 말한다.다만, 노동조합이 당해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3분의 2 이상을 대표하고 있을 때에는 근로자가 그 노동조합의 조합원이 될 것을 고용조건으로 하는 단체협약 체결은 예외로 하고 있다.간단하게 설명해 유니온 숍이 적용되면 근로자는 자동적으로 노조에 가입해야 되며 탈퇴시 퇴직 사유가 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현재 민주노총이 유니온 숍을 정책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조가 있는 의료기관 중 일부가 유니온 숍을 적용한다.
오는 21일 10시부터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 예일대 매튜 스테이트(Matthew W. State) 교수의 초청강연회가 열린다. 연세의대 정신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틱과 뚜렛병의 새로운 치료와 유전적 원인규명의 필요성”을 주제로 연세대 송동호 교수가 함께 강의를 할 예정이다. 매튜 교수는 2004년 투렛병연구상 수상, 2005년 투렛병의 원인인 SLITRK1 유전자를 밝혀내 2005년 10대 연구 가운데 5번째 연구로 선정된 바 있다.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오늘(10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외래는 전면 중단되며 일부 응급실 등은 정상 유지된다.9일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한 노조는 연세의료원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을 강행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료원 18년 무분규 전통에 마침표가 찍혔다.더욱이 노조가 이번 파업에서 재단 사무처 점령 등 강경한 입장을 보임에 따라 파업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져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노조는 다면평가 전면 무효화를 비롯해 노사협상시 노무사 배제 등을 내세우며 연세의료원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노조가 다면평가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연세의료원은 수정보완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경영권 참여 문제를 놓
우리나라 사람들의 3분의 2는 장기기증인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홍보와 지원 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7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조직은행연합회(이사장 연세대 장병철 교수)는 9차 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심성보 교수에 따르면 일반 국민들의 약 65%가 가족 가운데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있다면 기꺼이 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가족이 아니라 타인에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견도 62%로 나타나 조직 기증에 대해 매우 긍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헌혈 경험이 있는 사람에서 조직기증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다는 점과 인간 존엄성의 훼손이라는 인식이 여전해 장기기증의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장기기증의 긍정적 인식에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