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어스가 신세포암 치료제 출시를 목적으로 국내 대형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CCI-779) 이약제는 템시롤리무스(Temsirolimus) 성분으로 신세포암 치료제로 이차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식약청 승인에 따르면 텔시롤리무스는 일차 치료제인 수텐(성분명 수니티닙) 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차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중이다.

진행중인 병원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으로 모두 4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SK케미칼의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는 신기능장애환자와 고혈압복용자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곧 임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