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자유한국당이 문케어 저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의협(회장 최대집)과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은 5월 14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케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왜곡된 의료제도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서약서를 체결했다.공동서약서 내용은 △문케어 전면 재검토 △실현가능하고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만들기 △환자를 위해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 조성 △국민의 치료 선택권과 의료 자율성의 보장 △왜곡된 의료제도 정상화 등이다.최대집 회장은 "의료계가 사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2일 오후 8시부터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철야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최 회장은 "문재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저지, 예비급여 전면 철폐, 재정 투입 증가를 통한 진료비 정상화, 심사체계 개편"을 주장했다.그는 또 "문재인 케어, 국민의 의료 이용 선택권을 침해하고 건강보험 재정 파탄을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다. 반드시 문재인 케어를 저지할 것"이라며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회원 참여를 독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6개 의약단체장이 5월 11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상견례를 가졌다.김 이사장은 이날 문재인 케어 실현을 위해서는 건강보험수가가 적정수가로 보상돼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가 그 첫해인 만큼 매우 의미가 깊은 만큼 성심성의껏 수가 협상에 임하겠다"면서 "의약단체장들도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공단에 따르면 2019년도 수가협상은 각 단체별로 이달 31일까지 실시된다.이날 모임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최대집), 대한병원협회장(임영진), 대한치과의사협회장(김철수),
의협과 복지부 간 의정협의체가 조속히 꾸려진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5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의정대화 재개를 위해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양측은 열린 마음으로 함께 사회적적으로 논의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원칙도 세웠다.이날 의협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복지부 측에서는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노홍인 보험
대한의사협회 산하의 한 학회가 연수강좌 프로그램에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넣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학회는 의협의 요청이 있자 프로그램을 즉각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학회의 프로그램 취소와 함께 이에 따른 조치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의협은 프로그램 취소 요청의 근거로 PCOS(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해 의학적 근거와 객관적 검증이 전혀 없는 한방치료법이 의과 연수교육에 포함된 점을 들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PCOS(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한 한의학 치료와 근거, △PCOS의 침치료 효능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앞두고 회원 결속에 나섰다.최 회장은 10일 '우리는 10만 의병 챌린지'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과 의협 홈페이지에 올리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일반 국민에게 드리는 의료 팁'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의사가 직접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을 말한다.얼마전 미국에서 유행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모방한 것으로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다음번 동영상을 제작해 올릴 의사를 지명하는 방식이다.동영상 제목인 '우리는 10만 의
대한의사협회와 정부가 11일 의정 대화 복구를 위한 상견례를 갖는다.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과 방상혁 상근부회장,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각각 5명씩이 참여한다.이번 상견례는 지난달 14일 최대집 회장 및 16개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결정된 의협측의 의정대화 제안으로 이루어졌다.정성균 대변인은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추후 꾸려질 의정협의체를 통해 안전한 의료, 최선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이 만들어지는 시금석이 되길 바란다"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산부인과의사회 통합에 본격 나선다.의협은 회장 선거 방식을 놓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로 분열돼 있는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위해 적극 개입하겠다고 3일 밝혔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산부인과 통합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협회 주관하에 합의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입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협에 공정선거 집행을 강력히 청원했기 때문이다. 비대위의 회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95%인 962명이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최 회장은 우선 이번 달 안에 의협 주관으로 대한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최 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2000년 의약분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의료계의 위기 상황으로 마치 전시와도 같은 비상시국"이라며 "이번 집행부는 비상(非常)-전시(戰時)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문재인케어는 얼핏 보면 보험항목을 늘려 보장성을 강화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지속가능한 재정 대책이 없기에 환자들이 지금 겪고 있는 치료 횟수와 치료 선택권의 제한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건강을 위한 건강보험재정의 정상화
의사대표자들이 문케어의 즉각 중단과 의료계와 함께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재확인했다.전국의사 대표자는 29일 더케이호텔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토론회'를 열고 5가지 항목의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결의문에서 의사대표자들은 문케어 강행시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진다며 문케어의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어 문케어는 건강보험재정확충방안 등의 현실적 뒷받침이 없이는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정부에게는 모든 의료제도 문제의 근본 원인인 저부담·저보장·저수가라는 '3저'문제를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노 회장은 29일 열린 21차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학회(더 케이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개협 회장 3년간 협회에 일정한 변화가 있었으며 회원과 의협의 발전을 위해 일했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또 김일중 전 회장과의 소송 전도 끝낼 뜻을 밝혔다. "배임,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지난해 12월 서부지검에서 조사를 다 받았다. 고소인 측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듯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노 회장 임기 3년간 협회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최근 갑질 논란을 빚은 보건복지부 과장에 대해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최 당선인은 26일 오전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 당선인은 "복지부 공공의료과 손일룡 과장이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에 대해 간호사 사망 사고에 대한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친 표현과 무례한 망언을 늘어놓았다"면서 "62세나 된 정 원장이 40대 중후반의 과장에게 무릎까지 꿇게 하는 것은 비인간적 횡포"라고 밝혔다.그는 "국민에게 봉사하라고 공무원들에게 봉급을 주고 권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집행부 인선이 완료됐다. 최 당선인은 25일 의협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당선인은 "이번 인사 기준은 투쟁력을 갖춘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집행부 33명 중 13명은 전국의사총연합과 의협비상대책위원회, 의료혁신투쟁위원회 출신이다.상근부회장에는 기존 발표한대로 회장 인수위원회 방상혁 대변인이 임명됐다. 부회장단은 25일 총회에서 선출된 이필수(전남의사회장), 이동욱(경기도의사회장), 유태욱(가정의학과의사회장), 박홍준(서울시의사회장), 박정율(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장에 이철호(대전시의사회) 후보가 당선됐다.4월 22일 의협 70차 대의원총회(더 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의원의장 선거에서 홍경표 후보(광주시의사회)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참석 대의원 223명(재적의원수 244명) 가운데 117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이 후보는 투표에 앞서 가진 정견 발표에서 "최대집 호의 경력많은 조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의협회장에 프로가 나타난 만큼 대의원회의장도 프로다운 사람이 나와야 한다. 의사들에게는 이번 투쟁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모든 직역이 합칠 수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연임을 고려치 않겠다고 밝혔다.최 당선인은 22일 열린 70차 정기대의원총회(더케이호텔)에서 인사말을 통해 "집행부의 잘못은 따끔하게 질책해주길 바란다. 차기(다음번) 회장을 목표로 하는 회원은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좋은 관계를 바라지 않겠지만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직은 당선인 신분에 차기 회장의 연임에 대해 언급한 것은 열심히 일할테니 대의원회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정식 회무는 다음달 1일부터이지만 이번 정기대의원총회가 새 집행부의 실질적인 출발이라고 밝혀 이
이달 27일 예정됐던 의사 파업이 유보됐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에 대화를 촉구했다.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과 16개 시도회장단은 14일 저녁 "이달 27일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점을 고려해 파업을 유보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의사들의 대화 제의가 무시되거나 진정성있는 논의가 없을 경우에는 파업 계획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달 23일부터 5월 11일 사이에 의협 대표단과 보건복지부의 회동, 그리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김태년 정책위 의장이 의사협회 대표단과 만나자"고 제안했다.여기서 비급여의 전면급여화 및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이 정부의 공공의료대학 설립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추진 철회를 요구했다.최 당성인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합리한 정책추진"이라고 말했다.지역의 의료격차 및 의료취약지 문제의 발생 원인은 공공분야에서 일할 의사가 부족해서만이 아니라 기존의 충분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탓이라는 것이다.당선인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의과대학 40곳에서 매년 2천 6백여명의 의사가 배출되고 있어 공급과
의협이 이달 27일에 집단휴진에, 이틀 뒤인 29일에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지사의사회장단은 9일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투쟁일정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달 27일에는 ①집단휴진과 함께 전국시군구의사회 및 특별분회(대학병원 등) 비상총회를 실시한다. 이틀뒤인 29일에는 ②전국의사총궐기대회와 함께 ③전국의사대표자대토론회를 갖는다. 다음달 13일에는 또다시 ④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갖는다.비대위와 회장단은 4가지 의료계 투쟁 가운데 ①~③은 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당선인과 의료계 대표자들이 4월 8일 오후 비가 오는 가운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에 대한 항의 규탄집회를 가졌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당선인과 의료계 대표자들이 4월 8일 오후 비가 오는 가운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에 대한 항의 규탄집회를 가졌다.최 당선인은 "의료진 구속은 마녀사냥식 구속영장 신청을 강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기간 수사로 필요한 증거는 모두 확보해 피의자들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란 것이다.또한 사법부의 의료진 3명의 구속은 선례가 없는 결정이며, 이는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서비스의 행태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매우 위험하고 악의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