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은 두개가 합쳐서 300g정도로 작은 기관이다. 작지만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나온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을 하는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는 지난 2013년 15만 1천 511명에서 지난해 18만 9천 691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질환으로 콩팥의 기능을 완전히 잃게 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 대체요법을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만성콩팥병의 원인은 당뇨,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이 있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서 농도가 짙은 혈액이 콩팥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고 손상 입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지게 되는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어느새 한겨울 날씨다. 이렇게 겨울철이 되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분이 처지거나 피곤하고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증세는 전반적으로 우울증과 유사한데, 주로 일조량이 짧아지는 겨울철에 잘 나타나기에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 SAD)이라고 일컫는다.세계에서 복지제도가 가장 잘 갖춰진 선진국가로 유명한데도 스웨덴이나 핀란드,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국가에서는 우울증 환자가 많은 편이다. 그 이유는 살기 좋은 사회적 환경과는 달리 고위도에 위치해 있어서 일조량이 적고 약한 불우한 자연적 환경 때문이다. 이처럼 우울증에는 햇볕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가을 탄다’고 하는 예민한 사람들은 겨울철이 되면 이러한
국내에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설립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8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협회 중점 과제 중 하나로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설립을 꼽았다. 이를 위해 추진단을 꾸렸으며, 초대 단장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출신의 이동호 교수가 내정됐다.추진단 구성에는 제약바이오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절반씩 비용을 부담하며 사무실은 협회내에 설치된다. AI센터는 빅데이터와 결합된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과 아울러 디스커버리 단계(4~5년)에 소요되는 시간을 약 6분의 1 단축시켜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 회장은 내년 협회 중점 과제로 품질혁신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들었다. 국내 제약사의
피부 생성 코티졸량 급감해 스트레스 증가시켜해마 생성 신경섬유량 · 신경연결 시냅스 감소외출시 자외선차단제, 선글라스 긴팔옷 착용햇빛에 들어있는 자외선이 뇌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자외선이 피부암을 유발하고, 피부노화를 악화시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으나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한미라 전경령 반재준)은 자외선이 피부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어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중요한 뇌 부위인 해마에서의 신경섬유 생성을 감소시킨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생쥐 피부에 2주간 총 6회 자외선을 쪼인 후 뇌의 해마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신경섬유량과 신경 연결 시냅
힘찬병원과 이에리사 휴먼스포츠가 10월 13일(금) 오후 5시 부평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MOU) 및 이에리사 대표 강연회를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힘찬병원은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와 함께 스포츠인 및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 및 의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또한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상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외 스포츠인을 선정하여 해마다 무료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에리사 휴먼스포츠에서 주최하는 각종 스포츠 행사에 힘찬병원 의료진 및 앰뷸런스 등 의료 지원에도 적극 나서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안양시 평촌에 사는 이수민 씨(가명, 49세)는 한 달 전부터 갑자기 기분이 많이 우울해지면서 무기력하고 감정이 복받쳐 오르며 눈물이 나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남편 분은 승진하시고 새 아파트 분양도 받게 되었고 자신의 하는 일들도 무난하게 다 잘 풀리고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일은 없는 것 같은데, 매사에 의욕이 저하되고, 무기력해지며,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는다.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는 등교를 하고 나면, 혼자서 집에 멍하게 앉아 텔레비전만 보거나 소파에 누워 있다시피 한다. 가끔 지인들이나 친구들을 만나도 즐거움이 얻어지질 않고, 모임에 나가서도 그냥 멍한 느낌만 가지고 있다가 온다.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는 감정선이 우울감이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우
운동은 기억이나 학습 및 균형을 조절하는 뇌속 해마의 노화를 방지한다. 운동의 다른 형태인 춤도 뇌의 노화를 방지하고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신경퇴행성 질환센터 캐틀린 레펠트(Kathrin Rehfeld)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춤과 지구력훈련의 두가지 신체운동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뇌 영역을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균형감도 개선되어 눈에 띄는 행동변화로 이어졌다"고 프론티어스 인 휴먼 뉴로사이언스에 발표했다.박사는 평균68세 노인을대상으로 댄스와 지구력훈련 등 2개군으로 나누어18개월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뇌의 해마 영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마 용적의 크기는 지구력 훈련 보다댄스가더 많이 증가됐다.레펠트 박사에 따르면 지구력 훈련은 반복 운동을
40대 이상 전체 유병률 중 68% 달해잦은 트림, 방귀 등 일단 담적병 의심해야서울 강북구에 사는 전업 주부 김미숙(40세, 가명)씨는 잦은 소화불량과 헛 트림으로 인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밥을 한 숟가락만 더 먹어도, 조금만 신경을 써도 잘 체해 그동안 소화제를 복용하고 있지만 효과가 없어 한방병원을 찾아 만성위장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위장 관련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가 약 1,036만 명으로 집계해 전체 인구의 5명 중 1명이 위장관련 질환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힌바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 이상이 전체의 68%로 그 비율이 해마다 점점 높아지고 있다.김씨의 경우처럼 다행히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도 발
EAV(경락공능진단기)를 통해 정밀한 진단기기 사용 당부직장인이라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술자리 다음날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를 경험했을 것이다. 약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쥐어짜듯 아파오는 아랫배, 수 차례 보는 배변에도 잔변감이 남거나 잦은 설사가 있다면 일단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실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질적 이상이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증상은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감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된다.이는 단순히 하나의 치료를 이용해 환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있어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 이달 2일부터 6개월간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요양기관은 총 17곳으로 의원 8곳, 한의원 6곳, 요양병원 2곳, 치과의원 1곳이다.발표 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이들 요양기관은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처럼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곳 가운데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또는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20% 이상인 곳이다.보건복지부 이재란 보험평가과장은 "향후 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엄격
해마다 방학시즌이 돌아오면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내원하는 유학생들이 증가한다. 특별히 외국의 환경이 여드름을 많이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의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환경변화,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남성호르몬 분비 증가로 염증성 여드름이 많이 발생 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복합 레이저 치료로 오랜 시간 여드름 재발 방지, 여드름 흉터 예방에도 도움여드름이 심하다면 염증을 가라 앉히고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여드름을 함부로 만지거나 손으로 짜게 되면 병변 부위 혈관이 확장되고 짜낸 부위의 세포가 손상되어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성인 여드름의 경우 반복되는 여드름의 재발뿐 아니라 붉거나 검은 여드름자국, 여드름
서울대병원 외과의 연구성과가 아시아 1위에 올랐다.서울대병원은 15일 국제적 과학출판사 엘스비어가 논문 인용지수 스코퍼스(scopus) 분석 결과, 총 885건으로 전세계 12위(국내 1위,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구성과 지표인 H-인덱스에서는 아시아 1위다.이번 조사는 2011~2015년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했으며 세계 상위 30개 기관과 국내 4개 대학이 포함됐다.서울대병원 외과 중에서 경쟁력 우위를 보인 분야는 유방암, 위암, 간담췌 분야였다. 유방암에서 노동영 교수는 139편을 발표해 세계 6위, 위암에서는 양한광 교수가 H-인덱스 8위에 올랐다. 담관과 췌장암에서는 김선회 교수와 장진영 교수가 각각 H-인덱스 16위, 발표논문 건수 2위를 차지했다.
적당한 음주라도 뇌를 손상시키고 지적기능을 떨어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칼리지런던대학(UCL) 공동연구팀은 1주에 14~21잔의 술을 꾸준히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해마가 작아질 가능성이 2~3배 높아진다고 BMJ에 발표했다.여기서 말하는 술 1잔이란 알코올 10ml(8g) 함량으로 큰 와인 1잔, 맥주 500ml, 위스키 작은 1잔에 해당된다.적당한 음주가 뇌에 미치는 악영향은 충분히 입증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적당한' 음주로 알려진 하루 평균 2~3잔이 미치는 잠재적 악영향에 대한 연구는 적어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연구팀은 화이트홀II(Whitehall II)연구의 일환으로 30년간 관찰된 남녀 550명의 데이터를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유방암 식사가이드’가 출간됐다.'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는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백남선 원장과 CJ다담의 정재덕 헤드셰프, 샘표 지미원의 원장 이건호 셰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콜라보로 이뤄졌다.암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지만, ‘건강함’은 ‘맛’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에 이 책은 유방암에 대한 최신 질환 정보와 함께 백남선 원장이 제안한 여성들을 위한 30가지 건강한 재료를 가지고, 두 명의 셰프가 77가지 요리를 개발해 요리 과정까지 담아냈다.백남선 교수는 “유방암의 증가원인은 서구형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그에 따
지방흡입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수술 건수만큼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생겨 재수술을 받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비만클리닉 365mc 통계에 따르면, 타 병원에서 지방흡입을 받고 찾아온 고객의 최근 3년간의 재수술 건수는 2014년 257건, 2015년 663건, 2016년 7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이에 365mc는 점점 늘어나는 재수술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자 2012년부터 재수술 환자를 위한 리커버리센터를 운영하고, 최근에는 재수술 전담의사를 별도로 배치하는 등 재수술 파트를 대폭 보강해 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지방흡입 재수술전문센터를 확장 개원할 예정이다.지방흡입 재수술 전담 집도의인 임준용 365mc병원 부병원장[사진]은 “재수술 집도의는 지방
최근 5년간 뇌전증환자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뇌전증(腦電症)이란 뇌세포에서 전기활동이 비정상적으로 반복 발생하는 것으로 뇌 부위에 따라 발작 양상이 다양하다.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뇌전증진료환자는 2010년 14만 1천여명에서 2015년에 13만 7천여명으로 줄어들었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2.6%와 2.2% 줄어들었으며, 남성환자가 여전히 많았다.전체 환자의 15%를 차지한 20대가 가장 많았으며, 40대(14.2%), 10대(14.1%)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20대에서, 여성은 40대에서 가장 많았다.인구 10만명 당 환자수는 남성의 경우 7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10대, 20대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10대와 70대가 가장 많았고, 2
한솔병원은 2천9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는 저소득주민을 돕기 위한 서울시의 2017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이동근 대표원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모금한 것이다.한솔병원은 1990년 개원이래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왔으며, 매년 지역사회에 나눔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살레시오 나눔의 집,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과는 반대로 레비소체형치매에서는 대부분 해마 크기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2005~2014년에 경도인지장애환자 160명을 등록. 등록 당시 뇌MRI로 해마 크기를 측정하고 이후 연 1회 정도 임상평가한 결과를 Neurology에 발표했다.추적기간은 2년(중앙치). 추적하는 동안 61명이 알츠하이머병, 20명이 거의 확실한 레비소체치매로 진행된 것으로 판정됐다.알츠하이머병군 61명 중 37명에서 해마가 작아진 반면 레비소체형 치매군에서는 20명 중 17명에서 해마 크기가 유지됐다.해마 크기가 정상인 군에서는 작아진 군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진행 위험이 유의하게 낮고(추정 위험비 0.56), 레비소체형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위험비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강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은 각각 의료질 향상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실시했다.한림대의료원 ‘QI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다.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해마다 QI 발표 내용이 더욱 발전되고 있다.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활동 결과를 보여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 교직원들의 노력들이 건강한 지역사회와 병원을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혈청 도코헥사엔산(DHA)수치가 높으면 뇌에 아밀로이드는 적게 쌓여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영향을 받는 뇌영역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남가주대학(USC) 연구팀은 2008~2013년에 실시된 Aging Brain Study 참가자 61명(평균 77세)을 대상으로 혈청DHA치와 뇌속아밀로이드 침착 및 뇌의 크기의 관련성을 분석해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역학연구에서는 DHA를 많이 먹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물실험 등에서도 DHA가 뇌속아밀로이드침착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나이와 성별, 아포리포단백E유전자형, 학력을 보정한 결과, 뇌속 아밀로이드가 발견된 군의 혈청 DHA치는 비아밀로이드군에 비해 23% 낮았다(0.97% 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