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해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 50세 이상 남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 노인질환이다.일반적으로 전립선 크기는 호두알 정도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커져 증상이 악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령 대 별 환자 비율은 50대 50%, 60대 60%, 70대 70%다. 전체 환자 약 135만명 중 60~70대 환자(88만465명)가 65%를 차지한다.유발인자는 정확하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나이와 남성호르몬, 인종과 환경, 식생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알려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 허향숙 간호사가 12월 11일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웨스틴조선 호텔)에서 병원응급간호사회 실행이사로서 응급환자 진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안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허 간호사가 20년간 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업무개선 및 코로나19 감염대응, 재난관리 및 의료인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산학연병 간 원활한 공동연구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혈액암·고형암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 승인 및 DTC 유전자검사 정책 개발, 유전체 안정성 연구 수립,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혜지 교수가 12월 13일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수여식에서 우수 의료지도 의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이 12월 13일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평소 허리가 안좋은 사람에게 괴로운 계절인 겨울이 왔다. 기온 저하로 체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허리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다리 통증과 저림 증상까지 느낀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척추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흔히들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모든 허리 통증 문제를 허리디스크로만 치부하는 것은 위험하다. 허리디스크 처럼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다른 척추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사진]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는 노화 이외에도 큰 충격,
제주대병원(병원장 최국명)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하고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2월 12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으로 인증(주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됐다.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한 기업에 부여된다.한국화이자는 건강친화제도를 정립 및 실행하고 높은 실천 의지를 보여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앞서 회사는 이달 1일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에도 재인증(유효기간 연장)됐다.
인공지능(AI)으로 감염환자에 가장 적합한 항생제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김청수 대학원생·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이화여대 약대 이정연 교수)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환자 275만명의 데이터로 AI 기반 경험적 항생제 내성 예측모형을 만들었다고 국제항균제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에 발표했다.경험적 항생제란 응급 중증 감염환자에게 내성 여부 확인 전에 처방하는 항생제를 가리킨다. 항생제 내성의 원인은 불필요한 투여를 비롯해 부적절한 항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산정특례제도의 대상질환과 기준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87개를 추가한 총 1,248개 희귀질환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산정특례제도를 적용키로 결정했다.현재 본인부담률은 입원 20%, 외래는 30~60%이지만 산정특례 적용 시 입원 및 외래 모두 0~10%를 적용받는다.간질환으로 인한 응고인자 결핍에 대해 적용 기준도 개선된다. 혈우병과는 별개 질환이면서도 산정특례 고시상 혈우병 하위질환으로 분류됐다가 이번에 기타 상병으로 구분해 내년 1월부터 적용키로 했
제주대병원이 12월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정부포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제주대병원은 2019년부터 의료기관 유일의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고등급인 Level 5(사회공헌 조직 문화를 구축하여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도출하고 개선하는 단계)에 속하는 성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12월 11일자로 홍헌우(洪憲雨)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신임 기획이사(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홍헌우 기획이사는 1965년생으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안전기획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을 지냈다.
의료계와 정부가 내년 2월 초까지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집중 단속한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료광고자율심의기구는 11일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온라인매체는 유튜브, 인터넷 카페, SNS, 포털사이트,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말한다. 모니터링 내용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 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 등이다.이번 모니터링
의료로봇 전문기업인 엘엔로보틱스(대표이사 최재순)가 개발한 햅틱 기반의 혈관 중재시술 보조 로봇 기술이 12월 8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이 기술은 혈관 중재시술 시 시술 도구를 선택해 원하는 환부에 정확하고 정밀하게 위치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숙련된 시술자의 노하우를 로봇시스템으로 구현한 복합 제어기술을 포함해 복잡한 해부학 구조 또는 병변 상태에서도 전문가의 시술 동작이 보다 쉬워진다.회사측에 따르면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 중재 시술이나 감염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중재 시술 등 기존의 수기 시술의 한계를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스마트병원 환경 구축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협이 오는 17일 오후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엄격 대응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장관 주재로 열린 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사전 구축 등 의료이용 불편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위해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아울러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산하 전담팀을 통해 의료현장 혼란과 의료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표준매뉴얼'에서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의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이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인정해 주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실적과 성과를 5등급으로 평가한다. 유한양행 3개 사업장은 각각 서울, 경기, 충북 지역에 첫 신청이며, 본사와 오창공장은 레벨 5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고대안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가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대한당뇨병학회,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에서 당뇨병 교육에 대한 인식 재고와 치료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참포도나무병원이 자가 골수 줄기세포주사를 도입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자가골수 줄기세포주사는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을 안정적으로 개선하는 비수술요법이다.권장 대상자는 중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로서 무릎 연골 손상 등급 지표(ICRS)3~4등급, 엑스레이 소견상으로 관절염 진행 정도 척도(KL) 2~3등급이다. 수술이 부담스러웠던 중기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큰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참포도나무병원 관절기능센터 장재훈 원장에 따르면 줄기세포의 채취, 배양 과정이 길고 관절경과 절개 수술로 이식하
정부의 정신건강정책에 대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치료와 요양에 편중됐던 기존 정신질환 정책을 예방과 회복까지 전단계 관리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예방부토 회복까지'라는 비전까지 발표하고 10년 내 자살률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목표달성을 위한 4대 전략도 제시했다. 오는 2027년까지 100만명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적 마음 돌봄 체계 구축을 비롯해 신속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 중증 정신질환자 일상회복을 위한 복지체계 마련,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정책 추진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