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가톨릭의대)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신약개발사업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연구자로 선정돼 총 35억원의 연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한 CpG-ODN(면역조절제)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연구’라는 단일 질환의 단독연구과제.연구의 최종 목표는 활성 최적화된 CpG-ODN을 이용한 전 임상(동물실험) 및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에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선택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김 교수팀은 1단계로 올해와 내년 각 9억, 2단계로 2008년에 9억, 2009년에 8억원 등 총 3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총 연구기간은 2006년 6월부터 2010년 4월까지 4년이며, 총 44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된다.김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아토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등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오는 7일 오후 2~5시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및 의무·권장사항 이행현황’ 등을 주제로 ‘보건복지가족 혁신연대’제 7차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혁신, 인사, 구매 분야 핵심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R&C본부 오세종 팀장의 고객만족도 향상방안에 관한 강연,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등 법적의무·권장사항 이행실태 및 대책 등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그동안 복지부와 산하기관들은 지난 2년간 6차에 걸쳐 각 기관 간 혁신네트워크 형성, 혁신경험과 각종정보 공유 등을 통해 보건복지분야의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성과관리, 고객만족 등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왔다.
병의원 입원 환자식 제공 실태에 대한 집중적 점검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입원환자 식대 보험급여 정책의 조기정착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금번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험급여 시행 한 달 후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건강보험공단의 전국 조직망 (전국 227개 지사)을 활용하여 7월 말까지 실시되며, 무작위 추출된 69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불시에 이루어진다. 점검 기준은 입원환자식에 대한 환자만족도는 물론 입원환자 식대 급여기준의 준수 여부와 함께 입원환자식의 수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열악한 환자식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 비급여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요양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암 검진지침을 포함한 ‘2006년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소책자(의료인용)를 발간했다.암 검진지침에는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프로그램 등의 5대 암종 각각에 대해 검진받아야 하는 대상자의 연령, 주기,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또 우리나라 암통계,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등을 소개하여 의료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국가 암 검진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특수의료장비 5대 중 1대는 불량이라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이사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교수)이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지난 2004년 12월 1일부터 2005년 11월 30일까지 총 4,232대를 대상으로실시된 검사에서18.6%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사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중도 탈락한 장비를 제외한 실제 품질관리를 받은 장비(3,773대)중에는 7%(253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10년 이상된 장비 등 오래된 장비일수록 부적합률이 높았다. 또 제조연도를 알 수 없는 장비도 많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번 검사의 실제 부적합률(7%)은 상당히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지난해 우리 국민이 1969년 국민영양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육류를 가장 많이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식품섭취 총량은 1인 1일 평균 1,291g이었으며, 이중 동물성식품 비율이 21.6%로서 1969년 영양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섭취률을 기록했다.가장 많이 섭취된 단일식품은 백미(쌀)로서 1인 1일 평균 205.7g(약 2.2공기)을 먹었고 현미 섭취량(4.3g)을 합하면 가공품이 아닌 쌀의 형태로 연간 1인당 약 77kg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1년에 비해 백미는 1인 1일 평균 10.2g 감소되고 현미는 3.3g 증가된 것으로서 혼합잡곡(0.7g→4.6g)이나 대두(2.7g→4.9g)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잡곡밥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국내 연구진에 의해 기존의 수지상 세포 백신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개념의 암 치료 세포 백신이 개발되어 국내외 생명과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창율 교수팀이 자연 살해 T세포 리간드와 항원 펩티드가 적재된 B세포를 항원 제시 세포로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암 치료 백신을 개발하여 그 결과를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誌에 발표하고, 이 백신에 대한 PCT 특허를 출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암 치료를 위해 암세포에 특이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항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B세포 백신에 대한 것으로, 기존의 수지상 세포 백신에 버금가는 항암 효과가 있다.특히 수지상 세포 백신이 갖는 세포 확보의 어려움과 고비
진료내역 허위청구, 본인부담징수 등의 불법행위를 한 16개 병의원이 적발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4월 3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실시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원일수 증일청구, 진료내역 허위청구, 무자격자 물리치료 및 방사선촬영, 본인부담금의 과다징수한 병원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적발로 복지부는 16개 기관이 취득한 부당이득금인 총 1,875만원을 징수했으며 1개 기관에는 2,579만원여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일부 기관에는 최고 1년간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부당청구 사례를 보면,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 S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요양병원은 실제로 진료한 사실이 없음에도 진찰료 등을 청구했으며, 경북 포항시의 D의원은 현지조사를 거부하였으며, 전주시의 C의원은 급여관계서류 제출명령
담배의 흡연욕구를 저하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담배형태의 ‘담배대용품’이 앞으로는 의약외품으로 지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담배대용품이 감사원의 조사결과 ‘부처간 업무중복 갈등품목’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일원화 후속조치로 조만간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약외품 범위지정’고시를 개정하고, 동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궐연형 금연보조제’의 타르 및 일산화탄소의 함량 및 표시기준 마련을 위한 고시를 제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도약품공업(주)이 재심사 대상 의약품인 ‘플루오칼식발포정’의 재심사 신청서를 미제출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30일자로 품목허가 취소했으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도 중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는 29일(목) 오후 1:30분부터 백범기념관에서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대한 운영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신영수 서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역거점공공병원 육성방안’ 과 ‘운영평가 체계(안)’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자(7명)의 자유 토론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국가건강검진제도의 개선을 위한 건강검진기본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29일 14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건강검진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 마련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건강검진기본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가톨릭의대 이원철 교수가 건강검진 지침 개발, 국립암센터 박은철 부장이 건강검진제도 개선 방안, 연세의대 손명세 교수가 건강검진기본법(안)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심평원 지하강당에서 ‘의료기관종별 구분 개선 및 전문병원 인정 평가모형개발’에 대한 설명․토론회를 개최한다.
복지부가 한미FTA와 업계반대로 인한 선별목록제도(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시행 불투명설에 대해 일축했다.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과 박인석 팀장은 26일 강기정 의원이 주최한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업계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제도가 지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박 팀장은 또 “이 제도는 한국내에서 독립적으로 시행되는 것인 만큼 한미FTA 결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복지부의 최종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팀장은 “세부추진계획을 세우기 위해 관련단체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으며 내용이 정리되는 오는 7월 초경 ‘선별목록제도를 위한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팀장은 “이번 추진계획은 업계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보건복지부의 이레사 약값의 자진 인하 요청에 대해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복지부 시민단체 의견만 반영해” “등재약가 재산정은 향후 약가결정에 큰 혼란” “약가결정해 놓고 이제와서 딴소리”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복지부의 이레사 약가인하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라는 성명서에서 이번 조치는 건강세상네트워크라는 시민단체의 주장만을 받아들여 적용한 조치로 전례없는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이번 약가 인하 권고는 지난 2004년 정부의 합리적인 근거와 기준, 절차에 의거해 국내 허가 및 약가를 책정받은 마당에 이레사의 약가를 추가 인하할 어떠한 정당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건강세상네트워크의 약가인하 주장 자체가 현 규정을 무시하고 사실을 왜곡했기 때문에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마재숙 교수)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희망2006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수여식에서 이웃사랑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학마을 봉사회는 지난 2002년 6월 28일 전남대 및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발족한 순수봉사단체로 그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253명에게 2억6천9백60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무의촌 의료봉사, 결식아동돕기, 미인가 불우시설 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金)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과천정부청사에서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과 그 대책에 대하여 “비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가 신약개발 등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분석’에 따르면 , 의약품산업에 대한 2004년도 정부지원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294억원이나 증가한 965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2002년도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상승을 기록한 것이다. 지원 과제수는 전년도 572과제보다 다소 줄어든 540개 과제를 지원했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개발단계에 대한 지원이 42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초연구에 대한 지원이 전년도보다 352억원 증가한 40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응용연구의 비중은 줄었다. 연구개발 주체별로는 대학에 대한 지원규모가 335억원으로 전체의 34.8%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연구
보건복지부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EHR in Asia & Future'라는 주제를 가지고 Seoul EHR Forum (SEF'06) 을 개최한다. ※ EHR (Electronic Health Records) 아시아 7개국 정부,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각국의 보건의료정보화 현황 및 정책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정보화 정책과 기술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국제표준정립을 위한 국가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국제약협회가 한국과 칠레간 FTA 체결에서 ‘농어업인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마련한 것처럼 한미FTA 피해를 막기 위해 ‘제약기업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협회는 최근 신약개발 정책지원 확대와 FTA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제약기업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는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협회가 요청한 조항은 4가지로 R&D 자금 지원, 세제 및 제도 지원, 의약품 가격 인센티브 부여, 폐업 및 M&A 지원 등이다.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FTA 체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판단이다.특히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R&D 지원 자금을 확대하는 직접지원 방안과 세제 및 가격 부분에서의 간접지